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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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 KPGA 김태호, LS그룹과 후원 계약 맺어
국가대표 출신 KPGA 김태호가 LS 그룹의후원 계약을 맺었다. 마케팅 에이전시 UMA(대표 김영제)는15일 서울 용산에 있는 LS그룹 본사 회의실에서 LS 그룹과 KPGA 김태호가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태호는 2022년에 KPGA 코리안투어LX 챔피언십 준우승으로 주목을 받았다. 2016년 제 14회 호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 우승과 2017년 국가대표 경력을 거친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다. 김태호는 “저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준 LS 그룹에 감사드린다. 글로벌 기업의 일원으로서 함께 하게 되어매우 기쁘고 앞으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LS 그룹 관계자는 “무한한가능성을 지닌 선수와 함께 2023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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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우승 우리금융 챔피언십 온라인 시청자 역대 최다
임성재가 역전 우승을 차지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가 온라인 중계 시청자와 갤러리 입장에서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SBS 골프는 지난 14일 대회 최종 라운드는 온라인 중계 순간 접속자가 1만5천550명에 이르렀다고 15일 밝혔다.이는 올해 중계한 국내 남녀 프로 골프 대회 온라인 동시 접속자 최다 기록이자 역대 최다 기록이라고 SBS 골프는 덧붙였다.1라운드부터 최종 라운드 누적 시청자 수는 유튜브와 홈페이지를 합쳐 27만명으로 집계됐다.SBS 골프는 이번 대회를 유튜브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중계했고 최종 라운드는 6시간 동안 중계했다.갤러리도 최종 라운드에서 1만1천213명이 들어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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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투어 선수급 서비스 제공... 시티투어밴 개설
타이틀리스트가 고객에게 투어 선수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티투어밴을 마련했다.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문을 연 '타이틀리스트 시티 투어밴'은 프로 골프 대회장에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유지, 관리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는 투어밴과 똑같은 시설 및 기능을 갖췄다.다만 대회장이 아니라 서울 시내에 위치해 선수보다는 일반 고객을 위한 시설이라는 점이 다르다.2층 단독 건물에 992㎡(약 300평) 규모의 타이틀리스트 시티 투어밴은 클럽과 용품의 보증 서비스를 편리하게, 그리고 전문적으로 받을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또 투어밴의 높은 수준의 클럽 피팅을 받을 수 있다.특히 선수들처럼 웨지에 이니셜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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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통산 7승' 이승현 은퇴…퍼팅 코치로 새로운 삶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7승을 거둔 이승현(32)이 선수 생활을 마쳤다.이승현은 14일 경기도 용인의 수원컨트리클럽에서 막을 내린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시상식에 앞서 은퇴식을 열었다.2010년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이승현은 2021년까지 풀시드를 유지하며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해 통산 7승을 올렸다. 이승현은 2021년 임신과 2022년 출산으로 새로운 삶을 설계하며 선수 은퇴를 결심했다. 서울에 골프 스튜디오를 오픈한 그는 현역 때 '퍼팅 달인'으로 이름을 날렸던 경험을 살려 전문 퍼팅 코치로 활동할 계획이다.<aside class="article-ad-box aside-article01" style="margin: 10px 0px 30px 3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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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PGA 챔피언십 앞두고 LIV 골프 우승…통산 2승째
더스틴 존슨(미국)이 LIV 골프에서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존슨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시더리지 컨트리클럽(파70·7천119야드)에서 열린 2023시즌 LIV 골프 6차 대회(총상금 2천50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트리플 보기 1개로 최종 17언더파 193타를 쳤다.캐머런 스미스(호주), 브랜던 그레이스(남아공)와 동타를 이룬 존슨은 1차 연장전에서 혼자서 버디 퍼트를 작성해 우승을 차지했다.그는 지난해 9월 LIV 골프 첫 우승을 거둔 이후 8개월 만에 두 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이로써 LIV서는 존슨은 브룩스 켑카, 테일러 구치(이상 미국) 등과 함께 개인전 2승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존슨은 개인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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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골프 간판 고진영, LPGA 파운더스컵 정상 탈환…시즌 2승·통산 15승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정상에 오르며 시즌 2승과 함께 통산 15승째를 올렸다. 세계랭킹 3위인 고진영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6천53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적어낸 고진영은 이민지(호주)와 동타를 이룬 뒤 1차 연장전에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45만 달러(약 6억원)다.고진영은 올해 3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이후 약 두 달 만에 승수를 추가, LPGA 투어에서 시즌 두 번째이자 통산 1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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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1타차' 김시우, 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 준우승… 상금 84만5500달러로 통산 상금2000만달러 넘어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에서 1타차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시우는 준우승 상금 84만5500달러(약 11억3000만원)을 챙겨 통산 상금을 2056만3889달러로 늘렸다. 최경주(3280만3596달러), 임성재(2159만471달러)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세 번째로 PGA 투어 통산 상금 2000만달러를 돌파했다. PGA 투어에선 전체 86번째다.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PGA투어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몰아쳤다.보기 하나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낸 깜끔한 경기력을 보여준 김시우는 제이슨 데이(호주)에 1타가 뒤져 공동2위(22언더파 262타)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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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클래스' 보여준 임성재, 3년 7개월 만에 나선 국내 대회서 5타 차 역전 우승
