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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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애, 정재은, 한승지 등...JLPGA 리랭킹 어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대회가 취소되면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의 고심이 깊어가고 있다. JLPGA투어는 시즌 상반기 성적에 따라 랭킹을 조정해 하반기 출전권을 부여하는 리랭킹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리랭킹은 상금순위나 우승 등으로 얻은 시드 외에 퀄리파잉 토너먼트(QT) 등으로 출전권을 얻은 선수들에게 적용된다. 한국 선수로는 안신애, 이솔라, 정재은, 한승지 등이 2020시즌 리랭킹 대상자다. 한승지는 지난해 12월 끝난 QT에서 14위로 출전권을 얻으며 2020시즌에 JLPGA투어 데뷔를 앞두고 있고, 안신애는 QT에서 25위, 정재은은 33위로 새 시즌 상반기 출전권을 따냈다. 2020시즌 JLPGA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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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재개 원하는 선수들...'체력훈련도 조심조심'
프로골퍼들이 가장 듣고 싶은 소식, '코로나 19백신 개발'과 '투어 재개'다. 2019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인왕 조아연(볼빅)은 "만약 지금 당장 신이 소원을 들어준다면 모든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코로나가 없어지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하겠다'"라며 지난 1일 메인 후원사인 볼빅을 통해 전했다. 지난해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첫 승을 거두며 신인돌풍을 일으켰던 조아연은 오는 9일 타이틀 방어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회가 취소되면서 첫 타이틀 방어는 아쉽게 무산됐다. 조아연은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집 가까이에 있는 드라이빙레인지에서 컨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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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최다 홀인원 10개, 주인공은 58년생 할 서튼과 71년생 로버트 알랜비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할 서튼(미국· 62)과 로버트 알랜비(호주·49)가 공식 PGA대회에서 통산 홀인원 10개를 기록, 최다 홀인원 선수로 밝혀졌다. PGA 공식 홈페이지 PGA닷컴은 2일 PGA투어 역대 홀인원 기록을 발표했다. 각종 홀인원 기록은 PGA가 선수들의 매 홀 성적을 기록을 남기기 시작한 1983년 이후를 기준으로 합산한 결과이다. 서튼은 PGA투어 통산 14승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PGA 챔피언스 투어에서 활약했다. 알랜비는 PGA투어 통산 4승, 유럽 등 세계투어에서 18승을 거뒀다. 2019-20 시즌 PGA투어에서 4개 대회에 출전했다. PGA투어 공식 스트로크 플레이 대회에서 가장 많은 홀인원이 나온 장소는 미국 뉴욕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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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힐스CC, 코오롱 한국 오픈 기념관 개관
1958년 창설된 한국오픈 골프대회 역사를 담은 코오롱 한국오픈 기념관이 문을 열었다. 한국오픈을 주최하는 충남 천안 소재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은 1일 "트로피, 우승자켓과 선수들의 사인물품 등을 전시한 한국오픈 기념관을 우정힐스 10번 홀 그늘집을 리모델링해 만들었다"고 말했다. 기념관은 우정힐스 개장일에 무료로 개방된다.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은 "한국오픈기념관은 대한민국 골프의 발전과 중요한 역사를 기록하고, 기념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역사와 기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한국오픈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공간으로써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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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자의 방구석랭킹] 신설대회 킬러. 조정민편
KLPGA투어 5승의 조정민(26)은 54홀 최소타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8년 '롯데칸타타 여자오픈'에서 1라운드 7언더파, 2라운드 10언더파, 최종라운드 6언더파를 작성하며 최종 23언더파, 193타로 우승을 차지해 세운 기록입니다. 그녀는 재미난 기록이 또하나 있는데요. 신설대회에 강해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하는 경우가 유난히 많았다는 것입니다.조정민의 첫 우승은 2016년 3월 베트남 달랏에서 펼쳐진 'The Dalat at 1200 Ladies Championship'이였습니다. 첫 우승부터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죠.같은해, 역시 신설대회인 '카이도 MBC PLUS 여자오픈'에서의 두번째 우승도 초대 챔피언이었죠.이후 2018년엔 앞서 말한 것과 같이 54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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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글로벌 위기를 어떻게 극복했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백악관에서 미국 주별 코로나 누적 확진자 그래프를 가리키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심각성에 대해 얘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 19는 우리가 직면한 어떤 것보다 엄청난 국가적 도전"이라며 "우리는 세계대전에서 지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잠재적으로 잃을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걱정거리가 세계의 문제로 확대되고 있음을 우려한 말이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감염 방지를 위해 각종 골프대회가 무산되는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지난 달 12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1라운드가 벌어지고 있던 '제5의 메이저대회' 플레이어스챔피언십을 전격 중단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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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6월까지 행사 금지령에 PGA 캐나디언 오픈 고심
