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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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머의 첫 일주일...각 팀의 순위는?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의 일주일이 지나갔다. 우선 눈에 띄는 건 담원과 T1, 젠지의 순위다. 담원 게이밍이 선두를 치고 나갔다. 스프링에서 나란히 결승전에 올랐던 T1과 젠지과 1승 1패로 공동 5위에 올랐다.담원은 샌드박스와 설해원을 모두 화끈하게 제압하면서 2승 0패 (+4)로 1위로 우뚝 솟았다. 담원은 '너구리' 장하권과 '쇼메이커' 허수의 원투펀치를 앞세워 '꿀잼' 경기를 팬들에게 선사했다.DRX와 아프리카의 상승세도 만만치 않다. 아프리카는 2승 0패 (+3)로 2위에, DRX는 2승 0패 득실차 +2를 기록하며 3위에 안착했다. DRX는 특히, '죽음의 일정'으로 불릴 만큼 힘겨웠던 일정을 기분좋게 시작했다. 첫 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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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연기된 포뮬러 E 챔피언십 서울 대회, 내년 5월 개최
지난 5월 개막하려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무기한 연기됐던 '국제자동차연맹 (FIA) 포뮬러 E 챔피언십 서울 E-프리 대회'가 내년 5월 23일 치러진다.포뮬러 E 코리아는 21일 "FIA가 온라인으로 진행한 FIA 월드 모터스포츠 평의회에서 포뮬러 E 챔피언십 일정의 잠정안을 발표했다"라며 "내년 1월 16일부터 7월 25일까지 진행되는 포뮬러 E 챔피언십 일정 가운데 서울 대회인 9라운드는 5월 23일 펼쳐지게 됐다"고 밝혔다.포뮬러 원(F1) 머신과 달리 엔진 대신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로 레이스를 펼치는 '포뮬러 E 챔피언십'은 지난 5월 3일 잠실종합운동장 일원에 마련되는 코스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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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승부 조작 방지 제도 도입한다
라이엇이 ‘승부 조작 신고 및 포상 제도’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라이엇 게임즈는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프랜차이즈 전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승부 조작, 부정행위 등 미연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승부 조작 신고 및 포상 제도를 도입한다.이 제도는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불법 배팅 사이트 브로커에게 승부 조작과 관련된 제안을 받을 경우 해당 내용을 리그 운영진에 신고하고, 정당한 신고 행위가 인정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형태로 운영된다.라이엇 게임즈는 한국e스포츠협회(KeSPA) 클린e스포츠 센터로 신고가 들어올 경우 심의를 거쳐 LCK 리그에서 포상금을 지급하는 과정으로 신고 및 포상 절차가 진행된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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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DRX, 젠지 잡고 '1등'으로 우뚝
DRX가 2승을 거두며 가장 먼저 치고 나갔다.DRX는 19일 종각 롤파크에서 열린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정규 시즌 1라운드 경기에서 젠지를 세트스코어 2대 1로 이겼다. 이 날 승리로 DRX는 단독 1위로 우뚝 섰다. T1에 이어 젠지까지 잡아내면서, 초반 빡빡한 일정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거뒀다.DRX는 1세트부터 경쾌한 플레이와 기동력으로 승점을 추가했다. '쵸비'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돋보였다. '운명'을 적재적소에 사용했다. 또한 탑에서 오른과 오리아나를 잡아내면서 승기를 잡기 시작했다. 또한 '케리아'의 유미의 활용도가 높았다. DRX는 끊임없이 젠지를 괴롭혔고, 젠지는 무릎 꿇었다. 오공의 회전격, 시비르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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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APK+미키=설해원', 화끈한 경기력으로 한화생명 제압
'미키'의 합류로 설해원이 더욱 강해졌다. 설해원은 18일 종각 롤파크에서 열린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정규 시즌 1라운드 첫 경기에서 한화생명을 세트 스코어 2대 1로 이겼다. 설해원은 스프링에 이어서 화끈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서머 첫 승을 거뒀다. 설해원은 원년멤버였던 '미키' 손영민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더욱 멋진 팀으로 거듭났다.마지막 세트는 설해원이 먼저 신호탄을 쐈다. 설해원의 바텀듀오가 '리헨즈' 유미를 잡으며 선취점을 따냈다. 하지만 한화생명도 '두두'가 '익수'를 따내며 균형을 맞췄다.11분에는 '하루'가 협곡의 전령을 먹는 사이 '플로리스'가 '익수'의 뒤를 봐주며 '두두'를 잡았다.한화생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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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리헨즈와 다시 만난 바이퍼, 트위치-유미로 설해원에게 역전승
