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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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1천만 파운드 안 받을 게. 고든 다오' 토트넘, 고든 영입 위해 알리 '보너스' 활용
토트넘이 앤서니 고든 영입을 위해 델레 알리를 이용할 것으로 알려졌다.팀토크에 따르면, 토트넘은 에버튼의 고든을 영입하기 위한 협상의 일환으로, 2천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알리가 에버튼에서 20경기에 출전하면 받게 될 1천만 파운드의 보너스를 더할 계획이다.토트넘은 지난 1월 말 겨울 이적 시장에서 알리를 에버튼에 넘겨 주면서 한 푼의 이적료도 받지 않았다. 대신, 알리가 에버튼에서 20경기에 뛰면 1천만 파운드의 보너스를 받기로 계약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알리는 에버튼에서 20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다음 시즌 20경기를 채울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그때 받을 1천만 파운드를 2천만 파운드에 더해 고든을 영입하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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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현대제철, 창녕WFC 제압…한 달 만에 선두 탈환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휴식기 후 재개된 여자실업축구 WK리그에서 인천 현대제철이 창녕WFC를 누르고 한 달 만에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현대제철은 4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2 WK리그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창녕WFC를 3-1로 꺾었다.이날 승리로 12승 3무 1패를 거둔 현대제철은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을 누르고 선두로 올라섰다.한수원이 세종 스포츠토토를 6-1로 대파한 지난 2일 이후 한 달 만의 선두 탈환이다.한수원도 이날 승리해 승점이 39로 같았지만, 한 골 차로 이긴 탓에 두 골 차로 상대를 누른 현대제철에 골 득실에서 밀려 2위로 내려갔다.현대제철은 전반 25분 장슬기가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창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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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쇼의 달인’ 호날두 계약서는 ‘무용지물’...맨유는 ‘강경’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또 ‘노쇼’를 단행하며 계약서를 '무용지물'로 만들고 있다. 디 애슬렉틱을 비롯한 영국 매체들은 4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훈련장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호날두는 ‘가족 문제’를 이유로 훈련에 불참했다. 호날두는 이에 앞서 맨유에 이적을 요청한 바 있어 ‘가족 문제’를 핑계로 훈련에 불참하면서 맨유를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호날두는 태국을 비롯한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에도 불참할 가능성이 커졌다. 호날두는 지난해 여름 친정 팀 맨유로 복귀했다. 그러나 맨유는 챔피언스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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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연장계약 너무 빨리 했나?...살라, 주급 35만 파운드에 리버풀 재계약
손흥민은 지난해 토트넘과 4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정확한 액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손흥민의 주급은 20만 파운드 내외인 것으로 추정된다.결과적으로,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재계약으로 이득을 본 반면, 손흥인은 손해를 봤다.손흥민은 지난 2018년 5년 연장 계약을 했다. 2023년 6월 30일까지다. 그러나 손흥민은 2년이나 남은 시점에서 2025년까지로 계약을 연장했다. 앞으로 3년이나 남았다.지난 시즌 손흥민과 공동 득점왕에 오른 모하메드 살라는 계약 기간을 1년 남겨놓고 리버풀과 연장 계약을 맺었다. 그의 주급은 20만 파운드에서 35만 파운드로 껑충 뛰었다.손흥민이 지난해 연장 계약을 하지 않고 올해 했다면, 그의 주급도 2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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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실수한 거야' 머슨 "토트넘의 히샬리송 영입 이해할 수 없어"
