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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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만난 라이벌, '매트로 시리즈'의 관전 포인트는?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이하 준 PO)의 승자는 LG 트윈스였다.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준 PO 4차전에서 LG는 7회에만 6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선보이며‘가을잔치 첫 경험’에 빛나는 정규 시즌 3위 NC 다이노스에 11-3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LG는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하며 1990년대에 이어 또 다시 ‘트윈스의 황금시대’를 열 준비를 마쳤다. 30대 중반의 노장들이 라인업에서 제 몫을 다 한 가운데 선발과 불펜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 점은 플레이오프에서 넥센과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게 할 만했다.그러나 NC도 사실 올 시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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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승장-패장의 공통어 'PS 경험'
LG의 가을야구가 무섭다. 정규리그 3위 NC를 제치고 2년 연속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LG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준PO 4차전에서 장단 17안타를 몰아쳐 11-3 대승을 거뒀다.시리즈 전적 3승1패로 2년 연속 PO 진출을 확정했다. LG는 27일부터 정규리그 2위 넥센과 한국시리즈 진출권을 놓고 5전3승제의 PO를 치른다.포수 최경철이 준PO MVP에 올랐다. 최경철은 준PO 4경기 타율 5할3푼3리(15타수 8안타) 1홈런 5타점 2득점 깜짝 활약을 펼쳤다. MVP 수상 뒤 최경철은 "정말 극적으로 4위에 올랐는데 PO까지 진출해 정말 기쁘다"면서 "PO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다졌다.승장 양상문 L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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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전체 향방 가른 '노성호 나비 효과'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LG의 준플레이오프(PO) 4차전이 열린 25일 잠실구장. 경기 전 양상문 LG 감독은 5회 이전 리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5회까지 앞서면 이길 수 있다는 것이다.양 감독은 "앞선 3경기가 선취점에서 갈렸지만 5회 안에 리드를 잡는 게 더 중요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래야 기 싸움에서 이긴다"고 덧붙였다.불펜에 대한 믿음 때문이다. 양 감독은 "우리 불펜이 쉽게 무너지지는 않는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전날에도 양 감독은 "마무리 봉중근은 물론 신재웅, 이동현 필승조를 비롯해 임정우, 정찬헌 등 추격조도 잘하고 있어 누구를 넣어도 제몫을 한다"고 칭찬했다.김경문 NC 감독 역시 불펜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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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재계약-사퇴 발표의 '놀랍고도 무서운 우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LG의 준플레이오프 (PO) 4차전이 열린 25일 잠실구장. NC의 5회초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야구 담당 기자들의 휴대전화에는 한 통의 문자가 일제히 전달됐다.발신자는 KIA 타이거즈 구단. 다름아닌 선동열 감독의 자진 사퇴 보도자료 발송을 알리는 내용이었다. 현장에 있던 취재진에게는 날벼락 같은 소식이었다. 재계약 소식이 불과 6일 전이었기 때문이다.공교롭게도 선 감독과 재계약 발표를 알렸던 KIA 구단의 문자도 준PO 경기 중에 발송이 됐다. 지난 19일 창원 마산에서 열렸던 1차전 도중이었다. 앞선 3년 계약 기간 내내 성적이 부진했던 터라 선 감독의 재계약 여부는 초미의 관심사였다.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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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감독, 왜 자진 사퇴할 수밖에 없었나
