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은 12일 인천 드림파크 컨트리클럽(파72, 7102야드)에서 치러진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최종라운드 17번 홀에서 홀인원에 성공했다.
3, 4라운드부터는 셀러브리티가 출전해 선수들과 한 조로 경기하며 팀 우승은 포볼 방식(각자의 공으로 경기 후 더 좋은 스코어를 기록)으로 가린다.
핸디캡 10을 적어낸 유상철은 이번 대회에서 프로골퍼 김재일과 한 조로 경기에 나섰다.
유상철 조는 대회 첫 날 4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41위로 출발했다.
유상철은 대회 마지막 날 17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짜릿한 경험을 했다.이 대회에서 셀러브리티가 홀인원을 한 것은 유상철이 처음이다.
한편, 지난 2라운드에서도 홀인원이 기록됐다. 2라운드에서는 프로골퍼 안백준이 17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17번 홀에 상품으로 걸려있는 안마의자는 홀인원 최초 기록자 안백준이 받는다.
[인천=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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