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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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이글' 왼손 장타자 왓슨, 파 4홀서 티샷한 볼이 관객 맞고 이글 잡아
11일(한국시간)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벤트 대회 QBE 슛아웃 1라운드에서 왼손 장타자 버바 왓슨(미국)이 기록한 행운의 이글이 화제가 됐다.왓슨은 이날 13번 홀(파4·320야드)에서 드라이버로 곧장 그린을 노리는 티샷을 때렸다.14번 홀은 그린 앞에 커다란 연못이 버티고 있어 볼이 300야드를 날아가야 볼을 그린에 올릴 수 있다.왓슨이 친 볼은 307야드를 떠서 날아갔지만, 방향은 그린 오른쪽이었다.그런데 볼의 궤적을 쫓던 TV 중계 카메라 화면에서 사라지나 싶던 볼은 그린 왼쪽에 꽂힌 핀 옆에 떨어졌다.볼은 핀을 살짝 지나쳐 2m 앞에 멈췄다.그린 옆에서 구경하던 한 관객의 팔뚝에 맞은 볼이 방향을 바꿔 그린에 올라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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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남은 건 2라운드, 수석합격을 꿈꾼다' 안나린, LPGA 투어 Q시리즈 6라운드 2타 차 2위…최혜진 4위
안나린(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 '수석 합격'의 꿈을 부풀렸다.안나린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도선의 RTJ 하일랜즈 옥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2021 LPGA 퀄리파잉 시리즈 6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전날 짙은 안개에 따른 일정 차질로 5라운드를 15번 홀까지만 치른 가운데 중간합계 22언더파로 2위에 올랐던 안나린은 잔여 경기에서 타수를 지킨 뒤 6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6라운드까지 합계 25언더파 405타로 2위를 지켰다.선두를 달리는 폴린 루생-부샤르(프랑스·27언더파 403타)와는 2타 차다.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승을 보유하고 2021시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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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듀오' 데이·리슈먼, QBE 슛아웃 첫날 선두
제이슨 데이와 마크 리슈먼(이상 호주)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벤트 대회 QBE 슛아웃(총상금 360만달러) 첫날 선두에 나섰다.데이와 리슈먼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6언더파 56타를 합작, 12개 팀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이날 경기는 두 선수가 각자 티샷한 뒤 더 좋은 지점에 떨어진 볼을 한 번씩 치는 베스트볼 방식으로 치러져 이글과 버디가 쏟아졌다.데이와 리슈먼은 이글 2개에 버디 12개를 뽑아냈다.데이는 2014년 캐머런 트링갈리(미국)와 함께 출전해 우승한 적이 있다.당시 데이는 1라운드 베스트볼에서 대회 최소타인 55타를 합작했다.작년 우승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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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골프협회, 127년 역사상 최초로 흑인 회장 선출
미국골프협회(USGA)가 사상 최초로 흑인 수장을 맞는다.USGA는 차기 회장으로 선수권대회 위원장인 프레드 퍼폴(47)을 선출했다고 10일(한국시간) 밝혔다.퍼폴은 2023년 현직 회장 스튜어트 프랜시스가 3년 임기를 마치면 회장에 취임한다.USGA는 2019년부터 차기 회장을 미리 뽑아서 현직 회장 임기 만료와 동시에 새 회장이 취임하는 방식을 도입했다.퍼폴은 바하마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주한 흑인이다.1894년 창립해 127년의 역사를 지닌 USGA가 유색인을 회장으로 선출한 것은 처음이다.텍사스 댈러스에 거주하는 퍼폴은 건설 설계, 시행, 시공, 컨설팅 전문 기업인 벡그룹 최고경영자(CEO)로 일하면서 2019년부터 USGA 집행위원회 위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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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한국어 유튜브 채널 개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한국어 공식 유튜브 채널인 'LPGA Korea Channel(이하 LPGA 코리아 채널)'을 개설했다.LPGA 코리아 채널은 LPGA투어 오리지널 콘텐츠를 활용해 한국 골프 팬들에게 다양한 LPGA투어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한다.한국 선수뿐 아니라 한국 팬에게 익숙한 외국 선수들의 연습 노하우, 스윙 연속 재생 영상, 경기 하이라이트 등 다양한 영상을 올릴 될 예정이다.첫 영상은 지난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때 승부 홀 공략법이다. 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이 자신만의 코스별 공략 노하우를 설명한다.LPGA 코리아 채널은 박인비, 유소연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네이버 골프 박인비 챌린지를 기획한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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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9개 잡은 안나린, LPGA 투어 Q시리즈 5R 1타차 2위 도약