토트넘이 히샬리송을 영입한 것은 실수라는 주장이 나왔다.축구 전문가 폴 머슨은 3일(한국시간) 데일리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왜 토트넘이 히살리송과 계약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나는 그의 열성 팬이 아니다. 그는 많은 기회를 놓친다. 득점 기록은 좋지 않다. 나는 그가 토트넘에서 무슨 포지션으로 뛰는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해리 케인보다 못하다. 손흥민보다 못하다. 그리고 데얀 클루셉스키는 지난 시즌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며 "토트넘에 스쿼드가 필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히샬리송은 매주 뛰고 싶어할 것이다"라고 했다. 매주 뛰지도 못할 선수에게 6천만 파운드의 거금을 투자한 것이 이해할 수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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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부산, 갈 길 바쁜 충남아산에 2-0 완승…최하위 탈출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상위권 진입을 노렸던 충남아산을 잡고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부산은 3일 원정인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4라운드 경기에서 충남아산을 2-0으로 꺾었다.시즌 4승째를 수확한 부산(6무 12패)은 승점 18로 오르며 기존 10위였던 안산 그리너스(승점 17)를 최하위로 내렸다.성적 부진에 '시즌 중 사령탑 교체'라는 칼까지 빼 들었던 부산은 지난달 5일 박진섭 감독 부임 첫 경기에서 이긴 후 3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이번 승리로 반등 계기를 마련했다.반면 8승 8무 6패가 된 충남아산은 그대로 5위에 머물렀다.최근 4경기에서 2승 2무로 상승세를 보여준 충남아산은 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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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로 골 취소된 프로축구 대구FC, 수원FC와 0-0 무승부
프로축구 대구FC와 수원FC가 득점 없이 비겨 승점 1씩 나눠 가졌다.대구와 수원FC는 3일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9라운드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대구는 최근 10차례 리그 경기에서 3승 7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6월 29일 포항 스틸러스와 대한축구협회(FA)컵 8강전 3-2 승리를 더하면 11경기 연속 무패다.5승 9무 5패, 승점 24를 기록한 대구는 6위를 유지했다.수원FC는 최근 3연승 상승세가 주춤했지만, 원정에서 값진 승점 1을 추가했다. 6승 4무 9패, 승점 22로 순위는 8위다.대구는 후반 27분 케이타가 수원FC 골문을 가르고 골 세리머니까지 했지만, 비디오판독(VAR) 끝에 오프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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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냐 바이에른 뮌헨이냐...호날두, '유로파 리그서 뛰기 싫다' 맨유에 이적 요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지난 시즌 중 "나는 리그 5위나 하기 위해 여기에 오지 않았다"고 말한 바 있다. 맨유가 챔피언스 리그에 잔류하지 못하면 떠나겠다는 것이었다. 맨유 동료들의 분발을 촉구하는 발언이었다.그러나 맨유는 리그 6위로 마감하면서 챔피언스 리그 잔류에 실패했다. 다음 시즌에는 유로파 리그에서 뛰어야 한다.발동도르 5회 수상자가 유럽 최고의 리그인 챔피언스 리그가 아닌 유로파 리그에서 뛰는 것은 사실 굴욕일 수 있다.결국 호날두는 챔피언스 리그에 있는 클럽에서 뛰기 위해 맨유에 이적을 요청했다.현재 호날두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클럽은 바이에른 뮌헨과 첼시인 것으로 알려졌다.뮌헨은 스트라이커 로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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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취미는 축구? 알리는 새 여친과 연애하고, 케인은 미국서 골프치는데
해리 케인(토트넘)은 지난 4월 2022 마스터스 골프 마지막 라운드를 직접 보기 위해 런던을 떠나 대회가 열리고 있던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로 날아갔다.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선수들에게 며칠 휴가를 주자 케인은 아스톤빌라전이 끝나자마자 미국행 비행기를 탄 것이다.케인은 평소에도 토트넘 동료 선수들과 함께 골프장에서 라운딩할 정도로 골프를 좋아한다.반면, 손흥민은 아무 곳에 가지 않고 집에서 휴식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케인은 물론이고 유럽에서 뛰고 있는 축구 선수들은 시즌 중에도 기회만 있으면 여행을 하거나 파티를 즐긴다. 네이마르가 대표적인 파티광이다. 시즌이 끝나자 선수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휴가를 즐기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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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선두' 울산 지고 전북은 이겼다…승점차 '5'로 좁혀져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동해안 더비'에서 갈 길 바쁜 울산 현대의 발목을 제대로 잡았다.포항은 2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김승대의 멀티골을 앞세워 울산에 2-0 완승을 했다.3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린 포항은 3위(승점 30·8승 6무 5패)로 2계단 올라섰다.울산은 선두(승점 40·12승 4무 3패)를 유지했으나 이날 김천 상무에 승리한 2위(승점 35·10승 5무 4패) 전북 현대와 승점 차가 5로 줄어들었다.울산은 최근 2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했는데, 울산이 올 시즌 2경기 연속으로 승리하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포항은 울산과 통산 전적에서 63승 51무 58패로 격차를 벌렸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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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스티·안드리고 멀티골' 안양, 안산 4-1 완파…3연승 질주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안산 그리너스를 상대로 4골을 퍼부으며 3연승을 달렸다.