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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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다리 안 저네'…건강한 모습으로 아들 캐디로 나선 우즈
타이거 우즈(미국)가 건강한 모습으로 아들의 캐디로 나서 필드 복귀가 머지않았음을 알렸다.6일(한국시간) 골프위크 등 미국 골프 전문 매체들은 최근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열린 주니어 골프 대회에 아들 찰리의 캐디로 나선 우즈가 백을 메고 걷는 모습을 찍은 영상을 올렸다.이 영상에는 우즈가 아들의 백을 어깨에 둘러멘 채 코스를 걷는 모습이 담겼다.영상 속 우즈는 티잉 그라운드에서 페어웨이로 걸어가면서 전혀 불편한 기색이 없었다.심지어 내리막을 걸을 때도 평지를 걷는 듯 편해 보였다.우즈는 지난 4월 마스터스를 마친 뒤 오른쪽 발목 복사뼈 염증 치료를 위해 수술을 받았다.염증은 2021년 2월 교통사고 때 입은 복합 골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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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루옌, PGA 투어 WWT 챔피언십 우승…마지막 홀 '끝내기 이글'
에릭 판루옌(남아프리카공화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총상금 82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판루옌은 6일(한국시간) 멕시코 로스카보스의 엘카르도날(파72·7천45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쳤다.최종 합계 27언더파 261타를 기록한 판루옌은 공동 2위 맷 쿠처(미국)와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판루옌은 2021년 8월 배러쿠다 챔피언십 이후 2년 3개월 만에 투어 2승을 달성했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147만6천 달러(약 19억3천만원)다.3라운드까지 1타 차 3위였던 판루옌은 이날 후반에만 8타를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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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31년 만에 PGA 투어 대회서 페어웨이 안착률 100%
애덤 롱(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31년 만에 페어웨이 안착률 100%라는 진기록을 세웠다.롱은 6일(한국시간) 멕시코 로스카보스의 엘카르도날(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파 4홀과 파 5홀 14곳에서 티샷을 모조리 페어웨이에 떨궜다.앞서 1∼3라운드에서도 파 4홀과 파 5홀 티샷이 한 번도 페어웨이에서 벗어나지 않았던 롱은 이번 대회 페어웨이 안착률 100%를 기록했다.PGA 투어 대회에서 페어웨이 안착률 100%는 1992년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브라이언 클라(미국)가 기록한 뒤 31년 만에 나왔다.롱이 이런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건 대회가 열린 엘카르도날이 워낙 페어웨이가 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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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PGA 투어 WWT 챔피언십 둘째 날 공동 40위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총상금 820만 달러) 둘째 날 순위 하락을 면치 못했다.이경훈은 4일(한국시간) 멕시코 로스카보스의 엘카르도날(파72·7천45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인 이경훈은 라이언 파머, 체즈 리비(이상 미국) 등 5명과 공동 40위에 자리했다.첫날 공동 21위에서 19계단 하락한 순위다.이경훈은 1번 홀(파5) 버디로 경쾌하게 시작했으나 5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적어냈다.후반 들어 10번 홀(파4)과 13번 홀(파4)에서 버디와 보기를 맞바꾼 뒤 14번 홀(파5)에서 한 타 줄여 이븐파를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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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 한국여자프로골프 2023시즌 상금왕 확정
이예원이 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상금왕을 확정했다.이예원은 3일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에쓰오일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친 이예원은 3명의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라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상금 랭킹 1위를 달리는 이예원은 아직 대회가 끝나지 않았지만, 상금 랭킹 2위 박지영이 무릎 부상으로 기권해 남은 대회 결과와 관계 없이 상금왕에 올랐다.이예원은 이번 시즌 3승을 거두며 상금 13억2천6천684만4천197원을 쌓았다.상금 9억7천247만9천385원이었던 박지영은 기권으로 상금을 추가하지 못해 시즌 마지막 대회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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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향·배선우, LPGA 투어 저팬 클래식 2라운드 공동 7위
이미향과 배선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저팬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7위에 올랐다.이미향과 배선우는 3일 일본 이바라키현 오미타마시 다이헤이요 클럽 미노리코스(파72·6천59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나란히 5타씩 줄이고 공동 7위(10언더파 134타)를 달렸다.이미향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솎아냈고 배선우는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쳤다.2012년 LPGA 투어에 뛰어든 이미향은 통산 2승을 올렸지만 2017년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 이후 우승이 없다.9월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공동 5위가 올해 최고 성적이자 유일한 톱10 기록이다.배선우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4차례 정상에 올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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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보인다' 박은신, 골프존-도'레이 오픈 2R 7언더파로 선두