선동열 KIA 감독(51)이 결국 사퇴했다. 재계약 발표 뒤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이다.KIA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동열 감독이 자진 사퇴 의사를 드러내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19일 2년 재계약을 발표한 지 6일 만이다.선 감독은 구단을 통해 "감독 재신임을 받은 후 여러 가지로 많은 고민을 했다"면서 "고민 끝에 지난 3년 간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 옳은 것이라고 판단해 사임을 결정했다"고 심경을 밝혔다.이어 선 감독은 "타이거즈 유니폼을 벗지만 영원한 팬으로서 응원을 아끼지 않고 야구 명가의 부활이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미력한 힘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나의 야구 인생을 시작한 광주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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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 출신' 김경문이 본 '최경철-김태군의 준PO'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LG의 준플레이오프(PO)는 '포수 시리즈'로 불린다. 양 팀의 포수가 펄펄 나는 팀이 이겼다.1, 2차전에서는 최경철이 깜짝 활약을 펼친 LG가 승리를 가져갔다. 최경철은 1차전에서 1회 결정적인 3점 홈런을 때렸고, 상대 도루를 2번이나 저지하며 발야구를 묶었다. 2차전에서는 3안타와 볼넷 1개를 기록했는데 기습 번트까지 성공시켜 팀 분위기를 이끌었다.반면 3차전에서는 NC 안방마님 김태군이 반격했다. 24일 3차전에서 김태군은 8회 천금의 쐐기 적시타를 때려냈고, 5회와 8회 잇따라 완벽한 태그와 블로킹으로 상대 득점을 막아냈다. 당연히 NC가 4-3으로 이겨 2연패 뒤 1승을 만회했다.김경문 NC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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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교체, 그리고 떠오르는 옛 대구상고 멤버들의 '추억'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대구 상원고등학교 박영진 감독은 고교야구에서 ‘실력파 덕장’으로 잘 알려진 지도자다. 모교 투수코치를 시작으로 지도자 길에 들어선 이후 안지만(삼성)을 필두로 박 감독의 지도를 받은 현직 프로야구 선수들이 꽤 많기 때문이다. 여기에 1977년 청룡기 고교야구 선수권대회에서 대구상고(대구 상원고 전신) 유니폼을 입고 선수로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2011년에 또 다시 모교 유니폼을 입고 감독으로서 우승을 차지했던, 꽤 진귀한 기록이 있는 인사이기도 하다. 그리고 당시 그와 함께 배터리를 이루었던 이가 이만수 전 SK 감독이었고, 같은 대구상고 팀 동료로서 훗날 삼성을 대표하는 에이스로 성장했던 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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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NC 울리고 웃긴 '우주의 기운' 쟁탈 3라운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LG의 준플레이오프(PO) 3차전이 열린 24일 잠실구장. 경기 전 양 팀 사령탑은 경기와 시리즈에 흐르는 승운이 대해 언급했다.2차전까지 2연승을 거둔 양상문 LG 감독은 "이번 시리즈를 보면 승운이 우리 쪽으로 따르는 것 같다"고 했다. 1차전에서 LG는 포수 최경철의 3점 홈런 등 깜짝 활약이 나왔다. 최경철은 2004년 프로에 데뷔해 후보로만 있다가 올해 주전으로 도약한 선수. 생애 첫 포스트시즌에서 신데렐라처럼 떠오른 것이다.2차전은 더욱 행운의 여신이 LG 쪽을 향해 웃었다. NC 조영훈이 6회 때린 홈런성 타구가 오른쪽 파울 폴대를 살짝 벗어난 것과 4회 테임즈의 잘 맞은 타구가 LG 2루수 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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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철만 있다?' 김태군 "나도 '막장 드라마' 쓸래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LG의 준플레이오프(PO)는 이른바 'LG 최경철 시리즈'로 통한다. 생애 첫 가을잔치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최경철(34)은 19일 1차전에서 승부를 사실상 가르는 3점 홈런을 때려냈고, 상대 도루도 2개나 잡아내며 13-4 대승을 이끌었다. 경기 MVP에까지 올랐다. 2차전에서는 안타 3개와 몸에 맞는 공으로 4번이나 출루했다. 기습번트까지 성공하며 4-2 승리를 견인했다.상대 포수로서는 부담이 갈 수밖에 없다. 비교가 되기 때문이다. NC 안방마님 김태군(25)은 24일 3차전을 앞두고 "경철이 형이 정말 잘 한다. 뭘 해도 된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가을잔치가 처음이기는 마찬가지다. 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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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도 져도 뿌듯' 김경문-양상문 "가을야구다웠다"