안나린(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Q시리즈에서 1타차 2위를 달리며 수석 합격 가능성을 보였다. 안나린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도선의 RTJ 하일랜즈 옥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Q시리즈 5라운드에서 15번 홀까지 버디를 9개나 잡아내며 8타를 줄였다.날씨가 나빠 경기 진행에 차질을 빚은 탓에 5라운드를 모두 마치지 못한 가운데 안나린은 선두 폴린 루생-부샤르(프랑스)에게 1타 뒤진 2위(22언더파)로 순위를 끌어올렸다.3∼5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낸 안나린은 8∼11번 홀에서는 4개 홀 연속 버디쇼를 펼쳤다.13번 홀(파3) 버디 이후 14번 홀(파4) 보기가 아쉬웠지만, 15번 홀(파5) 버디로 만회했다.안나린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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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국가대표 배용준, 2022시즌 KPGA 코리안투어 정식 데뷔
골프 국가대표 출신 배용준(21)이 내년부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한다.KPGA는 9일 "배용준이 2022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정식 데뷔한다"고 밝혔다.배용준은 추천선수로 참가한 2021시즌 KPGA 코리안투어 7개 대회에서 매 대회 컷 통과를 하고 톱 10에도 3회 진입하며 제네시스 상금순위 37위에 올라 2022년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배용준은 올 시즌 출전한 KPGA 코리안투어 중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과 야마하·오너스K 오픈에서 각각 3위에 올랐다.이외에도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제37회 신한동해오픈, 제네시스 챔피언십 등에 참가해 컷 통과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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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돌아온다...다음 주 PNC 챔피언십에 아들 찰리와 함께 출전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돌아온다. 우즈는 9일(이하 한국시간) 다음 주 PNC 챔피언십에 12세 아들 찰리와 함께 경기할 것이라고 밝혔다.우즈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길고 도전적인 한 해였지만, 내 아들 찰리와 함께 PNC 챔피언십에서 경쟁해 한 해를 마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36홀로 열리는 PNC 챔피언십은 19일에 시작된다. 주요 챔피언과 가족이 참가한다. 지난해 우즈와 찰리는 이 대회에서 공동 7위를 차지했다. 우즈는 지난 2월 교통사고를 당해 오른쪽 다리와 발 부상을 입고 그 동안 재활 치료를 받았다. 지난주, 우즈는 PGA 투어 출전에 대해 “갈 길이 멀다”고 말한 바 있다. 이번 이벤트 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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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군산시, '골프대회 개최 및 꿈나무 육성' MOU 체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전북 군산시와 '골프대회 개최 및 꿈나무 육성을 통한 여자프로골프 발전'을 골자로 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은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KLPGA BOB 챔피언스 클래식 with 군산시' 대회를 앞두고 KLPGA와 군산시의 상호 협력을 다지기 위한 차원에서 실시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군산시는 여자프로골프의 발전과 군산시의 꿈나무 육성 등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KLPGA는 2014년부터 정규투어를 비롯해 드림투어, 챔피언스투어, 점프투어, 아마추어 대회를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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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강화에 KPGA코리안투어 대상 시상식 취소
14일 개최하려던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이 취소됐다.KPGA는 오미크론 변이 유입에 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와 최근 아시안프로골프투어 대회에 출전하고 돌아온 선수들이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하는 등 방역 조치 강화로 시상식을 열지 않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시상식에서 상금왕, 대상, 최저타수상 등 3관왕을 수상하는 김주형(19)도 태국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대회에 출전했다가 귀국해 참석이 불가능하다.KPGA는 시상식 대신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와 함께 특별 프로그램을 제작해 올해 말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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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남녀 혼성대회' PGA 투어 이벤트 대회 QBE 슛아웃에 여자 선수 톰프슨 출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연말 휴식기에 들어간 가운데 선수 2명이 한 조로 경기하는 이벤트 대회 QBE 슛아웃(총상금 360만 달러)이 10일(한국시간) 개막한다.