역시 미국프로골프(PGA) 클래스였다. PGA에서 활약하는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 임성재가 3년 7개월 만에 출전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골프대회에서 5타 차 열세를 극복하고 우승을 일궈냈다. 임성재는 14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7천23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2위 이준석(호주·9언더파 279타)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3억원이다.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며 2승을 보유한 임성재는 국내 투어 대회에서는 2019년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이어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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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꺾마' 임진희, KLPGA투어 NH투자증권 챔피언십 정상...막판 17· 18번홀 연속 버디 2개 성공
'중꺾마(중요한 것 꺾이지 않는 마음)' 임진희가 강자들 틈바구니에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임진희는 14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우승했다.상금랭킹 1위 박지영을 1타차로 제친 임진희는 시즌 첫 우승이다. 지난해 7월 맥콜·모나파크오픈 제패 이후 10개월 만에 정상에 올랐다.2021년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냈던 임진희는 3년 연속 우승을 신고했다.우승 상금 1억4천400만원을 받은 임진희는 상금랭킹 6위(2억815만원)으로 올라섰다.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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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내내 60타수' 김시우,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3R 4위…선두와 2타차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두 번째 우승 기회를 잡았다.김시우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쳤다.중간합계 14언더파 199타의 김시우는 공동선두 3명에 2타 뒤진 공동4위에 올라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김시우는 1월 소니오픈에서 통산 4승 고지에 오른 이후 2인1조 팀 경기인 취리히 클래식 공동7위 말고는 톱10 입상이 없어 애를 태웠다.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사흘 연속 60대 타수를 적어내며 소니오픈 우승 이후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이날 3라운드에서도 김시우는 보기 없이 버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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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운 보기 2개' 유해란, LPGA 파운더스컵 3R 공동 2위…이민지 3타차 단독 선두
신인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 셋째 날 공동 2위에 올랐다.유해란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4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에인절 인(미국)과 공동 2위다. 단독 선두 이민지(호주)와 3타 차다.유해란은 이민지를 1타 차로 추격하던 15번 홀(파3)에서 보기 퍼트를 떨어트린 뒤 17번 홀(파3)에서도 보기를 적어내며 아쉬움을 삼켰다.지난해 우승자 이민지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몰아쳐 전날 3위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8번 홀(파3)에서 장거리 퍼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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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LIV 골프 6차대회 2타차 선두...두 번째 우승 눈앞
더스틴 존슨(미국)이 LIV 골프 두 번째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존슨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시더리지 컨트리클럽(파70·7천119야드)에서 열린 2023시즌 LIV 골프 6차 대회(총상금 2천50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3타를 쳤다.중간 합계 14언더파 126타를 기록한 존슨은 2위 브랜던 그레이스(남아공)를 두 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1위에 올랐다.LIV 골프 간판선수인 존슨은 지난해 9월 첫 우승을 신고했다. 올 시즌 최고 성적은 3차 대회에서 거둔 7위다.3위는 10언더파 130타의 버바 왓슨(미국)이다.2차 대회 정상에 올랐던 교포 선수 대니 리(뉴질랜드)는 6언더파 1340타로 공동 9위다.최근 4, 5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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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레코드 타이' 이예원, NH투자증권 2R 임진희와 공동 선두…장타자 신예 방신실 2타 차 3위
이예원(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지난 달 국내 개막전인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2년차 이예원은 13일 경기 용인시의 수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잡아 8언더파 64타로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을 작성했다.2라운드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이예원은 임진희와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섰다.이예원은 이날 최상의 플레이를 펼쳤다. 10번홀서 시작한 이예원은 전반에 버디만 4개를 잡으며 타수를 줄여 나가 한때 방신실과 함께 선두 경쟁을 펼쳤다. 사기가 오른 이예원은 후반 9개 홀에서 버디 4개를 잡으며 단독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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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노트] 고지우 생애 첫 홀인원, 박지영 통산 세 번쨰 홀인원... 각각 벤츠 자동차와 다이아몬드 목걸이 부상 챙겨
