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
공동 선두에 오른 신예 장타자 방신실... "우승 생각보다 최선 다하는게 중요"
"우승 보다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예 장타자' 방신실(19)이 최근 한 달 사이에 세 번째 우승 기회를 잡았지만 담담한 심정을 밝혔다.방신실은 27일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 컨트리클럽(파72·6천602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11회 E1 채리티오픈(총상금 9억원)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이틀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방신실은 박지영, 김희지 등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투어 신인 방신실은 4월 말 메이저 대회인 KLPGA 챔피언십 4위, 2주 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3위 등 두 차례나 우승 경쟁을 벌였지만 근소한 차이로 정규 투어 첫 우승의
-
'무빙데이' 김민규,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 3R 선두 도약
김민규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셋째 날 선두로 도약했다.김민규는 27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7천27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솎아내고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가 된 김민규는 전날 공동 5위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2015년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되고 17세였던 2018년엔 유럽 하부투어에서 우승한 경력을 지닌 김민규는 지난해 6월 코오롱 한국오픈을 제패하며 코리안투어 1승을 보유했다.코리안투어 상금 1위를 달리던 지난해 8월 제주에서 개최된 아시안투어 LIV 인터내셔널 시리즈에 출전하려다 대회 전날 교
-
'전원 16강 진출 실패' 한국 선수들, LPGA 투어 매치플레이 대회 조별리그서 모두 고배
한국 선수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 달러) 대회에서 16강에 한 명도 오르지 못했다.김세영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파72·6천804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조별리그 13조 3차전에서 샤이엔 나이트(미국)와 무승부를 기록했다.1승 1무 1패가 된 김세영은 2승 1무의 나이트에 밀려 16강 진출에 실패했다.김세영은 17번 홀까지 1홀을 앞서 승리를 눈앞에 뒀으나 마지막 18번 홀(파4)을 내주면서 동점을 허용했다.김세영이 이 경기에서 이겼더라면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었다.조별리그 2차전까지 2조 공동 1위였던 이정은도 이날 브룩 헨더슨(캐나
-
'숨고르기' PGA 챔피언십 우승자 켑카, LIV 7차 대회 첫날 공동 28위
사우디아라비아 자본 후원을 받는 LIV 골프 리그에서 뛰는 선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브룩스 켑카(미국)가 이어진 LIV 대회에서 첫날 중위권에 그쳤다.켑카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스털링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IV 골프 리그 2023시즌 7차 대회(총상금 2천5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이븐파 72타로 공동 28위에 올랐다.켑카는 22일까지 뉴욕주 로체스터의 오크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뒤 이번 대회에 나섰다.PGA 챔피언십에서 켑카는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두 타 차로 제치고
-
안병훈, 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 2R 공동 4위 도약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870만 달러)2라운드에서 공동 4위로 뛰어 올랐다.안병훈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천20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솎아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4언더파 66타를 쳤다.1라운드 3언더파로 공동 7위에 올랐던 안병훈은 중간 합계 7언더파 133타를 기록, 공동 4위로 올라섰다.단독 선두 해리 홀(잉글랜드·12언더파 128타)과는 5타 차다.지난해 9월 포티넷 챔피언십 공동 4위, 지난달 초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선 공동 6위에 올랐던 안병훈은 2022-2023시즌 세 번째 톱10 진입을 노린다.이날 1번 홀(파5) 버디로 시작한 안
-
아마추어 여자 골프 세계 최강 장, 프로 전향 선언…메이저 대회 등 출격
아마추어 여자 골프 세계 최강으로 군림한 로즈 장(미국)이 프로 전향을 선언했다.장은 27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프로 전향 사실을 발표하며 "다음 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에서 데뷔전을 치른다"고 밝혔다.미국 스탠퍼드대에 다니는 장은 대학 재학 시절 20개 대회에 나가 12번 우승한 스탠퍼드대 사상 최다 우승 기록 보유자다.같은 대학 출신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대학생 신분으로 26개 대회에 나가 11번 정상에 올랐다.특히 2022-2023시즌에는 10개 대회에서 8승을 따내는 괴력을 발휘했고, 이는 우즈와 함께 이 학교 사상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으로 남아있다.또 2022년과 2023년 미국
-
유지나, KLPGA 투어 드림투어 6차전 우승