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7천382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12개 조 24명의 선수가 출전해 3라운드 54홀 경기로 우승팀을 정한다.1라운드는 같은 팀의 2명이 모두 티샷을 한 뒤 더 좋은 위치에 떨어진 공으로 2명이 모두 다음 샷을 한다. 이 방식을 해당 홀이 끝날 때까지 반복한다.2라운드는 같은 팀의 2명이 모두 티샷을 한 뒤 더 좋은 공을 골라 이후로는 그 공을 2명이 번갈아 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마지막 3라운드는 선수들이 각자 공으로 경기해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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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안소현, 월드비전에 난방비 후원금 전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안소현(26)이 6일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을 방문해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후원금을 전달했다.이 후원금은 1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에서 열린 공감신문 창간 10주년 자선 골프대회 수익금과 안소현의 기부금을 더한 것이다.안소현은 지난해에도 팬 카페 회원들과 함께 난방비 지원금과 난방용품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안소현은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서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어려워하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다"며 "지금까지 제가 받은 관심과 사랑에 비하면 보잘것없는 금액이지만 작은 보탬이라도 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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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박스 헛갈린 스피스·스텐손 2벌타 수모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출전한 조던 스피스(미국)와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이 엉뚱한 티박스에서 티샷했다가 2벌타씩 받았다.6일(한국시간) 바하마의 올버니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같은 조로 경기에 나선 둘은 9번 홀(파5) 티샷을 17번 홀(파3) 티박스에서 때렸다.둘이 티샷한 티박스는 1∼3라운드 동안 9번 홀 티박스로 사용됐지만, 4라운드 때는 17번 홀 티박스로 변경됐다.바뀐 9번 홀 티박스는 17번 홀 티박스 왼쪽 앞쪽에 마련됐다.티박스 변경은 경기위원회가 3라운드가 끝난 뒤 선수들에게 공지했던 사실이지만, 스피스와 스텐손은 이를 잊고 사달이 벌어졌다.이들이 엉뚱한 티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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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골퍼, 사상 처음으로 나란히 세계 랭킹 100위 진입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00위 내에 쌍둥이 형제가 역대 처음으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주인공은 덴마크의 라스무스 호이고르, 니콜라이 호이고르 형제다.2001년생인 이들은 6일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라스무스가 96위, 니콜라이는 99위에 올랐다.일란성 쌍둥이인 호이고르 형제는 라스무스가 지난해 8월 세계 랭킹 100위 벽을 먼저 깼고, 니콜라이는 이날 처음으로 100위 안에 진입했다.쌍둥이 형제가 나란히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00위 안에 든 것은 이번 호이고르 형제가 최초다.둘은 올해 8월과 9월에 DP 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에서 1승씩 거뒀는데 8월 마지막 주에 라스무스가 스위스에서 열린 오메가 유러피언 마스터스에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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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LPGA투어 Q시리즈 1차전 2위…안나린은 3위
최혜진(22)과 안나린(25)이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진출을 눈앞에 뒀다.최혜진은 6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RTJ 마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장 크로싱스 코스(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Q시리즈 1차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69타로 2위에 올랐다.19언더파 267타를 쳐 1위를 차지한 폴린 루생-부샤르(프랑스)에 2타 뒤진 채 1차 대회를 마친 최혜진은 오는 9일부터 나흘 동안 치러지는 2차 대회에서 수석 합격을 노린다.LPGA투어 Q시리즈는 4라운드 72홀 1차 대회로 70명을 추려낸 뒤 4라운드 72홀 대회를 한 번 더 치러 순위를 정한다.Q시리즈 2차 대회까지 45위 이내에 들면 내년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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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호블란, 히어로 월드 챌린지 역전 우승…모리카와는 5위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호블란은 6일(한국시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코스(파72·7천30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가 된 호블란은 2위 스코티 셰플러(미국·17언더파 271타)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00만 달러(약 11억 8천300만원)다.