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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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고진영, 시즌 첫 경기 69타…12라운드 연속 60대 타수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이 2022시즌 처음으로 나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첫날 60대 타수 행진을 이어갔다.고진영은 3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뉴 탄종 코스(파72·6천749야드)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7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하나, 더블보기 하나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5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인 패티 타와타나낏(태국)과 2타 차다.고진영은 2022시즌 LPGA 투어 개막 이후 1∼2월 3개 대회를 건너뛰고 이 대회로 시즌을 시작했다.2021시즌 최종전인 지난해 11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3개월여 만의 공식 대회 출전인데, 첫 라운드부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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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맹비난했던 미컬슨에 손 내밀어... "PGA투어로 복귀하길 바란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필 미컬슨(미국)에게 손을 내밀었다.매킬로이는 3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미컬슨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에 다시 돌아오길 바라며 다들 그를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매킬로이는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지원을 받는 슈퍼골프리그 편에 서서 PGA투어를 탐욕스럽다고 공격한 미컬슨을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며 무지하다'고 맹렬하게 비난했다.미컬슨은 언론과 동료 선수들의 따가운 시선에 당분간 대회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매킬로이는 "미컬슨은 여전히 훌륭한 골프 홍보대사"라면서 "우리는 모두 실수한다. 주워 담고 싶은 말도 한다. 우리는 용서를 구하고, 용서를 받고 앞으로 나아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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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경기위원장에 권청원 초등골프연맹 부회장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신임 경기위원장에 권청원(67) 한국초등골프연맹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권청원 경기위원장은 2011년 KPGA 경기부위원장, 2014년부터 2015년까지 경기위원장을 역임했고 2019년부터 한국초등골프연맹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다.권 위원장은 "정확하고 공정한 판정, 원활한 경기 운영으로 선수들과 팬들에게 강한 신뢰를 줄 수 있도록 경기위원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KPGA는 또 이날 올해와 2023시즌 KPGA 주관 대회에서 활동할 경기위원 55명을 선발했다.임기는 2년이며 이중 경기위원장을 포함한 9명의 중앙 경기위원이 KPGA 코리안투어와 챔피언스투어를 담당하고 46명의 지역 경기위원은 스릭슨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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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2022시즌 신설 '클레버스 오픈' 개최 조인식 열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2일 경기 성남 KPGA 빌딩에서 '클레버스(CLEBUS) 오픈' 개최 조인식을 열었다.2022년 신설 대회인 클레버스 오픈은 총상금 5억원 규모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나흘간 진행되며, 대회 장소와 필드 사이즈는 추후 정해진다.이날 조인식에는 대회 주최사인 알만컴퍼니의 구교성 대표이사와 KPGA 구자철 회장, 한국프로골프 투어 김병준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구 대표이사는 "매 대회 박진감 넘치는 승부와 다이내믹한 경기로 골프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는 KPGA 코리안투어에 타이틀 스폰서로 합류해 기쁘다"며 "한국 프로골프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밝혔다.구자철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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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재단, 복지단체에 2억원 상당 손 소독제 기부
최경주재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소년원재소자재단, HD행복연구소, 브라더스키퍼, 지역아동단체 등에 손 소독제를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손 소독제는 이들 단체를 통해 새 학기를 맞는 청소년들이 사용하게 된다.최경주재단이 기부한 2억원 상당의 손 소독제는 제이원 코스메틱이 전량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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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골프장 이색 간식 '오잘공' 출시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3월 골프장 이색 간식 '안전빵'을 선보인 데 이어 골프공 모양의 간식 '오잘공'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오잘공은 골프 속어인 '오잘공'(오늘 제일 잘 친 공)을 '오징어가 잘근 씹히는 공'이라는 의미로 바꿔 선보인 간식으로 맵게 볶은 오징어와 체다·모차렐라 치즈, 버터, 쪽파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4일 경기도 여주 자유CC를 시작으로 향후 신세계푸드 위탁운영 골프장 클럽하우스 10여곳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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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스포츠마케팅 회사 창업하기' 출간...스포츠마케팅 회사 대표가 쓴 스포츠 취업·창업 지침서
