'준우승' 매킬로이 "패배한 느낌 아니야...매우 고무적"

김현지 기자| 승인 2018-07-23 14:25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 디오픈(총상금 1050만 달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매킬로이는 23일 (이하 한국시간)부터 나흘간 스코틀랜드 앵거스 카누스티 골프링크스(파71, 7402야드)에서 치러진 디오픈 최종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합계 6언더파를 기록한 매킬로이는 최종라운드에서 순위를 4계단 끌어올려 준우승했다.

2번 홀과 5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타수를 잃으면서 출발했던 매킬로이는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이어 11번 홀(파4)에서 버디를 솎아내며 잃은 타수를 모두 만회한 것도 잠시 12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다시 1타를 잃었다.

하지만 14번 홀(파5)에서 장거리 이글 퍼트를 완벽하게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후 더 이상의 타수 변동은 없었고, 매킬로이는 1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공동 선두 그룹으로 나섰던 선수들이 대거 부진하며 타수를 잃은 가운데 1타를 줄여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친 매킬로이는 "모든 것에 최선을 다했다"고 했다.

이어 매킬로이는 "패배한 느낌은 아니다. 좋은 한 주 였다. 좋은 출발은 아니었지만 다시 경기에 집중했고, 다시 싸워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하며 "이번 주에 내가 한 일과 내가 한 골프는 남은 시즌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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