캐나다 토론토가 오는 6월까지 집단행사 금지령을 내리면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캐나디언 오픈 개최가 불확실해졌다. RBC 캐나디언 오픈 주최측은 1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시의 성명을 인용하며 "이날 토론토 시가 6월 30일까지 시에서 이루어지는 행사의 전면금지를 결정했다. RBC 캐나디언 오픈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시의 결정을 존중할 것이다. 대회 개최 여부는 다음 주에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캐나다 토론토의 조 토리 시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처하기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5명 이상이 모이는 모든 집단행사 및 공공행사를 전면 금지를 발표했다. 집단행사에 스포츠 경기는 포함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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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제' 박인비, 유튜브 채널 개설...'챔피언의 도전'
골프 여제' 박인비(32, KB금융그룹)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박인비의 유튜브 채널을 관리하고 있는 있는 CXC골프는 "'박인비 인비리버블' 채널을 통해 그동안 필드 안에서 공유되지 못했던 박인비의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을 팬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박인비는 플라스틱 재질의 골프공을 웨지로 작은 물컵에 골인시키기, 손 세정제를 쓰면서 코로나19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등 집에서도 간단히 즐길 수 있는 골프 챌린지를 통해 Stay at home 캠페인에 참여했다.박인비는 '챔피언의 도전'을 테마로 한 다양한 골프 챌린지를 통해 골프 유망주인 주니어 골퍼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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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5월 SK텔레콤 오픈 등 2개 대회 취소 발표
2020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과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이 취소됐다. 협회는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5월 14일 개막 예정인 SK텔레콤 오픈과 21일 열 예정이었던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앞서 KPGA투어는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은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오는 30일 예정되어있는 코리안투어와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의 GS칼텍스 매경오픈도 일정 변경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또 9월 10일부터 나흘간 일본 코마CC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36회 신한동해오픈 개최 장소도 변경됐다. 코로나19로 인한 국가간 입출국 제한 등으로 인해 원활한 개최 준비가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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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 존 람, 스페인 가족 위로 글로 감동 줘
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 존 람이 1일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닷컴에 코로나19가 날로 창궐하고 있는 스페인 가족을 걱정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글에서 코로나19 위기가 시작된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실수를 하기도 했으나 점차 옳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현재 아리조나 집에서 아내와 함께 머물고 있는 그는 스페인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미국과 전세계인의 건강 상황에 대해 걱정했다. PGA TUR 3회 우승자인 그는 지난주 PGATOUR가 개최한 가상 '미직컬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현재 상황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며 골프에서 배운 인생 교훈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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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대결' 우즈-미컬슨의 재대결, 5월 유력
'세기의 대결' 타이거 우즈(미국)와 필 미컬슨(미국)의 두 번째 맞대결이 5월경으로 구체화 되고 있다. 1일(한국시간) 미국 NBC방송의 보도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매치는 5월에 열릴 것"이라고 말하며 "이 매치는 자선단체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우즈와 미컬슨 두 선수의 대결은 미국 최고의 프로 스포츠인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톰 브래디와 페이턴 매닝을 포함한 2대 2 매치로 계획되고 있다. 우즈와 매닝, 미컬슨은 브래디와 호흡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다.브래디와 매닝은 NFL 최고의 쿼터백으로 골프에서 우즈와 미컬슨의 위상과 비슷하다.공식적인 발표는 없지만 대회는 터너 스포츠의 TNT 채널이나 워너미디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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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아웃 & 인] 가상으로 즐기는 미국 PGA 대회
좋은 소식이라고는 들리지 않는다. 코로나19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이 확산되며 세상이 움츠러들었다. 일상적인 삶 속에서 건강우려, 경제적 불안감, 사회적 고립감 등이 높아만간다. 스포츠로 위안을 삼았던 스포츠팬들은 스포츠 대회가 코로나19로 사라지면서 맨붕 상태에 빠져있다. 그나마 마니아층이 두터운 골프팬들은 넓은 골프장을 머리 속에 그리며 ‘마인드 골프’를 즐기는 것으로 만족하는 모습이다. 미국 남자프로골프(PGA) 투어 사무국은 지난 주부터 PGA 대회가 취소된 이후 홈페이지에 예정된 대회마다 재미있는 코너를 운영,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계적인 골퍼들이 겨루는 온라인 가상 PGA 타이틀전이다. 유명 골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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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골프웨어 페어라이어, 황예나·한승지 등과 골프단 발대식
여성 전문 골프웨어 페어라이어가 2020 골프단 발대식을 가졌다.페어라이어는 1일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자리한 페어라이어 플래그십스토어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황예나(27, 한국토지신탁), 허윤나(22, 넥시스), 드림투어의 문지은(21, 넥시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의 한승지(27, 볼빅) 등 6명으로 구성된 골프단 발대식을 진행했다.황예나는 지난해 드림투어 상금왕으로, 올 시즌 1부 투어에서 활약할 예정이다.지난해 하반기 프로테스트와 퀄리파잉 토너먼트(QT)를 연달아 합격한 한승지는 2020시즌 JLPGA투어 루키로 나선다. 2017년 국내 첫 여성 골프 브랜드로 론칭한 페어라이어는 올해 가을부터 남성 골프웨어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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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골프, 론칭 1주년 프로모션 혜택은?
