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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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쌓은 속도 빠르다.. 셰플러, 최소 경기 출전 상금 5천만 달러 기록 갈아치웠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연패를 사상 최초로 이룬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최소 경기 출전 상금 5천만 달러 기록도 갈아치웠다.지난 18일(한국시간) 끝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상금 450만 달러를 받은 셰플러는 통산 상금을 5천350만 달러로 늘렸다.PGA 투어에서 5천만 달러 이상을 번 선수는 이제 15명으로 늘어났다.주목할 점은 상금을 쌓은 속도다. 골프다이제스트는 셰플러가 불과 113경기에 출전해 5천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전했다.이는 욘 람(스페인)이 작년에 세운 141경기를 훌쩍 뛰어넘는 신기록이다.람은 지난해 US오픈 우승과 함께 통산 상금 5천만 달러를 넘어섰다.람 이전에는 169경기 만에 5천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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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 KLPGA '안소현·이수연' 후원 계약.. 각종 골프용품 지원
골프 브랜드 볼빅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안소현, 이수연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19일 서울 강남구 볼빅 본사에서 열린 후원 조인식을 통해 두 선수는 볼빅의 차세대 투어 우레탄 볼 콘도르를 포함한 각종 골프용품을 지원받게 됐다.메인 후원 계약을 맺은 이수연은 올해 정규 투어에서 뛰는 2001년생 신인으로 비거리 250m가 넘는 정교한 드라이버가 주특기다.안소현은 주니어 시절부터 볼빅과 함께하며 2014년 드림투어, 점프투어 등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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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 골프의 역사를 담은 로고, KPGA 56년의 변천
56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시대별 변화와 발전을 상징하는 로고를 총 5회 변경했습니다.1968년 설립 당시 최초 로고는 Professional Golfers' Association의 약자인 PGA를 활용했습니다. 알파벳 P를 홀 깃발 모양으로 형상화하고 G와 A를 배치하며 단순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한자와 한글을 혼용하여 '韓國푸로골프協會'라고 표기했던 이 로고는 1972년까지 사용되었습니다. 1973년부터 1990년까지 사용된 두 번째 로고는 기존 심볼 로고를 유지하면서 '韓國푸로골프協會'를 '韓國프로골프協會'로 변경했습니다. 이는 한국어 표기법의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1990년부터 1999년까지 사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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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가 돋보인다.. '슈퍼 루키’ 임지유, 2024시즌 KLPGA 접수 예고
한국여자골프의 미래를 밝힐 신예 선수가 등장했다. 국내외 각종 아마추어 대회를 휩쓸었을 뿐만 아니라 ‘KLPGA 2024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10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KLPGA투어에서의 활약을 예고한 임지유(19,CJ)가 그 주인공이다.임지유의 골프 인생은 5살이라는 어린 나이부터 시작됐다. “5살 때 외할머니를 따라간 연습장에서 처음 골프채를 잡았다. 그때부터 골프 선수가 되기 위해 여름, 겨울마다 3개월씩 전지훈련을 다녔다.”라면서 “특히, 퍼트를 가장 재밌어 했다. 다른 사람들과 퍼트 내기를 해서 지면 울면서 집에 안 갔을 정도였다.”라고 회상했다.아마추어 시절부터 잠재력을 인정받은 임지유는 ‘KLPGA 2019 회장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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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권'에 갇힌 임성재, 아이언샷 정확도로 승부 가린다.. 22일 개막 발스파 챔피언십 출전
임성재(26·CJ)는 지난 1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 더센트리에서 공동 5위에 오른 이후 2개월이 넘도록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개막전 이후 8개 대회에서 최고 성적은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18위다. 개막전 이후 20위 이내 입상도 이 대회 한 번뿐이다.그래도 컷 탈락이 두 번뿐이라 꾸준히 포인트를 쌓은 덕분에 페덱스컵 랭킹 37위에 세계랭킹도 35위를 지키고 있다.크게 부진하지는 않아도 두드러진 성적이 없는 이른바 '박스권'에 갇힌 형국이다.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올해 파리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임성재로서는 다소 갑갑하게 느껴질 상황이다.임성재는 오는 22일(한국시간)부터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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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G, 신제품 블랙옵스 컬렉션 출시 기념 '조아연 공개 레슨' 이벤트 개최
골프 브랜드 PXG의 공식 수입원인 주식회사 카네가 신제품 블랙옵스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오는 25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인 조아연의 공개 레슨 행사를 연다고 전했다. 공개 레슨 행사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성남시 골프존 분당센터점에서 진행된다.PXG와 6년째 후원 계약을 이어오고 있는 조아연은 이 행사를 통해 질의 응답과 1대1 원포인트 레슨 등을 할 예정이다.PXG코리아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을 초청한다. 참석자 전원에게 사인 모자와 골프공 등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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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의 영향력은 여전히 깊다.. '퍼 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열린다
한국 여자골프의 전설 박세리가 이번 주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대회 호스트로 나선다.현지 시간 21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베르데스 이스테이츠의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파71·6천447야드)에서는 박세리의 이름이 들어간 '퍼 힐스 박세리 챔피언십'(FIR HILLS SERI PAK Championship)이 열린다. 총상금 200만 달러(약 26억7천만원)에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다.2018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는 로스앤젤레스 오픈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다 올해부터는 글로벌 투자기업 퍼 힐스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이름을 바꿨다.박세리는 L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 5승을 포함해 25승을 올린 뒤 2016년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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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투어 통산 5승 달성' 심지연, 골프존 롯데렌터카 대회 우승
