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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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17번 홀 더블파' 고진영, LA 오픈 셋째날 공동 3위
'앗! 이런 실수가'고진영(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디오 임플란트 LA 오픈 셋째날 경기에서 치명적인 쿼드러블 보기를 범하며 공동 3위에 머물렀다. 고진영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1오버파 72타로 1타를 잃었다. 16번 홀까지 버디 3개, 보기 1개로 경기 운영을 잘 해오던 고진영은 17번 홀, 한 홀에서 순식간에 4타를 잃었다. 두 번째 샷이 페널티 구역으로 향했고, 세 번째 샷과 네 번째 샷은 모두 벽을 맞고 튀었다. 결국 벌타를 받고 6번째 샷을 시도해야 했고, 2퍼트로 마무리하면서 쿼드러플 보기를 기록했다.그나마 18번 홀(파3)에서 버디로 1타를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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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안병훈, 취리히 클래식 3R 공동 14위
안병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1년여 만에 톱10 입상을 바라보게 됐다.안병훈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83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임성재(24)와 호흡을 맞춰 8언더파 64타를 합작했다.2인 1조 팀 경기로 치르는 취리히 클래식은 1, 3라운드는 두 선수가 각자 볼을 쳐서 더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열린다. 2, 4라운드는 두 선수가 번갈아 볼을 치는 포섬 방식이다. 포볼 방식 3라운드에서 선전한 안병훈과 임성재는 공동 14위(18언더파 198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29언더파 187타로 멀찌감치 달아난 선두 패트릭 캔틀레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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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전효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서 '태풍의 눈'...선두 유해란에 1타차 뒤진 2위
신인 전효민(23)이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대회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8억원)에서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전효민은 23일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전효민은 선두 유해란(21)에 1타 뒤진 2위로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에서 경기한다.첫날과 둘째 날 공동 선두에 올랐던 전효민은 이날 선두 자리에서 내려왔지만, 통산 4승의 유해란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사흘 연속 선두권을 지켰다.이 대회 전까지 전효민은 전혀 주목받지 못했던 무명이다.주니어 시절 상비군이나 국가대표에 뽑힌 적도 없고, 전국 대회에서 두드러진 성적을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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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세 하스, PGA투어 최고령 컷 통과 신기록
제이 하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최고령 컷 통과 기록을 새로 썼다.하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에서 열린 PGA투어 취리히 클래식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29위(8언더파 136타)로 컷을 통과했다.2인1조 팀 경기인 이 대회에 하스는 아들 빌 하스와 팀을 이뤄 출전했다.이날이 68세 4개월 20일째인 하스는 샘 스니드(미국)가 갖고 있던 PGA투어 최고령 컷 통과 기록(67세 2개월 23일)을 훌쩍 뛰어넘는 신기록을 세웠다.PGA투어에서 통산 9승을 달성한 하스는 자신이 가진 PGA투어 최다 컷 통과 기록도 591회로 늘렸다.아들 빌 하스도 PGA투어 통산 6승을 올린 실력파다.1개의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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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력의 세계랭킹 1위 고진영, LA오픈 2R 데일리베스트로 7타 줄이며 공동 선두
고진영(27)이 디오임플란트LA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고진영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윌셔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디오임플란트LA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7타를 줄였다.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2위 한나 그린(호주)을 1타 차로 밀어내고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공동 선두로 나섰다.전날 이븐파를 기록했던 고진영은 64타로 데일리베스트를 작성했다. 이날 4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낚았다. 7, 8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흐름을 타는 듯 했으나 9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하지만 후반 11~14번홀에서 네 홀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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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안병훈, PGA투어 팀 경기 2R 공동16위
임성재(24)과 안병훈(31)이 팀 경기인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830만 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공동 16위로 상승했다.임성재와 안병훈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합작했다.둘은 전날 공동 28위에서 공동 16위(10언더파 134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17언더파로 선두를 달린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쇼펄레(이상 미국)와 차이는 여전하지만 공동 8위 그룹에는 1타차로 따라붙었다.두 명이 번갈아 볼을 치는 포섬 방식으로 치른 2라운드에서 임성재와 안병훈은 버디 4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았다.세계랭킹 4위 캔틀레이와 작년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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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카운티,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신청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골프장 전문 운영기업 골프존카운티의 주권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22일 접수했다.골프존카운티는 올해 초 인수한 버드우드 CC를 비롯해 18개 코스, 390홀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장 운영기업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작년 매출은 2천690억원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41%이다. 영업이익은 2019년 330억원에서 2021년 1천50억원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골프존카운티의 공동대표주관회사는 삼성증권[016360], NH투자증권[005940], 모건스탠리다.예상 공모액은 2조원까지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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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다녀간 김세영·유소연, LA오픈 첫날 2타차 공동 5위
