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도엽은 17일 싱가포르 센토사 세라퐁 코스(파71, 7403야드)에서 막을 올린 SMBC 싱가포르 오픈에 출전했다.
하지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하며 1오버파 72타로 경기를 마쳤고,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하며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 우승은 선두 그룹에 1타 차 2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섰던 재즈 자네와타논(태국)이 차지했는데, 자네와타논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자네와타논은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우승했다.
이번 대회의 경우 상위 4명에게 디오픈 출전권이 주어졌다.
공동 5위를 선수들에게까지 디오픈 출전권이 돌아 온 것은 공동 2위 폴 케이시(잉글랜드)와 4위 매튜 피츠패트릭(잉글랜드)가 이미 디오픈 출전권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최호성과 장이근이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로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장동규는 5언더파 279타로 공동 18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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