프로 골프 선수는 대개 타이틀 방어전을 힘겨워한다.지난해 우승했던 좋은 기억도 분명히 남아 있지만, 경기력에 가장 나쁜 영향을 미치는 부담감이 어깨를 짓누르기 때문이다.특히 대회를 앞두고 툭하면 이름이 소환되고 대회 사전 행사 등에 참가하노라면 '올해도 잘해야 한다'는 생각 등으로 머릿속이 복잡하다.그러나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원) 2연패에 도전하는 박은신은 다르다.3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 카운티 선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몰아친 박은신은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오후 2시30분 현재 단독 선두에 올랐다.박은신은 이날 버디 9개를 쓸어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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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PGA 투어 WWT 챔피언십 첫날 5언더파 중상위권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총상금 820만 달러) 첫날 중상위권에 올랐다.이경훈은 3일(한국시간) 멕시코 로스카보스의 엘카르도날(파72·7천45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더블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써냈다.선수 10명이 일몰로 인해 1라운드 남은 홀을 이튿날로 미룬 가운데 이경훈은 공동 21위에서 첫날을 마무리했다.PGA 투어 통산 2승의 이경훈은 이번 시즌 우승 없이 톱10에 네 차례 올랐다.지난해 10월 더 CJ컵 3위가 최고 성적이다. 지난달에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공동 7위에 올랐다.10번 홀(파4) 버디로 경기를 시작한 이경훈은 12번 홀(파4)에서 더블 보기를 적어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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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윤, 영건스 매치 우승…내년 국가대표 확정
김시윤(제물포고 부설 방송통신고 1년)이 제8회 영건스 매치플레이 우승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김시윤은 2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듄스코스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박건웅(서강고 1년)을 3홀 차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고 3일 대회조직위원회가 밝혔다.영건스 매치플레이는 이수그룹, 매일유업, 도미노피자, 한국 캘러웨이골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 주관해 열리는 국내 유일의 아마추어 매치플레이 대회다.이 대회는 내년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대한골프협회(KGA) 랭킹 포인트가 걸린 올해 마지막 대회였다.국가대표에 뽑히려면 이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해야 했던 김시윤은 이 대회 우승자가 이듬해 국가대표 또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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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신인왕 후보 황유민, 에쓰오일 대회서 기권
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신인왕 후보 황유민이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기권했다.KLPGA는 3일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에쓰오일 챔피언십에 출전했던 황유민이 2라운드가 시작되기 전 급성 위염을 이유로 경기를 포기했다고 밝혔다.황유민은 지난 7월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것을 포함해 올 시즌 25개 대회에서 8차례 톱10에 들었다.신인왕 포인트 2천547점을 쌓은 황유민은 1위 김민별(2천767점)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황유민과 신인왕 경쟁을 벌이는 김민별은 전날 1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41위로 마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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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투어 첫날 8언더파 정한밀 '뒷심 부족은 이제 그만'
2017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7번째 시즌을 뛰고 있는 정한밀은 우승은 한 번도 없지만 팬들은 낯설지 않다.워낙 우승 경쟁에 자주 등장했기 때문이다.정한밀은 1, 2라운드에서 선두권에 나선 적이 어떤 선수보다 많다.하지만 그는 1, 2라운드에서 잘 쳐놓고도 3라운드 또는 4라운드에서 무너진 경우가 많았다.최고 상금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출전권 등 혜택이 많아 누구나 우승하고 싶어 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2018년 1, 2라운드 선두였다가 3라운드에서 8오버파로 자멸한 사건이 대표적이다.한마디로 정한밀은 KPGA 코리안투어에서 '뒷심 부족'의 대명사였다.정한밀은 2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 카운티 선산 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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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향·신지은·배선우, LPGA 투어 저팬 클래식 첫날 공동 10위
이미향, 신지은, 배선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저팬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첫날 공동 10위에 올랐다.이미향은 2일 일본 이바라키현 오미타마시 다이헤이요 클럽 미노리코스(파72·6천59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신지은과 배선우는 나란히 버디 6개, 보기 1개를 때렸다.이 대회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가 공동 주관해 LPGA 투어 소속 43명에 JLPGA 투어 소속 35명을 더한 총 78명이 출전했다.이미향과 신지은은 LPGA 투어에서 각각 2승, 1승을 보유하고 있다. 배선우는 JLPGA 투어 통산 2승을 올렸다.프로 통산 64승의 신지애는 보기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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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사우디와 '골프·비즈니스' 결합 경제협력 모델 추진
코오롱그룹은 지난달 25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골프클럽에서 '골프사우디'(사우디아라비아 골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코오롱그룹과 골프사우디는 '아람코 팀 시리즈' 대회를 내년부터 3년간(최장 5년) 한국에서 열고, 한국과 사우디 주요 기업의 원활한 교류의 장으로 만들기로 합의했다.구체적인 일정과 참가 선수 등 세부 내용은 상호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코오롱그룹이 국내에 첫 유치한 '아람코 팀 시리즈'는 골프와 비즈니스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골프대회다.통상 '사막의 다보스 포럼'이라 불리는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FII) 행사와 함께 열려 단순한 골프대회를 넘어 실질적으로 양국 기업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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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도레이 오픈, 개막 앞서 포토콜 개최