한국 다녀간 김세영(29)과 유소연(32)이 LPGA투어 디오 임플란트 LA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첫날 선두권에 올랐다.김세영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5위에 올랐다.6언더파 65타를 때려 선두에 나선 앨리슨 리(미국)와는 2타차다.김세영은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 3개를 곁들였다. 빠르고 단단한 그린에서 27번 퍼트가 돋보였다.버디 4개를 뽑아낸 유소연은 그린을 단 2번밖에 놓치지 않았다.김세영과 유소연은 지난 17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 출전하느라 한국을 다녀갔다.시차 적응도 채 마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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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넥센·세인트나인 2R 공동 선두
올해 치른 두 차례 대회에서 3위와 4위를 차지한 유해란은 이번 시즌 세 번째 대회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총상금 8억원)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유해란은 22일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유해란은 합계 9언더파 135타로 신인 전효민(23)과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섰다.유해란은 이날 15번 홀(파4)에서 3퍼트를 한번 했지만, 7개 홀에서 한 번의 퍼트로 끝냈다.유해란은 퍼트 연습도 많이 했지만, 일자형 퍼터로 바꾼 것도 퍼트가 향상된 원동력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그는 "내 골프 인생에서 가장 퍼트가 안정적"이라며 덧붙였다."작년에 이 대회에선 컷 탈락을 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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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잔류 불안한 강성훈·노승열, 취리히 클래식 팀 경기 첫날 선전
강성훈(35)과 노승열(31)이 PGA 투어 팀 경기인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830만 달러) 첫날 상위권에 올랐다.강성훈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파트너인 교포 존 허(미국)와 9언더파 63타를 합작해 공동 9위에 올랐다.두 명의 선수가 각자 볼을 쳐 더 나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치른 이날 경기에서 존 허가 이글 1개, 버디 5개를 잡아내며 펄펄 날았다. 강성훈도 버디 2개를 뽑아내며 힘을 보탰다.노승열도 교포 마이클 김(미국)과 함께 9언더파 63타를 합작했다.마이클 김이 버디 5개, 노승열이 버디 4개를 잡아내는 팀워크를 뽐냈다.이 대회는 세계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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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설계한 퍼팅 코스 29일 개장
타이거 우즈(미국)가 설계한 퍼팅 코스가 오는 29일(한국시간) 문을 연다.타이거 우즈는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에 팝스트로크골프라는 골프 테마파크를 개장한다고 20일(한국시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밝혔다.팝스트로크 골프는 음식점과 놀이시설에 퍼팅 코스를 갖춘 복합 레저 시설이다.36홀 퍼팅 코스는 우즈가 직접 설계했다.우즈는 TGR 벤처스라는 회사를 차려 세계 곳곳에서 골프 코스 설계와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팝스트로크 골프도 TGR 벤처스가 지분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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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7년째 메르세데스-벤츠 홍보대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토마스 클라인)는 미국프로골프(LPGA)투어 명예의 전당 회원인 박인비(34)를 2022년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박인비는 지난 2016년부터 7년 연속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한다.박인비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삼각별 로고가 부착된 경기복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하고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고객과 교류한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박인비에게 때와 장소에 알맞은 다양한 의전 차량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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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AG 골프 아마 대표 확정…장유빈·조우영·방신실·김민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남녀 아마추어 골프 대표 4명이 확정됐다.대한골프협회는 21일 제주 골프존카운티 오라(파72)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아마추어 최종 선발전 결과 남자부 조우영(21·한국체대)과 여자부 방신실(18·비봉고)·김민별(18·춘천여고방통고)이 발탁됐다고 밝혔다.남자부에선 조우영이 최종 합계 18언더파 342타를 적어내 6언더파 344타를 때린 송민혁(18)을 제치고 출전권을 획득했다.여자부에서는 방신실이 21언더파 339타로 1위, 김민별이 20언더파 340타를 기록해 2위에 올라 대표팀에 승선했다.조우영은 지난 1일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장유빈(20·한국체대)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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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걸리고도 322야드 날린 이소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1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4개로 1타차 단독선두