한화생명은 18일 종각 롤파크에서 열린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정규 시즌 1라운드 2세트 경기에서 설해원에게 힘겹게 승리를 따냈다.초중반까지는 설해원의 우위였다.초반 윗 바위게를 두고 3대3 교전을 펼친 두 팀은 설해원이 먼저 첫 킬을 냈지만 한화생명이 오히려 2킬을 따내며 이득을 봤다.하지만 설해원은 바텀 지역에서 '미키'의 기습을 통해 '바이퍼'를 잡아냈다. 설해원은 '미키'의 미드 주도권을 바탕으로 협곡의 전령을 가져왔고, 전령을 통해 첫 포탑 철거에 성공했다. 한화생명도 '캐드'의 노림수를 통해 바텀에서 '하이브리드'를 잘라냈다.한화생명은 탑으로 몰려가 '익수'를 죽였지만, 화염 드래곤은 설해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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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미키' 손영민, LCK 복귀전서 화려한 등장
'웰컴백 미키' 미키의 화려한 LCK 복귀전이었다.설해원은 18일 종각 롤파크에서 열린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정규 시즌 1라운드 첫 경기 1세트에서 한화생명을 만나 승리했다. 돌아온 '미키'의 주사위 수는 높은 숫자밖에 없어 보였다. 그만큼 1세트 내내 '미키' 손영민은 빛났다.초반 팽팽한 분위기를 먼저 깬 쪽은 설해원이었다. 첫 대지 드래곤 안정적으로 가져가며 포인트를 따냈다. 이어서 협곡의 전령을 노리던 한화생명을 에워싸며 3대3 상체 교전에서 열었다. 설해원은 상대를 모두 잡아내며 큰 이득을 얻었다. 하지만 탑에서 '큐베'가 '익수'를 잡아내며 한화생명은 숨통을 틔웠다. 한화생명은 바텀에서 역전의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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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스, '트록쑤왕' 리치 활약에 힘입어 LCK 데뷔전 첫 승
다이나믹스가 '화려한' LCK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다이나믹스는 18일 종각 롤파크에서 열린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정규 시즌 1라운드 경기에서 kt를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제압하며 멋진 데뷔전을 보여줬다. 이로써 팀 다이나믹스는 순위표에 당당히 1위로 올랐다. 2세트에서 가장 돋보였던 선수는 '리치' 이재원이었다.초반부터 다이나믹스는 앞서나갔다. 일명 '트록쑤왕', '리치'의 아트록스가 갱킹을 온 '보노'를 역으로 따내면서 첫 킬과 첫 드래곤을 챙겼다.이후 다이나믹스 상체 셋이 '보노'의 렉사이를 다시 한 번 잡아내면서 협곡의 전령까지 가져갔다. '리치'는 끊임없이 상대 정글로 들어가 렉사이를 괴롭혔다.'비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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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스, 1세트 kt 잡고 LCK 화려한 데뷔
[종로=이강원 기자] 다이나믹스가 LCK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다이나믹스는 18일 종각 롤파크에서 열린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정규 시즌 1세트 경기에서 kt를 잡고 LCK 첫 승을 따냈다. 처음 포인트를 따낸 쪽은 kt였다. 바텀 주도권을 바탕으로 kt가 첫 대지 드래곤을 잡았다. 또한 '소환'의 세트는 좋은 플레이로 '리치' 제이스에게 라인전 부담을 주었고, 이를 '보노'가 놓치지 않았다. 바로 협곡의 전령으로 이어졌다. 기세를 몰아 kt는 두 번째 화염 드래곤까지 사냥하며 우위를 가져갔다.'보노'는 쉬지 않았다. 12분 탑으로 달려가 '소환'과 함께 '리치'를 잡아내는 데 성공했다.하지만 다이나믹스도 가만히 맞고만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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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스톤에이지 월드' , 사전 다운로드로 앱스토어 인기 1위
넷마블[251270]은 신작 모바일 게임 '스톤에이지 월드'가 사전 다운로드 하루 만에 국내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스톤에이지 월드는 이날 오전 11시에 172개국에 출시되며, 전날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스톤에이지 월드는 넷마블이 PC 온라인 게임이었던 스톤에이지 IP(지적재산)를 모바일 턴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재해석한 신작이다.캐주얼한 3D 그래픽으로 석기시대 생활을 즐기면서 다양한 펫을 포획·조련할 수 있다.스톤에이지 월드 정보는 공식 유튜브 채널 '스톤TV'(http://mar.by/v2/STONETV)나 공식 포럼(https://forum.netmarble.com/stone_kr)에서 확인할 수 있다.<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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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통곡의 벽' T1 뚫고 승리로 서머 '출발'
