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은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TPC쿠알라룸푸르TPC(파72, 7005야드)에서 치러진 CIMB 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10번 홀(파5)에서 보기를 범하며 출발한 안병훈은 12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어 14번 홀과 15번 홀, 18번 홀에서 버디를 솎아내며 3타를 줄였다.
후반 홀로 자리를 옮긴 안병훈은 3번 홀과 5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상승세를 탔고, 7번홀과 8번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추가하며 리더보드 상단을 향해 갔지만,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6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아직 PGA투어 우승이 없는 안병훈은 이번 대회에서 첫 승에 도전하고 있다.
김시우는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낚았지만, 보기 3개와 더블보기 1개로 5타를 잃어 5언더파가 됐다.
뒤를 이어 김민휘는 3언더파 공동 26위에 자리했고, 박상현은 이븐파 공동 56위, 최민철은 1오버파 공동 6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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