심지연이 골프존이 개최하는 스크린 골프 대회인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투어 3차 대회(총상금 7천만원) 정상에 올랐다.심지연은 지난 17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대회 결선에서 최종 합계 20언더파로 우승했다.우승 상금 1천500만원을 받은 심지연은 G투어 통산 5승을 달성했다.17언더파를 친 권다원과 이나경이 공동 2위에 올랐다.16일 같은 곳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이성훈이 18언더파를 치고 역시 개인 통산 5승 고지에 올랐다. 17언더파 심현우가 2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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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김민규, 마카오 아시안투어 공동 34위…한국 선수 최고 성적
김영수(35, 동문건설)와 김민규(23, CJ)가 마카오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 presented by Wynn'에서 공동 34위를 차지하며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두 선수는 14일부터 17일까지 마카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 6,637야드)에서 펼쳐진 대회에서 4일간 총 12언더파 268타를 기록하며 공동 34위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선수 총 17명이 출전했으며, 김영수와 김민규는 그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조민규(36, 우리금융그룹)는 11언더파 269타 공동 41위, 송영한(33, 신한금융그룹)은 10언더파 270타 공동 46위, 함정우(30, 하나금융그룹)와 박상현(41, 동아제약)은 9언더파 271타 공동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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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만 알았던 우승' 셰플러,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 사상 첫 2연패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722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기록하고 8언더파 64타를 쳐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우승했다. 셰플러는 극적인 역전승으로 50번째를 맞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처음으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해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두 번 이상 우승한 선수는 앞서 6명이나 있었지만 2년 연속 우승은 셰플러가 처음이다.셰플러는 지난 11일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이라는 겹경사를 누렸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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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언더파 성공적인 부활' 김시우, 플레이어스 6위.. 펄펄 날았다
올해 들어 잠잠하던 김시우가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마침내 폭발했다.마침내 폭발했다. 김시우는 18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에서 열린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최종 8언더파 64타를 몰아쳤다. 4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적어낸 김시우는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올해 7차례 대회에 출전해 한 번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김시우는 8번째 대회 만에 톱10에 진입했다.김시우는 이 대회에 앞서 "한 번도 컷 탈락이 없었다. 그만큼 꾸준하다. 기다리면 좋은 성적이 나올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장담대로 가장 상금이 많고 페덱스컵 포인트가 갑절이나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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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 해 이어간다' 이예원, 무더위에도 집중력 '역전 우승'
이예원이 17일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6천491야드)에서 열린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65만 달러)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치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의 성적을 낸 이예원은 2위 최민경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올해 신설된 이 대회 우승 상금은 11만7천 달러(약 1억5천만원)다.2022년 KLPGA 투어 신인왕 이예원은 지난해 4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첫 승을 거뒀고, 8월 두산 위브챔피언십과 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도 제패했다.지난 시즌 상금 14억2천만원을 벌어 1위에 오른 이예원은 평균 타수와 대상 부문도 휩쓸며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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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플리, 클라크 1타 추월 '단독 1위' 최근 25개홀 노보기 플레이
잰더 쇼플리(미국)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7천275야드)에서 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골라내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단독 1위에 나섰다.사흘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친 쇼플리는 2위 윈덤 클라크(미국)에게 1타 앞선 단독 1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하게 됐다.PGA 투어 통산 7승의 쇼플리는 2022년 7월 스코틀랜드오픈 이후 1년 8개월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쇼플리는 2라운드 12번 홀부터 이날 경기까지 최근 25개 홀 연속 보기 없는 경기를 진행 중이다.특히 쇼플리는 클라크와 공동 선두였던 14번 홀(파4)에서 17.5m 장거리 버디 퍼트를 넣고 1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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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투어 최초 59타 기록' 캐틀린, 18번홀 이글로 더욱 짜릿