타이거 우즈 재단이 특급 스타 20명만 초청해 여는 이벤트 대회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결과에 따라 세계 랭킹 포인트를 준다.지난달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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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는 드레스코드로부터' 타이거, 붉은 셔츠에 검정 바지 입고 연습장 출현
웨지 스윙 동영상에 이어 페어웨이우드, 드라이버를 휘두르는 모습을 차례로 선보인 타이거 우즈(미국)가 이번에는 '트레이드 마크'인 붉은색 셔츠에 검정 바지를 입고 연습장에 나타났다.타이거 우즈(미국)는 6일(한국시간) 바하마 올버니 골프클럽 연습장에서 스윙 연습을 했다.붉은색 셔츠와 검은색 바지는 우즈가 대회 최종일이면 늘 입는 단골 패션이다.최종 라운드가 일요일에 열리기에 우즈의 붉은 셔츠는 '선데이 레드'(Sunday Red)라는 고유 명사 대접을 받는다.이곳에서 열리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 주최자 자격으로 올버니 골프클럽에 머무는 우즈는 대회 기간 내내 연습장에서 샷을 가다듬었다.대회 이틀 전인 화요일에 처음 연습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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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로엘, 김아림·이정은·김지영·최예림과 후원 계약
엘로엘이 한국과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아림(26), 이정은(25), 김지영(25), 최예림(22)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이들 네 명은 2022시즌 공식 대회에서 엘로엘 로고가 표기된 의류를 착용하고 출전한다.김아림은 지난해 US여자오픈에서 우승, 올해 LPGA 투어에 진출했고, 이정은은 2019년 US여자오픈 우승과 그해 LPGA 투어 신인왕을 차지했다.김지영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지난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했고, 최예림은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기대주다.엘로엘은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로 이번에 이 네 명의 선수들의 보조 후원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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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부산 마스터즈 개최 조인식 개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3일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에서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부산 마스터즈' 개최 조인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2022년 신설 대회인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부산 마스터즈는 총상금 10억원 규모로 나흘간 열리며 경기 일정은 추후 정해진다.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개최를 위해 조성된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은 2019년과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개최한 장소다.LPGA 투어 대회를 열 때는 골프장 명칭이 LPGA 인터내셔널 부산이었으나 올해 12월 다시 원래 이름은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으로 변경했고, 2022년이 개장 20주년이다.이날 조인식에는 아시아드CC 김도형 대표이사, KPGA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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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2시간 반 동안 공식 연습…중계석에서는 객원 해설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미국)가 지난 2월 교통사고 이후 공식적으로 연습을 가졌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5일 "우즈가 히어로 월드 챌린지 대회장에서 약 2시간 30분 정도 연습하며 다양한 클럽의 샷을 점검했다"며 "드라이브샷 연습도 했다"고 보도했다.바하마에서 열리고 있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이벤트 대회다.우즈는 이 대회 주최자지만 올해 2월 교통사고로 인한 다리 부상으로 올해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우즈가 이 대회에 불참한 것은 2015년 이후 6년 만이다. 당시에는 허리 부상으로 불참했다.우즈는 그러나 19일부터 이틀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이벤트 대회 PNC 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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