안양은 2일 경기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코스티와 안드리고의 멀티골을 앞세워 4-1로 완승했다.이로써 리그 3연승을 달린 안양은 3위(승점 37·10승 7무 5패)로 올라섰다.같은 날 대전하나시티즌을 꺾은 4위 부천FC(승점 37·11승 4무 7패)와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안양이 26-25로 앞섰다.2위 대전(승점 38·10승 8무 4패)과 승점 차는 1에 불과하다.2연패에 빠진 안산은 10위(승점 17·3승 8무 11패)를 유지했다.아코스티를 필두로 한 안양은 경기 초반부터 안산을 줄기차게 위협했다.안양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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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대표 모리타, 스포르팅과 4년 계약…바이아웃 610억원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모리타 히데마사(27)가 포르투갈 프로축구 명문 클럽 스포르팅 CP 유니폼을 입는다.스포르팅은 1일(현지시간) "지난 두 시즌 동안 포르투갈 CD 산타클라라에서 뛴 모리타와 2026년까지 계약했다"고 알렸다.아울러 스포르팅과 계약 기간에 모리타를 영입하려는 구단이 지급해야 할 최소 이적료 성격의 바이아웃 금액을 4천500만유로(약 610억원)로 책정해 계약 조항에 넣은 사실도 밝혔다.구단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포르팅이 산타클라라에서 모리타를 영입하며 낸 이적료는 380만 유로(약 52억원)로 추정된다.2018년 일본 J1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프로에 데뷔한 모리타는 가와사키의 두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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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울버햄프턴서도 에이스 '11번' 달고 뛴다
황희찬(26·울버햄프턴)이 국가대표팀에서처럼 소속팀에서도 '11번'을 달고 뛴다.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과 파비우 실바의 새 등번호를 공개했다.26번을 달고 뛰던 황희찬은 다가오는 2022-2023시즌 11번을, 실바는 21번을 달고 뛴다.등번호 11번은 발 빠른 '에이스' 공격수를 상징하는 번호다. 황희찬의 팀 내 입지가 넓어진 것으로 보인다.황희찬은 국가대표팀에서도 11번을 달고 뛰어왔다. 전 소속팀인 라이프치히에서도 11번이 배번이었다.울버햄프턴에서는 그간 프란시스코 트린캉이 11번을 달았다. 울버햄프턴이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임대 선수'로 영입한 트린캉은 올여름 다른 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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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살리송은 토트넘의 박지성?...'스쿼드 플레이어'로 손흥민, 체력, 부상 부담 덜어줄 듯
토트넘의 히살리송 영입이 '신의 한 수'로 평가받고 있다.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와 디 애슬래틱 등 주요 매체들은 2일(한국시간) 히살리송이 토트넘의 스쿼드 플레이어로 활약하며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최적의 선수라고 평가했다.스쿼드 플레이어란, 붙박이 주전은 아니지만 구단에서 한시즌을 풀어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선수를 말한다.중요한 순간 토는 후반 막판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체로 들어와 득점 상황을 만들거나 직접 득점을 하는 것은 물론, 공격진 중 한 명이 부상을 당하거나 휴식이 필요할 경우 그를 대신해 그라운드에 나서는 선수를 일컫는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뛴 박지성이 스쿼드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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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흐, 2025년까지 리버풀에 남는다…'주급 5억5천만원'으로 3년간 재계약
'이집트 왕자' 무함마드 살라흐(30)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에 2025년까지 남는다.리버풀은 2일(한국시간) "살라흐와 새로운 장기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구단은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밝히지 않았다.그러나 영국 공영방송 BBC는 살라흐가 리버풀과 3년 재계약했으며 구단 역사상 최고액인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5천만 원) 이상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이로써 살라흐는 2025년까지 리버풀 유니폼을 입게 됐다.살라흐와 리버풀의 종전 계약은 2023년 여름까지 1년 남아 있었다.첼시에서 두 시즌을 뛴 적이 있는 이집트 국가대표 공격수 살라흐는 2017년 여름 이탈리아 AS로마를 떠나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EPL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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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사이드, 기계가 먼저 판정한다…카타르 월드컵 신기술 도입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축구 판정 기술이 한 단계 도약한다. 