[종각=이강원 기자] DRX가 드디어 '통곡의 벽' T1을 허물었다.DRX는 17일 종각 롤파크에서 열린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정규 시즌 1일차 2경기에서 T1에 2대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바텀 듀오인 '데프트' 김혁규와 '케리아' 류민석이 빛났다.1세트에서 DRX가 26분 만에 T1의 벽을 뚫었다.초반 DRX는 바텀을 압박하며 호시탐탐 기회를 엿봤다. 결국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운명'과 아트록스의 텔레포트를 활용해 미스포춘과 오리아나를 잡아내며 선취점을 달성했고, 첫 바다 드래곤까지 잡는 데 성공했다. DRX는 이후로도 계속 바텀을 집요하게 팠다. 니달리가 먹어둔 전령의 눈을 소환하며 바텀 첫 포탑과 바람드래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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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트' 압도적인 딜량...DRX, '천적' T1과의 첫 세트 승리
[종각=이태권 기자] DRX가 '천적' T1을 꺾고 롤 섬머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냈다.DRX는 17일 종각 롤파크에서 열린 2020 우리은행 LCK 섬머 정규시즌 첫 경기 1세트에서 원거리 딜러 '데프트'(23·김혁규)의 활약을 앞세워 T1에 승리를 거뒀다.양 팀간의 경기는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T1과 3위를 기록한 DRX이 개막일부터 맞붙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지난 시즌 지난 2020 LCK 스프링 정규시즌에서 T1과 세 번 만나 모두 졌던 DRX가 천적을 넘어설 수 있을지에 이목이 집중됐다.DRX는 선취점을 따내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4분 경 T1은 '커즈의 트런들이 하단에 합류해 득점을 노렸으나 오히려 DRX가 이득을 봤다. '쵸비의 트위스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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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아프리카, 미스틱 활약에 힘입어 개막전 승리
[종로=이강원 기자] 아프리카가 기분좋게 LCK 서머를 시작했다. 아프리카가 17일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정규 시즌 개막전에서 샌드박스에게 세트스코어 2-0으로 이겼다. 시즌 첫 승을 거둔 아프리카는 서머 시즌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1세트를 잡아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한 아프리카는 2세트마저 승리했다.1세트에서 펜타킬을 따낸 미스틱은 처음부터 강하게 라인전을 압박하며 1분에 상대 노틸러스를 잡아내고 선취점을 따냈다.8분에 서밋이 상대의 갱킹을 멋지게 반격하며 역으로 '기인'의 아트록스를 잡아냈다. 하지만 곧이어 아프리카도 바텀 라인전 우위를 바탕으로 협곡의 전령을 가져갔다.11분 벌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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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미스틱 '펜타킬' 아프리카, 개막전 1세트 승리
[종각=이강원 기자] 아프리카 프릭스가 17일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정규 시즌 개막전에서 샌드박스에게 1세트를 따내며 기세를 가져갔다.샌드박스와 아프리카 두 팀 다 후반을 바라보는 조합으로 밴픽을 구성했다.샌드박스는 8분에 첫 바람 드래곤을 가져가면서 소강 상태를 깼다.9분 경 '플라이'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온플릭' 자르반을 잡으면서 선취점을 따냈지만, 샌드박스도 트런들과 트페를 잡으면서 반격했다.샌드박스는 아지르를 중심으로 경기를 꾸려갔고, 아프리카는 기인의 모데카이저가 중심을 잡으며 두 팀은 팽팽한 분위기를 유지했다.경기의 추 24분에 기울었다. 아프리카가 세번째 화염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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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프릭스 미스틱, LCK 섬머 시즌 1호 펜타킬 기록
[종각=이태권 기자] 미스틱(25·진성준)이 LCK 섬머 스플릿 1호 펜타킬을 기록했다. 17일 종각 롤파크에서 열린 2020 우리은행 LCK 서머 스플릿 개막전 1세트에서 아펠리우스를 선택한 미스틱은 아프리카가 기세를 올리던 경기 27분 경 벌어진 양 팀간의 한타에서 상대 정글러인 온플릭의 자르반에 킬을 딴 것을 시작으로 원딜 이즈리얼과 서폿 카르마, 미드 아지르, 탑 아트록스까지 차례대로 마무리했다.미스틱의 펜타킬로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1세트에서 승부를 기울인 아프리카 프릭스는 개막전 첫 세트를 승리로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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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맥, 개막일에 '통곡의 벽' T1 뚫을 수 있을까