유지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인 엠씨스퀘어-군산CC 드림투어 6차전(총상금 1억원) 우승을 차지했다.유지나는 26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파72·6천40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까지 최종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했다.이선영과 연장전을 치른 유지나는 4차 연장에서 버디를 잡아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우승 상금은 1천500만원이다. 유지나는 지난해 정규 투어에 데뷔했으나 상금 순위 98위에 그쳐 올해 2부 투어에서 뛰고 있다.유지나는 "시즌 시작 전에 드림투어 1승과 정규 투어 복귀가 목표였다"며 "기술적인 부분을 보완해 하반기에 한 번 더 우승하고, 드림투어 상금왕까지 노려보겠다"고 말
-
'신예 장타자' 방신실, 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 첫날 공동 선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예 장타자' 방신실이 제11회 E1 채리티오픈(총상금 9억원) 1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다.방신실은 26일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 컨트리클럽(파72·6천60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치고 4언더파 68타의 성적을 냈다. 김민선, 지한솔과 함께 공동 1위를 달린 방신실은 다시 한번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방신실은 이번 시즌 정규 투어 4개 대회에 나와 두 번이나 챔피언 조 경기를 치른 신인이다.4월 메이저 대회인 제45회 KLPGA 챔피언십 4위, 이달 초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3위를 기록하며 우승 경쟁을 벌였다.아직 첫 승을 따내지 못했지만 평균 비거리 264.6야드의 장타
-
'스크린골프 1인자' 김민수, KPGA 코리안투어 대회 이틀 연속 선두
'스크린골프 1인자'로 불리는 김민수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서 이틀 연속 1위를 달렸다.김민수는 26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7천270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2라운드까지 7언더파 137타로 공동 1위를 기록했다.전날 1라운드 4언더파로 역시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민수는 스크린 골프 대회에서는 통산 10번 넘게 우승한 최강이지만 2012년 데뷔한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서는 공동 4위가 최고 성적이다.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인 김민수는 올해 앞서 출전한 네 차례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서도 모두 컷 탈락했다.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
김세영·이정은 등 LPGA 투어 매치플레이 대회 첫 승
이정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 달러) 조별리그에서 첫 승을 따내며 2조 공동 1위에 올랐다.이정은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파72·6천804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2조 2차전에서 홍예은을 2홀 차로 물리쳤다.전날 1차전에서 소피아 슈버트(미국)와 비긴 이정은은 1승 1무를 기록, 이날 브룩 헨더슨(캐나다)을 1홀 차로 물리친 슈버트와 함께 공동 1위가 됐다. 홍예은은 2패가 됐다.이 대회는 64명의 선수가 1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며 각 조 1위만 16강에 오른다.따라서 이정은의 16강 진출 여부는 헨더슨과 3차전 결과에 따라
-
[마니아 스토리] '그린에서 퍼터 대신 웨지 잡아도 된다'...장타왕 정찬민, 그린에서 웨지샷으로 버디 잡아
괴력의 장타자 정찬민이 그린에서 퍼터 대신 웨지를 사용해 버디를 잡았다.정찬민은 25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 챔피언십 1라운드 18번 홀(파5)에서 두 번 만에 그린에 볼을 올렸다. 핀이 꽂힌 곳은 2단 그린 뒤쪽인데 볼은 20m 거리 떨어진 그린 하단 중앙에 떨어졌다. 이글은커녕 퍼트 두 번으로 버디를 잡아내기가 쉽지 않았다.캐디와 한참 상의한 뒤 정찬민은 퍼터 대신 웨지를 건네받았다.정찬민이 웨지로 띄워 보낸 볼은 홀 3m 앞에 떨어져 살짝 구르더니 1m도 채 남지 않은 거리에 멈췄다.웨지로 쳤지만, 그린은 상처 없이 말짱했다. 웨지 바운스를 활용한 기술
-
잘 나가는 김시우, 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 첫날 공동 7위...안병훈도 같은 대열 합류
김시우와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87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김시우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천20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안병훈 역시 버디 5개와 보기 2개의 성적을 내 김시우 등과 함께 공동 7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김시우와 안병훈 모두 10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가운데 김시우는 10∼12번 홀에서 3연속 버디, 안병훈은 11∼14번 홀에서 4연속 버디를 몰아치며 상위권 진입의 발판으로 삼았다.김시우는 2주 전에 끝난 AT&T 바이런 넬슨 공동 2위에 이어
-
신인왕 출신 이재경, KPGA KB금융 리브 챔피언십 1라운드 공동선두...4연속 톱10 청신호
2019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인왕 이재경이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재경은 25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김민수, 이태훈(캐나다)과 함께 공동선두에 나선 이재경은 시즌 첫 우승이자 2021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제패 이후 2년 만에 통산 3승 고지에 오를 발판을 마련했다.이재경은 블랙스톤 골프클럽과 악연을 떨쳐냈다. 그는 신인이던 2019년 이곳에서 이틀 연속 80타를 쳤고, 2021년에는 1라운드에서 79타를 치고 기권했다.작년에는 코스가 두려워서 아예 출전도 하지 않았다.이날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재경