골프존-도레이 오픈이 개막을 하루 앞두고 경북 구미 소재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포토콜을 진행했다. 포토콜 행사에는 6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디펜딩 챔피언 박은신(33.하나금융그룹), 제네시스 포인트 1위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박상현(40.동아제약), 시즌 3승 고군택(24.대보건설), 골프존 오픈 in 제주 챔피언 조우영(22.우리금융그룹), KPGA 군산CC 오픈 우승자 장유빈(21) 등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선수들은 1번홀 티잉 구역에서 포즈를 취했다. 함정우는 “KPGA 코리안투어가 단 2개 대회 남았다. 시즌을 기분 좋게 마무리하기 위해 이번 대회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선수들은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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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업자 정향철씨,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 정상 올라..."꾸준한 연습 덕"
건축과 임대업을 하는 정향철씨가 골프대회 우승컵을 차지했다. 지난달 30일 이천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는 '제3회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 본선이 펼쳐졌다. 우승컵은 2언더파 70타를 친 정향철(57)씨가 차지했다. 정씨는 2위 한재익씨를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경기도 시흥에서 건축과 임대업을 하는 정씨는 주 5~6회의 꾸준한 연습을 하는 골프마니아로 구력 25년차다. 한달에 7~10번은 필드를 나가 실전 감각을 연마했다고 한다.정씨는 2022년 열린 제2회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는 12위에 그쳤지만, 출전 두번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정 씨는 경기력 향상 지원금 1천만원과 함께 대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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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내년 1월 두바이에서 시즌 시작…2주 연속 출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내년 시즌을 미국이 아닌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시작한다.매킬로이는 1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내년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두바이 크리크 리조트에서 열리는 DP 월드투어 두바이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매킬로이는 이어 1월 18일부터 21일까지 두바이 에미리트 골프클럽에서 개최하는 DP 월드투어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도 나선다.두바이에서 2주 연속 경기를 치르는 셈이다.매킬로이는 "늘 새해 첫 경기를 두바이에서 치르는 게 즐겁다"면서 "올해는 새로운 형식의 새로운 대회가 첫 대회라서 더 즐거울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두바이 인비테이셔널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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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매킬로이가 손잡은 스크린골프 리그, 내년 1월 첫 대회
골프 스타플레이어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합작한 스크린골프 리그가 내년 1월 첫 경기를 갖고 본격 출범한다.AP통신 등은 우즈와 매킬로이가 만든 스크린골프 리그 'TGL'이 내년 1월 9일(현지시간) 첫 경기를 갖는다고 1일 보도했다.경기 장소는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골프 시뮬레이터가 설치된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소피 센터다.2천322㎡의 소피센터는 2천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 대회장 내부에는 표준 시뮬레이터 화면의 약 20배 크기인 64피트 x 46피트(19.5m ×14m)의 거대한 시뮬레이터 화면이 설치된다.선수들은 티샷과 50야드 이상의 어프로치 샷은 시뮬레이터 안에서 하지만 퍼트는 실제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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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골프 전설' 니클라우스 "4월 이후 골프채 안 잡았다"
사상 최고의 골프 선수로 추앙받는 '황금곰'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사실상 골프채를 내려놨다는 사실을 공개했다.1일(한국시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니클라우스는 지난 4월 마스터스 대회 시타 이후 한 번도 골프채를 휘둘러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마스터스 시타는 대회 1라운드가 시작되기 직전에 1번 홀 티박스에서 딱 한 번 드라이버를 휘두르는 행사다.니클라우스는 게리 플레이어(남아프리카공화국), 톰 왓슨(미국)과 함께 시타에 나섰다.지난달 30일 미국 플로리다주 PGA 내셔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골프 클리닉 때도 그는 클럽을 손에 쥐지 않았다.골프 클리닉에 함께 참가한 어니 엘스(남아공), 루크 도널드(잉글랜드), 그리고 안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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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지, LPGA 선정 최고지도자 50인에 4회 연속 뽑혀
전현지 코치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선정 '최고의 지도자 50인'에 4회 연속 이름을 올렸다.31일 LPGA가 발표한 2024-2025 최고의 지도자 50인에 든 전 코치는 미국 밖에서 활동하는 지도자로는 유일하게 뽑혔다.199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팬텀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신인왕에 올랐던 전 코치는 지도자로 나선 뒤 2003년 KLPGA 올해의 지도자상을 받았다.2020년에는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베스트 인터내셔널 티처 75인에 한국인 여성 코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시상식은 내년 1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PGA쇼 기간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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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우성종합건설, 2023 시즌 첫 승 달성… 랭킹 2계단 상승
우성종합건설이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서 첫 승을 달성했다.우성종합건설 소속의 엄재웅은 지난 29일 종료된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약 5년 1개월만에 통산 2승을 달성했다. 2023 시즌 우성종합건설 소속 선수로서 들어올린 첫 우승컵이다.엄재웅의 우승에 힘입어 우성종합건설은 27,201.91포인트로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구단 랭킹 7위에서 2계단 상승한 5위에 올랐다.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는 엄재웅을 비롯해 강태영, 김재호, 이규민, 변진재지 총 5명의 우성종합건설 소속 선수가 출전했다. 이 중 엄재웅이 우승, 변진재가 공동 24위, 김재호가 공동 46위 등의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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