접전이었다. 승리한 NC도, 패배한 LG도 박수를 받을 만했다. 뜨거운 대결로 공기까지 팽팽하게 명승부를 펼쳤다.NC는 24일 잠실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4-3 신승을 거뒀다. 2연패 뒤 반격의 1승을 거뒀다.경기 후 김경문 NC 감독은 "승리도 승리지만 프로다운 좋은 경기를 했다"면서 "8회는 모처럼 더그아웃에서 손에 땀이 날 정도로 팽팽한 경기였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어 "2패한 다음 마음을 모아 선수들이 좋은 수비해서 어려운 경기를 지켜내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승부처에 대해 묻자 "끝날 때까지 모르겠더라"고도 웃었다.2-2로 맞선 5회 중견수 나성범의 보살에 대해서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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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이 말하고 이호준이 실현한 '홈런의 이상향'(理想向)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LG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열린 24일 잠실구장. 경기 전 김경문 NC 감독은 진정한 홈런 타자의 조건에 대해 설명했다.정말 타고난 타자라면 타구의 질이 다르다는 것이다. 김 감독은 "우타자면 우중간, 좌타자면 좌중간 홈런이 나와야 정말 좋은 타구"라고 강조했다. 밀어쳐도 파울 폴대 근처로 가는 타구보다 우중간, 좌중간으로 가는 것은 그야말로 힘이 실린 제대로 맞은 홈런이라는 것이다.이런 이상적인 홈런을 날리는 타자는 누가 있을까. 김 감독은 "박병호(넥센)를 보면 외국인 타자를 능가하는 힘을 타고났다"고 했다. 성남고 시절 4연타석 홈런을 때렸던 점도 상기했다. 이어 "예전 이승엽(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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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준PO 직관 "역시 가을야구는 韓이 제맛"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 LA 다저스)이 모처럼 한국의 가을 야구를 만끽했다.류현진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LG의 준플레이오프(PO) 3차전을 관전했다. 2회말 홈플레이트 뒤쪽 관중석에 앉아 지인들과 함께 치킨을 먹으며 경기를 지켜봤다.올해 메이저리그를 마친 류현진은 지난 14일 귀국해 21일 공식 기자회견도 가졌다. 시즌을 마친 뒤 일단 휴식을 취하고 있다.팀 동료인 후안 유리베의 이름이 적힌 모자를 쓴 류현진은 5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났다. "큰 경기니까 야구장에서 보고 싶었다"는 류현진은 "역시 분위기가 다르고, 열광적인 한국 팬의 분위기가 좋다"고 오랜만의 가을야구 분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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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여유' · NC '긴장', 하지만 금기어는 '방심과 부담'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LG의 준플레이오프(PO) 3차전이 열린 24일 잠실구장. 경기 전 양 팀 더그아웃의 분위기는 다소 엇갈렸다.이미 2승을 거둔 양상문 LG 감독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묻어났다. 반면 벼랑에 몰린 김경문 NC 감독은 적잖게 긴장된 표정이었다.하지만 그게 다는 아니었다. 양 감독은 여유 속에 긴장을 잃지 않았고, 김 감독도 마음을 비운 자세가 묻어났다. 두 팀 감독의 금기어는 방심과 부담감이었다.▲양상문 "야구는 모른다…마지막이라는 각오로"일단 양 감독은 취재진과 농담을 주고 받으며 상승세의 팀 분위기를 방증했다. 2차전 9회 쐐기득점의 주인공 문선재에 대해 양 감독은 "아직 상금을 주진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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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 하소연에 대한 KBO의 입장
양상문 LG 감독은 지난 21일 NC와 준플레이오프(PO) 2차전을 앞두고 아쉬움을 털어놨다. 연이틀 경기가 비로 취소된 상황에서 향후 일정에 대한 부분이었다.당초 20일 열릴 예정이던 준PO 2차전은 21일까지 비로 취소됐다. 그러면서 포스트시즌(PS) 일정이 어그러졌다. 준PO가 5차전까지 갈 경우 27일 예정인 PO가 이틀 밀려 29일에 시작되는 것.단, 준PO가 25일 4차전에서 끝날 경우는 예정대로 PO가 27일부터 시작된다. 여기에서 양 감독의 불만이 시작되는 것이다. 그럴 경우 LG는 26일 하루만 쉬고 PO에 들어가야 한다. 원래 우천 변수가 없고 준PO를 4차전에서 끝냈다면 LG는 3일을 쉴 수 있었다.양 감독은 "밑에서 올라가는 팀은 아무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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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두산, 등 돌린 '팬心' 되돌릴 수 있을까
프로야구 SK와 두산이 새 사령탑을 선임했다. 나란히 지난 21일 각각 김용희, 김태형 감독에게 새롭게 지휘봉을 맡긴다고 발표했다. NC-LG의 준플레이오프(PO) 2차전이 비로 연기되는 날 보도자료를 냈다.SK는 올 시즌 이만수 감독의 3년 임기가 끝났고, 두산은 송일수 감독의 임기가 2년 남았지만 결단을 내렸다. 모두 성적 부진이 이유였다.이 감독은 시즌 중 대행으로 팀을 맡은 2011년과 정식 감독 계약을 맺은 이듬해 한국시리즈(KS)에 진출했다. 그러나 지난해와 올해는 모두 포스트시즌에 나서지 못했다. 송 감독은 지난해 KS 준우승을 하고도 경질된 김진욱 감독의 뒤를 이었으나 역시 가을야구와는 무관했다.▲감독 인선, 낮은 성적에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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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그레인키 집안 싸움?' 다저스, GG 후보 4명 배출
