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최종전 첫 날, 태극낭자 4인 공동 9위

김현지 기자| 승인 2018-11-16 14:20
박희영. 사진=마니아리포트DB
박희영. 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2018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250만 달러) 첫 날 김세영과 유소연, 박희영, 최운정이 나란히 공동 9위로 출발했다.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LPGA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막을 올렸다.
대회 첫 날 에이미 올슨(미국)이 4개 홀 연속 버디를 2차례 기록하는 등 버디쇼를 선보이며 버디만 9개를 솎아냈다. 올슨은 9언더파 63타로 대회 1라운드를 마치며 단독 선두로 질주했다.

뒤를 이어 브리타니 린시컴(미국)과 나사 하타오카(일본)가 8언더파 64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해 선두를 1타 차로 뒤쫓고 있다.

선두와 6타 차 공동 9위 그룹에는 무려 15명의 선수가 포진했다. 이 중 한국 선수는 모두 4명이다.

최운정과 김세영, 유소연, 박희영 등 4명의 선수가 3언더파 69타로 공동 9위 그룹을 형성했다.
뒤를 이어 이미향과 강혜지가 2언더파 70타로 공동 24위, 박성현과 지은희, 이정은 등이 1언더파 공동 35위다.

이미림과 전인지, 신지은 등은 이븐파 공동 46위이며, 고진영은 더블 보기를 3차례 기록하는 등 6오버파를 기록하며 72위로 대회 1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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