스포츠마케팅 관련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나 혼자 스포츠마케팅 회사 창업하기'라는 책이 나왔다.프로골프 선수 매니지먼트와 스포츠대회 기획·운영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넥스트스포츠 김주택 대표가 쓴 이 책은 창업 과정과 회사 운영 경험담을 소개한 스포츠마케팅 회사 창업 지침서다.특히 창업과 관련해 창업 자본금, 창업 시기 등 소자본 예비 창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담았다.또 '믿음 주고 인정받는 상담 기술'과 같은 스포츠마케터 업무 지침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등 이론보다 현장에 나가 경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실전 정보를 중점적으로 다뤘다.김주택 대표는 "소자본 창업을 꿈꾸는 사람은 물론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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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방어전 김효주, HSBC 월드챔피언십 첫날 장타자 쭈타누깐과 대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HSBC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김효주(27)가 1라운드서 장타자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맞붙는다. 2일 대회조직위원회가 발표한 조 편성에 따르면 김효주는 3일 오전 10시40분 쭈타누깐, 마들레네 삭스트롬(스웨덴)과 함께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 1번 홀에서 첫날 경기를 시작한다.김효주는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이다.이 대회는 컷이 없어 2라운드부터 조 편성은 전날 순위에 따른다.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은 세계랭킹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작년 US여자오픈 우승자 유카 사소(일본)와 오전 11시28분 1번 홀에서 티샷한다.오전 10시52분 티오프하는 박인비(34)는 해나 그린(호주),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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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임성재, PGA 투어에서 드라이버 잘 치는 선수 4위
임성재(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네 번째로 드라이버를 잘 치는 선수로 뽑혔다. 임성재는 1일 현재 PGA투어 2021-2022시즌 티샷 부문 스트로크 게인드(SG)에서 0.711타를 찍어 이 부분 4위에 올랐다.티샷 부문 SG는 드라이버 능력을 따지는 지수다. 비거리와 방향성이 다 같이 좋아야 상위권에 오를 수 있다.임성재는 장타 부문 58위(평균 304.6야드)에 페어웨이 안착률 27위(66.47%)를 기록, 비거리도 크게 모자라지 않으면서 상당히 정확한 드라이버샷을 구사했다.임성재는 아이언샷이 정확해 '아이언맨'으로 불렸지만, 이번 시즌에는 드라이버도 잘 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셈이다.1위는 세계랭킹 1위 욘 람(스페인)이 차지했다.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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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4일부터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출전...매킬로이와 함께 유력 우승후보로 꼽혀
아쉬웠다. 컷을 통과하지 못했던 것이 못내 마음에 걸린다. 임성재(24)가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컷을 통과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시 마음을 추스렸다.지난 해 우승자로 혼다 클래식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혔던 임성재는 오는 4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 베이힐 클럽&로지(파72)도 열리는 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천200만달러) 에 출전한다. PGA 투어 전문가들은 임성재를 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았다.미국 프로 스포츠 베팅 전문 매체 스포츠 에지 플러스는 임성재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에 이어 세 번째로 우승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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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출격' 세계 1위 고진영, 3일부터 싱가포르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출전한다…김효주 2연패 도전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이 싱가포르에서 2022시즌 첫 출격에 나선다. 3일부터 나흘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뉴 탄종 코스(파72·6천749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70만달러)이다. 고진영은 2021시즌 최종전인 11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3개월여 만에 공식대회에 출전한다.고진영은 LPGA 투어 2022시즌 개막 이후 1∼2월 3개 대회를 건너뛰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에서 담금질을 해왔다.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으로 상금왕 3연패를 달성하고 올해의 선수도 차지해 2021시즌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고진영은 당시엔 세계랭킹 2위였지만, 경기에 나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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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PGA 시니어투어 36위…홀인원 두 방 히메네스 통산 12승
최경주(52)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챔피언스 콜로가드 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에서 공동 36위에 올랐다.최경주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의 옴니 투손 내셔널 리조트 카탈리나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언더파 215타를 적어냈다.1타를 잃은 양용은(50)은 공동 69위(7오버파 223타)에 그쳤다.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는 7언더파 65타를 몰아쳐 합계 18언더파 198타로 우승했다.올 시즌 개막전 미쓰비시 일렉트릭 챔피언십에 이어 한 달 만에 우승을 보탠 히메네스는 PGA투어 챔피언스 통산 12승 고지에 올랐다.그는 최종 라운드 14번 홀(파3)에서 승부에 쐐기를 박는 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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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번 출전만에 얻은 승리' 슈트라카, PGA 투어 혼다 클래식 우승…이경훈 공동 48위
PGA 투어 95번 출전 끝에 얻은 귀중한 첫 승리였다.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슈트라카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코스(파70·7천12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6타를 쳤다.최종 합계 10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슈트라카는 9언더파 271타의 셰인 라우리(아일랜드)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PGA 투어 95번째 대회에 출전해 처음 우승한 슈트라카는 우승 상금 144만 달러(약 17억3천만원)를 받았다.3라운드까지 선두 대니얼 버거(미국)에 5타 뒤진 공동 2위였던 슈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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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오, 아시안투어 로열스컵 골프대회 공동 4위