LA 다저스가 4명의 골드글러브 후보를 배출했다.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24일(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각 포지션별 골드글러브 후보 3명씩을 발표했다.골드글러브는 오로지 수비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메이저리그 감독과 코치들이 골드글러브 투표에 참가한다. 단 자기 팀 선수들에게 표를 줄 수는 없다. 감독, 코치들의 투표가 75%의 비중을 차지하고, 세이버메트릭스 커뮤니티에서 나머지 25%의 점수를 준다.다저스는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많은 4명의 골드글러브 후보를 냈다.특히 투수 부문에서는 클레이튼 커쇼와 잭 그레인키가 나란히 후보에 올라 아담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쟁을 펼친다. 커쇼는 2011년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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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NC, 뛰기 위해서는 일단 쳐야 한다
누가 뭐래도 NC의 장점은 빠른 발이다. 페넌트레이스에서 팀 도루 154개를 기록, 1위 삼성에 7개 뒤진 2위에 올랐다.50차례나 베이스를 훔친 박민우를 시작으로 김종호(22도루), 이종욱(15도루) 등 전직 도루왕들은 언제든지 뛸 준비가 됐다. 여기에 나성범(14도루)과 모창민(14도루), 에릭 테임즈(11도루), 이상호(11도루)까지 무려 7명의 선수가 두 자리 도루를 기록했다.물론 37홈런의 테임즈, 30홈런의 나성범, 23홈런의 이호준 등 거포들도 제 몫을 했지만, 상대를 괴롭힌 것은 역시 발이었다. 1군 진입 2년 만에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었던 이유다.NC 김경문 감독도 준플레이오프에서도 뛰는 야구를 선언했다. 김경문 감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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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펠릭스'를 떠올리게 하는 LG 스나이더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이쯤 되면 완전히 ‘눈을 떴다’고 봐도 될 정도다. 지난 2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이하 준 PO) 2차전에서 쐐기 투런 홈런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끈 외국인 타자 스나이더(LG)를 두고 하는 말이다. 이미 1차전에서 안타 3개를 몰아치며 타격감을 조율했던 스나이더는 2차전에서도 팀이 낸 4점 중 절반을 책임지며 ‘큰 경기에 강한 선수’라는 인상을 심어줬다. 이 정도면 ‘미스터 옥토버’로 불렸던 강타자 레지 젝슨이 부럽지 않을 정도다.사실 스나이더는 조쉬 벨의 대체 외국인 타자로 시즌 중 영입되어 큰 기대를 모았던 이였다. 특히, 국내 입국 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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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두산 새 감독은 왜 전임 사령탑들을 언급했을까
프로야구 SK 제 5대 사령탑 김용희(59) 감독이 공식 취임했다. 올해를 끝으로 임기가 끝난 이만수 감독(56)의 뒤를 이어 2년 동안 비룡 군단을 이끌게 됐다.김 신임 감독은 2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최창원 구단주와 임원일 구단 사장, 민경삼 단장 등의 축하 속에 SK 유니폼을 입었다. 2군 감독과 올해 육성총괄로 행정 업무까지 역임한 김 감독이라 구단 파악은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예상이다.일단 김 감독은 선수단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SK의 빨간 색 점퍼를 보니 가슴 끓는 듯한 감정"이라면서 "1년 동안 현장을 떠났다가 유니폼을 입게 됐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수 여러분, 가슴을 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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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를 보여줬다…캔자스시티, 샌프란시스코 제압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5-2로 앞선 6회말 1사 2루에서 오마 인판테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헌터 스트릭랜드에게 투런 홈런을 뽑아냈다. 순식간에 점수는 5점 차.그런데 2루 주자 살바도르 페레즈가 홈에 들어오는 과정에서 스트릭랜드와 언쟁이 벌어졌다. '빨리 베이스를 돌라'는 스트릭랜드의 짜증이었다. 뒤에서 오는 홈런 타자도 아닌 주자에게 화를 내는 것은 쉽게 볼 수 없는 장면. 2-2로 맞서다 6회 대거 5점을 내줬으니 짜증이 날 법도 했다.그 순간 캔자스시티 선수들은 더그아웃을 박차로 우르르 그라운드로 몰려나왔고, 팬들은 더 크게 캔자스시티를 외쳤다. 다행히 몸 싸움은 없었지만, 선수들 뿐 아니라 팬들에게서도 캔자스시티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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