13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수원 컨트리클럽(파72ㅣ6,586야드)에서 2023시즌 KLPGA투어 여덟 번째 대회인 '2023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 2라운드에서 고지우(22)와 박지영(27)이 각각 홀인원을 성공시켜 푸짐한 부상을 챙겼다.고지우는 오전 16번홀 아이언 6번 티샷으로 홀인원을 성공시켰다. 홀인원 성공으로 16번홀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딜러 KCC오토에서 제공하는 9300만원 상당의 '벤츠 EQE300' 고급승용차를 부상으로 받게 됐다.고지우에 이어 오후 조로 출발한 박지영은 157미터 거리의 3번홀에서 아이언 7번으로 홀인원을 낚았다. 3번홀 홀인원 부상으로 신동아골프에서 제공하는 1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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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LIV 골프 6차 대회 1라운드 선두…존슨 2타 차 2위
브랜던 그레이스(남아공)가 2023시즌 LIV 골프 6차 대회(총상금 2천500만 달러) 첫날 단독 1위에 올랐다.그레이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시더리지 컨트리클럽(파70·7천11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만 9개를 몰아치고 9언더파 61타를 기록했다.공동 2위 선수들을 2타 차로 앞선 그레이스는 지난해 7월 2차 대회에 이어 LIV 시리즈에서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LIV 시리즈는 개인전 우승자에게 상금 400만 달러(약 53억7천만원)를 준다.그레이스에 이어서는 더스틴 존슨과 브렌던 스틸(이상 미국)이 나란히 7언더파 63타로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최근 4, 5차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한 테일러 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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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호, 우리금융챔피언십 이틀 연속 선두…임성재는 5타 차 4위
최진호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선두 자리를 지켰다.최진호는 13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7천232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사흘 합계 11언더파 205타의 성적을 낸 최진호는 2위 윤상필을 1타 앞선 단독 1위로 최종전을 갖는다.2016년과 2017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인 최진호는 지난해 9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 이후 8개월 만에 투어 9승에 도전한다. 첫날 1타 차 공동 2위였던 최진호는 2라운드에서 2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도 이날 2타를 줄이고 6언더파 210타, 공동 4위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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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소니오픈 우승자 김시우 단독 4위 도약..노승열은 3타 잃고 공동 13위 밀려나
올 1월 소니오픈 챔피언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단독 4위로 급상승했다. 김시우는 13일(한국시간)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1라운드 공동 10위였던 김시우는 6단계 오른 단독 4위를 기록했다. 노승열은 이날 3오버파 74타를 기록해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로 선두에서 공동 13위로 순위가 하락했다.전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잡아 11언더파 60타로 3타 차 선두에 올랐던 노승열은 이날 부진을 면치 못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노승열은 10, 11번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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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파운더스컵 2R 공동 선두 도약…유해란 공동 3위
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 컵(총상금 3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고진영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몬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4언더파 68타를 쳤다.2라운드까지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세라 켐프(호주)와 공동 선두를 달렸다. 전날 공동 4위에서 순위를 세 계단 끌어 올렸다. 공동 3위 유해란(22), 이민지(호주), 아디티 아쇼크(인도)과는 1타 차이다.지난 3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우승 이후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부터 4주 연속 강행군을 치르고 있는 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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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파' 2016년 디오픈 챔피언 스텐손도 DP 월드투어 탈퇴
작년에 LIV 골프에 합류했던 2016년 디오픈 챔피언 헨리크 스텐손(스웨덴)도 DP 월드투어(옛 유러피언 프로골프투어)에서 탈퇴했다고 AFP가 13일 보도했다.스텐손은 13일 "오랫동안 DP 월드투어가 내게 베푼 모든 것에 감사한다"면서도 "내게 선택의 여지가 없도록 궁지에 몰았다. DP 월드투어는 미래를 보는 관점이 나와 다르다. 더는 함께 할 수 없다"며 DP 월드투어 회원 자격 반납을 알렸다.스텐손이 DP 월드투어에서 탈퇴한 것은 조만간 DP 월드투어가 LIV 골프 합류 선수들에게 내린 징계를 확정했기 때문이다.DP 월드투어는 LIV 골프에 합류한 선수 26명에게 1만2천 파운드(약 2천만원)에서 10만 파운드(약 1억6천730만원)까지 벌금을 매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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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도전 박민지, NH투자증권 첫날 공동 25위로 출발...박지영 등 공동선두 5명과 4타 차이
박민지의 3연패에 일단 빨간 불이 켜졌다. 12일 경기 용인의 수원CC 뉴코스(파72·6586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첫날 1라운드에서 대회 3연패를 노리는 박민지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25위에 그쳤다. 박지영 6언더파 66타를 기록한 박지영, 임진희, 고지우, 최예본, 서어진 등 공동선두 5명과 4타차이다. 박민지는 “2%가 부족하다”며 경기가 마음대로 풀리지 않은 답답함을 토로했다. 10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박민지는 13번홀(파3)에서 티샷을 정확하게 붙이며 첫 버디를 낚았다. 하지만 좀처럼 버디를 추가하지 못하며 전반을 마친 그는 후반들어 버디 행진을 이어갔다. 후반 첫 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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