토털 골프 서비스 기업 카카오 VX가 자사의 골프용품 브랜드 ‘카카오프렌즈 골프’ 론칭 1주년을 기념해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펼친다.지난 2019년 4월 론칭한 ‘카카오프렌즈 골프’는 대중적인 ‘카카오프렌즈’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트렌디한 매력에 위트를 가미한 귀엽고 발랄한 디자인의 골프 액세서리를 선보이며골퍼들에게 사랑을 받고있다. 카카오 VX는 론칭 1주년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카카오프렌즈 골프’ 자사몰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한정판 '라이언 리유저블 텀블러'를 증정하고,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에 참여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서프 캐디백'과 '드라이버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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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1위 고진영 "경쟁 벗어난 가장 긴 휴식중"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이 근황을 전했다. 고진영은 1일(한국시간) AP통신과 이메일 인터뷰에서 "골프를 했던 지난 17년 간 경쟁에서 벗어난 가장 긴 휴식(long break from competition)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고진영의 가장 최근 출전은 지난해 11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이다. 올해 초반 대회를 거르고 본격적으로 LPGA 투어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향후 투어 일정도 불투명한 상황이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대회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5월 중순까지 대회가 중단된 상황으로, 예정되어 있는 일정은 5월 14일 펠리컨 여자 챔피언십이다. 고진영은 휴식과 함께 훈련도 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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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자의 방구석랭킹] 2위는 이제 그만. 김지영편
지난 시즌 상금순위 9위(5억 7,165만원)와 드라이버 비거리 2위(252.4야드), 평균타수 10위(71.3)로 '개인 커리어하이시즌'을 보낸 선수가 있습니다.'장타 소녀' 김지영(24)입니다.생애 처음 상금순위에서 10위권안에 들었지만 그녀는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우승없이 2위만 4번을 하며 뒷심부족을 나타냈기 때문입니다. 지난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는 마지막날 태풍의 영향으로 역전의 기회를 잃어버리며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2015년 입회해 이듬해 1부투어로 입성한 김지영은 250야드를 뛰어넘는 호쾌한 장타로 주목을 받았습니다.신인이던 2016년, 김지영은 두 번의 아픔을 겪어야 했습니다. 전반기 박성현에게 연장패, 후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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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선수 출전 명단 확대한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회에 나서지 못하는 선수들을 위한 대책을 내놨다. 1일(한국시간)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채널 등에 따르면 PGA 투어는 "시즌이 재개되면 출전 선수 명단을 늘려 기회를 최대한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PGA투어는 코로나19로 11개의 대회가 취소되거나 연기된 상태다. 오는 5월 21일 개막 예정인 PGA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와 6월 4일 열리는 메모리얼 토너먼트의 출전 선수를 120명에서 144명으로 늘린다. 향후 대회에서도 더 많은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줄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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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KPGA 회장 “코로나19 대응방안 마련할 것”
구자철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구자철 회장은 31일 KPGA 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KPGA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11월 회장으로 당선된 이후 협회의 행정을 파악하고 코리안투어 대회 수를 늘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하지만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쿄올림픽이 연기되고 국내외 스포츠 행사가 미뤄지거나 조기 종료되는 등 현 상황이 좋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고 해서 손놓고 마냥 지켜볼 수는 없다.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마련해 타이틀 스폰서와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합리적인 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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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미켈슨 재대결...이번엔 파트너와 함께?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의 맞대결이 성사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우즈와 미켈슨은 미식축구 스타들과 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미국 NBC방송은 31일(한국시간) "유명 작가이자 골프 기자인 로버트 러스틱이 우즈와 미컬슨이 추진하는 맞대결에 NFL스타 톰 브래디와 페이턴 매닝이 합류하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브래디와 매닝은 미국 프로 미식축구 최고의 쿼터백으로 골프에서 우즈와 미컬슨의 위상과 비슷하다. 골프광인 둘은 골프 실력 역시 평범한 아마추어 수준을 넘어선다.골프계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전 세계 프로 골프투어가 전면 중단된 상황에서 이런 특별 이벤트는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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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GA, 연이틀 대회 취소 발표...7번째 대회까지 중지
2020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7번째 대회가 취소됐다.JLPGA투어는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시즌 7번째 대회 KKT배 반테린 레이디스 오픈 취소를 발표했다. 지난 30일 시즌 6번째 대회 스튜디오 앨리스 레이디스 오픈 취소에 이어 하루 만에 잇따른 대회 취소 공지다. 협회는 "4월 17일부터 사흘간 구마모토현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KKT배 반테린 레이디스 오픈 개최를 중지하기로 결정했다"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신중하게 협의한 결과 갤러리, 선수, 자원봉사자들의 안전 확보가 우선이라는 생각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오는 4월 24일 시즈오카현에서 예정되어있는 후지산케이 레이디스 클래식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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