-
김영철, 미드아마추어 골프선수권 우승…한국오픈 출전권 획득
김영철이 참마루건설배 제29회 한국미드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김영철은 25일까지 경기도 포천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까지 최종합계 2언더파 214타로 정상에 올랐다.1라운드 3언더파, 2라운드 1언더파를 쳐 이틀 동안 선두를 달렸던 김영철은 이날 두 타를 잃었으나 2위 이주승을 3타 차로 따돌리며 우승했다.한국미드아마추어 선수권대회는 국내 중년부 아마추어를 대표하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로, 1993년부터 열리고 있다.우승자에게는 다음 달 열리는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 출전 자격을 준다.김영철은 "내셔널 타이틀 대회에서 우승해 매우 기쁘고, 한국오픈을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
서울과 가까운 올림픽CC서 사계절 골프치고 먹고 자며 힐링~
국내 1호 대중골프장 올림픽CC(대표이사 이관식)가 국내 최초로 개장하는 골프 레지던스 ’이글 카운티‘가 오는 9월 그랜드 오픈을 한다. 이글 카운티는 경기도 고양시 올림픽 CC내에 들어서는 국내 최초의 골프 레지던스이다. 골프 레지던스는 주거 자체를 호텔식으로 하고 언제든지 골프를 칠 수 있는 새로운 주거형태라는 점에서 골퍼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1년 내내 골프장에서 먹고 자고 라운드 가능한 여유로운 삶’. 이글 카운티가 내건 캐치플레이즈이다. 한진중공업이 책임시공을 맡은 이글 카운티는 요즘 마지막 단장이 한창이다. 올림픽CC는 지난 40여년간 쌓은 명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최고의 운영과 관리에 만전을 기
-
PGA 벼락스타 블록에 "홀인원 클럽 6천600만원에 파세요"
미국프로골프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깜짝 활약으로 벼락스타가 된 레슨 프로 마이클 블록(미국)이 연일 화제다.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15번 홀에서 홀인원을 했던 블록은 홀인원을 할 때 사용한 7번 아이언을 5만 달러(약 6천600만원)에 팔라는 제안을 받았다고 24일(한국시간) 골프닷컴에 밝혔다.그는 이 홀인원을 앞세워 공동 15위에 올랐고,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와 RBC 캐나다 오픈에 초청받았다.블록은 "지금 내가 상상도 못했던 일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10년 전만 해도 1년에 5만 달러를 벌 것이라곤 생각지 못했다"고 말했다.그러나 블록은 홀인원을 했던 클럽을 팔지는 결정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PGA
-
여자 골프 세계 1위 고진영에게 내준 여파일까... 코다, 허리 통증으로 LPGA 당분간 결장
여자 골프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가 다음 달 2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클래식 출전을 취소했다.코다는 2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허리 통증으로 미즈호 클래식은 출전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의료진의 조언을 따르기로 했다"면서 "시즌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100% 회복된 몸으로 돌아오겠다"고 알렸다.지난 15일 끝난 파운더스컵에서 컷 탈락한 여파로 지난 23일 발표된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우승자 고진영에게 내준 코다는 25일부터 열리는 뱅크 오브 호프 매치 플레이에는 출전하지 않고 미즈호 클래식에 나설 예정이었다.코다는 6월 23일 시작하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
'매치 퀸' 지은희, LPGA 2연패 도전 순항…첫 경기 3홀 차 완승
지은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향해 상쾌하게 시동을 걸었다.지은희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 달러) 조별리그 첫날 경기에서 마틸다 카스트렌(핀란드)에게 2개 홀을 남기고 3홀 차로 앞서며 승리했다.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LPGA 투어 통산 6승을 달성했던 지은희는 타이틀 방어전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LPGA 투어에서 뛰는 한국 선수 중 '맏언니'인 지은희는 지난해 대회 당시 36세 17일로 한국 선수 LPGA 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을 세웠다. 올해도 우승한다면 이 기록을 1년가량 더
-
LIV 골프 가르시아, US오픈 24년 연속 출전…지역 예선 통과
다음 달 열릴 US오픈에 출전하는 LIV 골프 선수가 한명 더 늘었다.LIV 골프에서 뛰는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린 US오픈 지역 최종 예선에서 공동 4위를 차지해 US오픈 출전권을 땄다.브룩스 켑카, 더스틴 존슨, 브라이슨 디섐보, 필 미컬슨(이상 미국), 캐머런 스미스(호주) 등 US오픈에 출격하는 LIV 골프의 화력이 더해졌다.가르시아는 마스터스는 우승 경력으로 평생 출전권을 지녔지만, 다른 메이저대회는 LIV 골프 합류 이후 세계랭킹이 속절없이 하락하면서 출전권을 잃었다.21일 끝난 PGA 챔피언십에 나가지 못해 24년 연속 메이저대회 전 경기 출장 기록이 중단
-
미국 골프매거진 아시아 100대 코스에 클럽 나인브릿지 등 국내 골프장 7곳 선정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매거진과 골프닷컴이 선정한 아시아·퍼시픽 100대 골프 코스에 국내 골프장 7곳이 이름을 올렸다.골프매거진 한국판인 골프매거진코리아 6월호에 나온 골프매거진과 골프닷컴 선정 아시아 퍼시픽 코스는 아시아와 호주, 뉴질랜드의 주요 골프장 100곳이 이름을 올렸다.호주의 로열 멜버른이 1위로 뽑히는 등 호주 코스가 38곳으로 가장 많았다.국내 코스로는 클럽나인브릿지가 12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14위), 휘슬링락(37위), 파인비치(50위), 잭니클라우스코리아 골프클럽(74위), 해슬리나인브릿지(88위), 안양CC(97위) 등 7곳이 포함됐다.1959년 창간한 골프매거진은 그동안 세계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