심판의 눈이 아닌 카메라가 먼저 오프사이드를 가려내는 '반자동' 판독 기술이 도입된다.국제축구연맹(FIFA)은 11월 개막하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 스포츠연구소, 스위스 취리히공대 등과 3년간 개발해온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SAOT)'을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공격하는 동료에게 패스하는 시점에서 공을 받는 선수의 앞에 최소 2명의 상대 팀 선수가 있지 않다면 오프사이드에 해당하는데, 이는 축구에서 가장 잡아내기 어렵고 오심 논란도 많은 반칙이다.FIFA는 이런 오프사이드 판정의 정확도를 높이고자 최첨단 카메라 트래킹 기술과 인체 모션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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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K리그' 만나는 토트넘, 10일 입국…오픈 트레이닝 등 진행
손흥민(30)의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10일 한국을 찾는다.1일 쿠팡플레이 스포츠 부문 홍보를 담당하는 팀트웰브에 따르면 토트넘 선수단은 한국시간으로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토트넘은 2022-2023시즌을 앞두고 한국에서 프리시즌 투어에 나선다.13일 오후 8시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맞붙고, 16일 오후 8시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세비야(스페인)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국내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토트넘은 1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유소년 클리닉을 진행하고, 뒤이어 팬들 앞에서 훈련을 진행한다.세비야전을 앞둔 15일 오전에는 목동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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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3주 군사훈련 마치고 논산훈련소 퇴소…휴식 후 프리시즌 돌입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26·울버햄프턴)이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쳤다.이달 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황희찬은 무사히 훈련을 받고 30일 퇴소했다.그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축구 금메달을 합작한 멤버로 병역 혜택을 받았다.훈련을 끝낸 황희찬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훈련소 생활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소중한 추억. 너무 즐거웠어 전우들"이라는 글을 남겼다.황희찬은 총구를 겨누는가 자세를 소개하면서 동기들과 어울려 사진을 담기도 했다.2020년에 이미 군사훈련을 마친 국가대표 동료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등은 이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퇴소를 반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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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네이마르 원하지 않는다”(ESPN)...PSG와 ‘불편한 동거’
네이마르가 PSG와 결별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그를 영입하기 위해 긴 줄을 서야 할 클럽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됐으나 현실적으로 네이마르를 원하는 클럽은 어디에도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 ESPN은 6월 30일(한국시간) 대부분의 클럽들이 재정적인 현실과 변화하는 축구 철학 때문에 네이마르를 영입하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SPN은 “지난 3년 동안 경기장에서 네이마르의 공헌도는 실망스러웠다”며 “그는 3시즌 동안 리그 1에서 55경기에만 출전, 35골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PSG가 그를 떠나보낼 충분한 이유라는 것이다. 그러나 올해 30세의 네이마르는 앞으로 최소 4년 동안은 최고 수준에서 플레이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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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첼시?’ 히샬리송 ‘하이잭’ 시도...토트넘, 2000만 파운드 더 주고 영입
프로의 세계는 비정하다. 특히 선수 영입에서의 경쟁은 살벌하다. 특정 선수가 라이벌 팀에 가는 것을 막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최근 토트넘의 에버튼 히샬리송 영입 과정이 그랬다. 토트넘은 2018년부터 히샬리송을 영입 대상으로 점찍었다. 그동안 기회가 없었으나 이번에 적극적으로 협상을 벌였다. 영국 매체들에 따르면, 토트넘과 에버튼은 4000 파운드의 이적료에 도장을 찍게 돼 있었다. 그런데, ‘방해꾼’이 나타났다. 토트넘의 라이벌 첼시였다. 첼시는 막판에 에버튼 측에 히샬리송 영입 제의를 했다. 에버튼은 주춤했다. 첼시가 좀 더 많은 액수로 베팅을 하면, 히샬리송을 첼시로 보낼 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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