존 캐틀린(미국)이 16일 마카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9개로 11언더파 최초로 '꿈의 타수'로 불리는 59타의 맹타를 휘둘렀다.아시안투어에서 60타를 깬 선수는 캐틀린이 처음이다.캐틀린은 3라운드 마지막 홀인 18번홀(파5)에서 6m 거리의 이글 퍼트로 59타를 기록해 더욱 짜릿했다.33세의 캐틀린은 아시안투어에서 네차례 우승했고, 지난 4년 동안 유럽피언투어에서 활동하면서 3승을 올렸다.캐틀린은 아시안투어와의 인터뷰에서 "실감이 나지 않는다. 지난 2년 동안 겪었던 일들과 여기 있는 것이 모두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캐틀린은 3라운드 합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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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승 노리는 방신실!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단독 선두
'장타 여왕' 방신실이 16일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골라내 4언더파 68타를 치며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이틀 동안 8언더파 136타를 적어낸 방신실은 공동 6위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라 17일 대회 마지막 날 챔피언 조에서 경기한다.K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방신실은 지난주 열린 KLPGA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1타차 준우승을 하는 등 이번 시즌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전반에 2타를 줄이며 순위를 끌어올리기 시작한 방신실은 한동안 파 행진을 이어가다 15번 홀(파5) 버디로 분위기를 바꿨다.18번 홀(파4)을 버디로 장식하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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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덤 클라크' 우승 정조준, 이틀 연속 엄청난 기세 독주
남자 골프 세계랭킹 5위 윈덤 클라크(미국) 클라크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7천275야드)에서 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천50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치며 연이틀 선두를 달렸다. 전날 1라운드에서도 7언더파를 써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잰더 쇼플리(미국)와 공동 선두에 올랐던 클라크는 중간 합계 14언더파 130타로 단독 선두가 됐다.공동 2위 쇼플리, 닉 테일러(캐나다·이상 10언더파 134타)와는 4타 차다.이날 일몰까지 2명의 선수가 2라운드를 마치지 못해 다음날 잔여 경기를 치러야 하지만, 중하위권 선수들이라 2라운드 종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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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가 심상치 않다' 방신실, 대회 첫날 선두권 진입.. 우승 경쟁 시동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장타여왕' 방신실이 올해 두 번째 대회 첫날 선두권에 오르며 첫승 가능성을 높였다.방신실은 15일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65만 달러)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6언더파 66타를 때려 선두에 나선 김희지에 2타 뒤진 공동 6위로 첫날을 마친 방신실은 우승 경쟁에 뛰어들 발판을 마련했다.이 대회는 3라운드 54홀 경기로 열리기에 우승하려면 첫날부터 선두권 진입이 중요하다.방신실은 지난 10일 끝난 KLPGA투어 시즌 개막전 하나은행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 경쟁 끝에 김재희에 1타차 우승을 내주고 준우승했다.개막전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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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자’ 방신실 스크린 실력은? '와이드앵글 with 방신실 스크린골프챌린지' 개최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이 골프존과 함께 스크린골프 대회 '와이드앵글 with 방신실 스크린골프챌린지'를 오는 3월 19일 개최한다.'와이드앵글 with 방신실 스크린골프챌린지'는 3월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약 2시간 30분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투비전, 투비전 NX 시스템을 갖춘 골프존 매장에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여는 골프존 네트워크 플레이에서 '와이드앵글 스크린 챌린지' 방 입장을 통해 가능하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방신실 프로(20·KB금융그룹)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골프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생중계되며, 김일중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골프 팬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동반 골프 플레이를 진행할 예정이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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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 속 질병 발생.. 김주형,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기권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경기 도중 기권했다.15일(한국시간) PGA 투어는 김주형이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8개 홀을 돈 뒤 경기를 포기했다고 밝혔다.PGA 투어는 기권 이유를 질병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김주형의 캐디 폴 테소리의 아내 미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주형이 티타임 전에 체온이 화씨 102도(섭씨 38.8도)가 넘었다"는 글을 올렸다.10번 홀에서 출발한 김주형은 8개 홀 동안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적어냈다.21세에 이미 PGA 투어 3승을 올린 김주형은 올 시즌 7개 대회에서 여섯 차례 컷을 통과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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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게을리하지 않았다' 이경훈,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이경훈이 1주간 휴식을 마치고 14일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2024시즌 초반 부진을 겪었던 이경훈은 2주 전 끝난 코그니전트 클래식에서 공동 4위에 올라 올 시즌 첫 톱10에 진입했다.1주간 휴식을 취한 이경훈은 PGA 투어와의 인터뷰에서 "쉴 때는 최선을 다해 쉬려고 한다"면서도 "연습도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경훈은 대회가 열리는 미국 플로리다주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에 대해 "다들 숨을 곳이 없는 코스라고 표현한다. 드라이버가 너무 중요하고 러프가 워낙 깊기 때문에 뭐 하나 부족한 것이 있으면 안 되는 코스"라고 말했다.이경훈은 작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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