'씨맥' 김대호 감독이 이끄는 DRX가 개막일에 T1을 만난다.매번 T1이라는 '통곡의 벽'에 막혔던 김대호 감독이 LCK 서머 첫 경기에 그 벽을 허물수 있을지가 관건이다.17일 종각 롤파크에서 2020 우리은행 LCK 서머 스플릿이 팬들을 찾아온다. 개막전은 샌드박스 게이밍과 아프리카 프릭스가 맞붙는다. 이후 펼쳐지는 2경기에서 T1과 DRX의 대결이 펼쳐진다.지난 스프링 스플릿 우승 팀 T1과 3위 DRX, 모두가 인정하는 강팀이다. 김대호 감독은 상대적으로 경험이 적은 선수들을 꾸려 DRX를 단단한 팀으로 만들었다는 평을 들었다. 하지만, T1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 상대전적은 T1은 3전 전승, DRX는 3전 전패. 다전제를 포함해 두 팀이 겨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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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발로란트 e스포츠 '이그니션 시리즈' 첫 발걸음 뗀다
라이엇이 ‘발로란트’의 성공적인 e스포츠화를 위한 첫 단계로써 ‘발로란트 이그니션 시리즈’를 17일 발표했다.이그니션 시리즈는 라이엇 게임즈가 발로란트 고유의 e스포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20여 개의 e스포츠 주최사와 함께하는 공식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이 프로그램은 재능 있는 플레이어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프로 선수와 팀을 세계적으로 알리며 인지도를 쌓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라이엇 게임즈는 발로란트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세계 곳곳에서 열린 100개 이상의 대회와 초청 경기 등을 통해 출시 전부터 뜨거운 열기를 확인했다. 이에 공식 출시 이후 많은 플레이어들이 발로란트를 접할 수 있도록 보다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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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스 코리아 18일 개막...그리핀, 러너웨이 등 뜨거운 접전 펼친다
라이엇이 '2020 LoL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의 세부적인 계획을 16일 공개했다.LoL 챌린저스 코리아는 2015년 스프링부터 지금까지 ‘LoL 챔피언스 코리아’의 하위 리그이자 승강전을 거쳐 LCK로 진출할 수 있는 등용문인 리그이다. 특히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등 걸출한 선수들과 현재 LCK에서 활약하고 있는 ‘담원 게이밍’, ‘설해원 프린스’, ‘샌드박스 게이밍’등 개성 있는 팀들을 다수 배출해냈다. 프랜차이즈화가 예정된 2021시즌부터는 2군 리그가 챌린저스 코리아를 대신할 예정이다. 이번 서머 정규 리그는 6월 18일 목요일에 개막해 8월 20일 목요일에 끝이 난다. 매주 월, 목, 금요일에 주 3회, 하루 2경기씩 팬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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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미디어데이 개최, 서머 스플릿 기대감 올려
라이엇은 ‘2020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개막 미디어데이를 1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미디어데이는 LCK 소속 10개 프로팀이 참석해 2020 LCK 서머에 임하는 각오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서머 스플릿은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 향방이 정해지는 만큼, 각 팀을 향한 관심이 뜨거웠다. 2020 LCK 스프링 우승팀인 ‘T1’의 김정수 감독은 “거창한 목표는 없으나, 매 경기 열심히 해서 마지막에 웃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화생명e스포츠’의 손대영 감독은 “LCK에 강팀들이 많아져서 기쁘다며 ‘킹슬레이어’라는 팀의 별명답게 강팀들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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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 안녕. '폭군' 이제동
‘폭군’ 이제동이 잠시 스타판을 떠난다.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이제동이 입대한다. 이제동은 지난 10일 개인방송을 통해 입대 소식을 알렸다. 구체적인 입대일자와 장소는 알리지 않았다. “조용히 갔다 오고 싶다”며 “다음 주(6월 셋째 주)에 마지막 방송을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종족은 저그, ID는 Jaedong. 이제동은 많은 것을 이뤄낸 선수였다. 스타1 개인리그 결승에 아홉 번 올랐고, 다섯 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영호(6회)에 다음가는 기록이다. 이윤열(10회)에 이어 최다 결승전 진출자였다. 첫 우승은 2007 EVER 스타리그였고 로열로더에 등극했다. 마지막 우승은 2009 NATE MSL이다.진정한 프로게이머였다. 높은 프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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