최근 코로나19에 걸렸던 이소미(23)가 322야드 장타를 날리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소미는 21일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8억원)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이소미는 전효민(23), 손예빈(20)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라 시즌 첫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이소미는 이날 폭발적인 장타를 날렸다.내리막이 심해 볼이 멀리 날아가 11번 홀(파4)에서 무려 322야드를 찍었다.이홀에서 장하나(30)는 314야드, 김지영(26)은 299야드를 때렸다. 장하나, 김지영은 KLPGA투어에서 손꼽는 장타자다.이소미는 지난해 장타 순위 12위(평균 251.4야드)가 말해주듯 꽤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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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출범...팀 순위 가린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에 팀 대항전이 생긴다.KPGA는 2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출범식을 열었다.구단 리그는 KPGA 코리안투어 선수를 후원하는 기업 골프단이 소속 선수들의 성적에 따라 순위를 가리는 방식이다.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위메이드를 비롯해 금강주택, 대보그룹, 도휘에드가, 무궁화신탁, 신한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성종합건설, 웹케시그룹, 지벤트, 케이엠제약, 하나금융그룹, 휴셈, BRIC, CJ, DB손해보험, NH농협은행 등 16개 기업 골프단이 참여한다.프로 골프 구단 리그는 출전 포인트 명목의 구단 포인트와 각 대회 성적에 따른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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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이정은,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이정은(26)이 20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지난해 12월 사랑의열매에 2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는 이정은은 이번에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3천만원을 기부하고 1억원 기부를 약정해 아너 소사이어티 2천896호에 등재됐다.이정은의 기부금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피해민 지원 등에 쓰인다고 사랑의열매는 전했다.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가입식에서 이정은은 "세계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팬분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자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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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프레지던츠컵 부단장에 선임…15,19,년에 이어 세 번째
최경주(52)가 오는 9월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 팀 부단장에 뽑혔다.프레지던츠컵은 유럽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선수로 구성된 인터내셔널 팀과 미국이 대결하는 골프 대항전이다.인터내셔널 팀 단장 트레버 이멜만(남아공)은 최경주, 마이크 위어(캐나다), 제프 오길비(호주),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 등을 부단장으로 선임했다고 20일(한국시간) 밝혔다.최경주는 2015년 인천, 2019년 호주 대회에서 이어 세 번째 부단장으로 활약한다.최경주는 2003년과 2007년, 그리고 2011년 등 세 번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했다.이멜만은 "최경주는 인터내셔널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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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팀' 임성재-안병훈조,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우승 도전
임성재(24)와 안병훈(31)이 한 팀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우승 사냥에 나선다.임성재와 안병훈은 21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7천425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830만 달러)에 조를 이뤄 출전한다.취리히 클래식은 2017년부터 2인 1조로 방식으로 열리고 있다.1·3라운드는 두 선수가 각자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베스트 볼(포볼)' 방식으로, 2·4라운드는 두 선수가 공 하나를 번갈아서 치는 '얼터네이트 샷(포섬)' 방식으로 진행된다.대회 결과가 각 선수의 세계랭킹에는 영향을 주지 않지만, 정상에 오르면 PGA 투어 정식 우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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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금강산 골프장 건물 초고속 철거 확인돼
북한이 금강산에 있는 남측 시설인 아난티 골프장 리조트 단지를 약 여드레 만에 모두 철거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9일 보도했다.VOA는 이날 위성사진 서비스 '플래닛 랩스'의 17일 촬영 사진을 분석한 결과 아난티 골프장 리조트의 중심부 건물을 비롯해 주변의 8개 건물의 지붕과 외벽이 모두 해체돼 콘크리트 토대만 남았다고 전했다.9일과 10일, 11일자 위성사진과 비교해보면 북한은 10일께 중심부 건물부터 해체하기 시작해 약 8일 만에 철거작업을 사실상 끝낸 것이다.해금강호텔 해체도 상당 부분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총 7층 높이였던 해금강호텔은 윗부분이 모두 사라져 1∼3층가량만 남았다고 VOA는 전했다.호텔 앞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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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통산 5승' 김효주, 여자골프 세계랭킹 6위로 도약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약 11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한 김효주(27)가 세계랭킹 6위로 올라섰다.김효주는 19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의 13위보다 7계단 높은 6위에 이름을 올렸다.김효주는 전날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내린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해 지난해 5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이후 11개월여 만에 LPGA 투어 대회 정상에 올랐다.LPGA 투어 통산 5승을 수확한 김효주는 개인 최고 세계랭킹인 4위(2015년)에 바짝 다가섰다.1∼3위는 고진영(27), 넬리 코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순으로 유지된 가운데 롯데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에 오른 LPGA 투어 신인 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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