김비오(32)가 아시안프로골프투어 로열스컵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김비오는 27일 태국 칸차나부리 그랑프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대회를 마친 김비오는 우승자 찬시창(대만)에 6타 뒤진 공동 4위를 차지했다.PIF 사우디 인터내셔널 공동 28위에 이어 2022년 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 톱5 입상이다.지난해부터 아시안투어에 활발히 출전하고 있는 김비오는 12월 라구나 푸껫 챔피언십 준우승 등 4연속 톱1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지난 시즌 아시안투어 상금왕 김주형(20)은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몰아쳐 17위(13언더파 275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문도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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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유현주,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 대회 우승
김하늘(34)과 유현주(28)가 신한금융투자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 대회에서 우승했다.김하늘과 유현주는 26일 서울 강남구 골프존타워서울과 중국 골프존 상하이 플래그십 스토어, 일본 도쿄 골프존 스튜디오 등 3곳을 연결해 진행된 신한금융투자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에서 총 1만8천400 달러의 상금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이 대회는 한국의 김하늘, 유현주, 중국에서는 쑤이샹과 류원보, 일본은 후지타 히카리와 요시다 유리가 한 조를 이뤄 출전했다.김하늘-유현주 조는 1번 홀과 상금이 누적된 7번 홀, 연장 세 번째 홀에서 이겨 총 1만8천400달러를 확보했고, 중국 조는 1만7천400달러, 일본은 4천200달러를 가져갔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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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신사에서 골프악동으로' 사우디골프리그 편들었던 미컬슨, 후원사들 줄줄이 떨어져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주도하는 남자 골프 슈퍼리그를 두둔하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비난했던 필 미컬슨(52·미국)이 후원사들의 잇따른 계약 중단으로 곤경에 처했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7일(한국시간) "미컬슨의 후원사인 KPMG가 지난주 후원 계약 종료를 선언한 데 이어 재무관리 회사 워크데이, 주류 회사인 암스텔 등도 미컬슨에게 계약 종료를 통보했다"며 "또 2020년부터 미컬슨 재단이 개최하던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회도 2023년부터 미컬슨 재단과 함께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또 2004년부터 미컬슨을 후원한 용품업체 캘러웨이는 당장 후원 종료는 아니지만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메이저 6승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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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 줄인 이경훈, 혼다클래식 공동28위
이경훈(31)이 상위권 가능성을 밝혔다.이경훈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 3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공동 53위로 간신히 컷을 통과했던 이경훈은 공동 28위(1오버파 211타)로 순위를 크게 끌어 올렸다.워낙 어려운 코스라 최종 라운드에서 언더파 스코어를 때린다면 10위권 진입도 가능해졌다.이경훈은 이번 시즌 최고 순위는 공동 14위, 올해 최고 순위는 공동 26위로 아직 톱10 입상이 없다.전반에 2타를 잃어 순위가 더 떨어졌던 이경훈은 11번 홀(파4) 짧은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데 이어 17번 홀(파3)에서 8m 버디 퍼트를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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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챔피언 임성재, PGA 투어 혼다 클래식 컷 탈락…선두는 버거
임성재(24)가 2년 전 우승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컷 탈락했다.임성재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파70·7천125야드)에서 열린 혼다 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으나 보기 하나와 더블 보기 하나를 묶어 이븐파 70타를 쳤다.전날 1라운드에서 4오버파로 공동 112위에 머물렀던 임성재는 중간합계 4오버파 144타를 기록, 순위를 끌어 올렸으나 공동 89위에 그쳤다.일몰로 앤드루 코잔(미국)이 18번 홀을 마치지 못한 가운데 경기가 중단됐지만, 임성재는 예상 컷 통과 기준인 2오버파에 미치지 못하며 3라운드 진출이 좌절됐다.혼다 클래식은 임성재가 2020년 우승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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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전문 캐스터가 번역한 골프 황제 전기
베스트셀러 작가와 언론인이 쓰고 골프 전문 캐스터가 우리말로 옮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전기가 출간됐다.뉴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를 쓴 제프 베네딕트와 아먼 캐티언이 공동 집필한 'Tiger Woods'는 우즈가 태어난 순간부터 역사상 최고의 골프 선수로 군림하다 각종 추문으로 질곡에 빠졌다가 재기하기까지 과정을 연대기 순으로 소개한다.두 저자는 우즈와 관련된 책 20권을 정독하고 3년 동안 우즈와 직, 간접적으로 연관된 인물 250여 명을 400여 차례 인터뷰한 끝에 우즈와 우즈 주변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까지 고스란히 담아냈다.책을 번역한 강한서 JTBC 골프 아나운서는 SBS 골프 재직 때부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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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PGA 투어 혼다 클래식 1R 공동 10위…강성훈 공동 28위
노승열(31)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800만 달러) 첫날 공동 10위에 올랐다.노승열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파70·7천12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때렸다.9번 홀까지 버디 1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전반을 1오버파로 마친 노승열은 후반에는 보기 없이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다.10번 홀(파4)에서 6.5m 버디 퍼트로 이븐파를 만들어 낸 노승열은 14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곰 덫'으로 불리는 15번(파 3), 16번(파 4), 17번 홀(파 3)을 모두 파로 마무리했다.사방이 물로 둘러싸인 이 코스들은 설계자인 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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