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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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정우영·이재성, 소속팀 경기 교체출전…카타르로 이동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정우영(프라이부르크)과 이재성(마인츠)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전 마지막 리그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경기 감각을 점검했다.정우영은 14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 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2-2023시즌 15라운드 우니온 베를린과 홈 경기에서 4-0으로 앞선 후반 31분 도안 리쓰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15분간 부지런히 전방을 누빈 정우영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월드컵 개막 전 마지막 경기를 부상 없이 마쳤다.프라이부르크는 빈첸초 그리포의 페널티킥 골로 경기 시작 후 4분도 안 돼 1-0으로 앞섰다.그리포는 2분 만에 상대 패스 실수를 가로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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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가자, 카타르로' 벤투호 "최선을 다해 최선의 결과를"
역대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에 도전하는 벤투호가 결전의 땅 카타르로 떠났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 본진은 13일 늦은 저녁 인천국제공항에 모여 14일 오전 0시 25분에 출발하는 카타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12일 발표된 최종 명단 26명 중 유럽파 8명을 제외한 인원이 축구협회 관계자와 팬들의 배웅 속에 이날 출국했다.벤투 감독이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부상 상태에 따른 엔트리 교체 가능성을 고려해 '예비 선수'로 선택한 오현규(수원)도 함께 카타르로 향했다.유럽파 선수들은 소속팀 일정 이후 차례로 카타르에 도착한다.14일 오후 카타르에 도착할 예정이던 황의조(올림피아코스)가 예정보다 일찍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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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회장이 직접 손흥민 만난다" 엘 나시오날 "손흥민은 메시 대체자"
지난 2015년 토트넘 홋스퍼 회장 다니엘 레비는 독일로 날아가 손흥민 영입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레비는 예고도 없이 레버쿠젠으로 찾아가 에이전트를 만나려 했다. 그러나 쉽지 않았다.레비는 물러서지 않았다. 에이전트와 대화만이라도 할 수 있는 허가를 받을 때까지 기다렸다. 그리고 이적 합의가 구체화 될 때까지 레버쿠젠을 떠나지 않았다. 결국, 레비의 정성으로 손흥민은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이적할 수 있었다.손흥민의 이적은 레비의 선수 영입 중 가장 성공적인 케이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그 같은 일이 또 한번 일어날 조짐이다.이번엔 프랑스 프로축구 명문 PSG가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스페인 매체 엘 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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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서 일반 옷 입은 손흥민... 부상 뒤 토트넘 홈구장 첫 방문
손흥민(30)이 안면 부상 뒤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은 리즈 유나이티드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토트넘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막판 멀티골을 앞세워 리즈에 4-3으로 이겼다.경기장에는 지난 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안와 골절상을 입은 손흥민이 수술 뒤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검은색 폴라티, 체크무늬 카디건 차림에 뿔테 안경을 쓴 손흥민은 앞쪽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전하며 동료들을 응원했다.손흥민은 다친 왼쪽 눈 주위가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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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대기' 마요르카, 국왕컵 첫 경기서 6부 팀에 6-0 대승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명단에 가까스로 이름을 올린 이강인(21·마요르카)이 소속팀 경기에서 힘을 비축하고 결전지로 향한다.마요르카는 1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라리오하의 캄포 무니시팔 라플라니야에서 열린 2022-2023 스페인 코파 델레이(국왕컵) 1라운드에서 6부리그 팀인 아우톨을 6-0으로 대파했다.아브돈 프라츠와 앙헬 로드리게스가 두 골씩 터트리는 등 골 잔치를 벌이며 가볍게 2라운드에 진출했다.약체를 맞아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비롯해 베다크 무리키, 하우메 코스타 등 주축 선수들을 벤치에 앉히고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이강인은 결국 이날 출전하지 않고 팀 승리를 지켜봤다.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몰아붙이던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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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김민재, 9연속 풀타임...우디네세 3-2 잡고 11연승 신기록
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에서 뛰는 '괴물 수비수' 김민재(26)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른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승리에 기여했다.나폴리는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우디네세에 3-2로 이겼다.개막 15경기 무패와 함께 11연승을 기록한 나폴리는 단독 선두(승점 41·13승 2무)를 달렸다.2위 라치오(승점 30)와 승점 격차는 11이나 된다.나폴리는 정규리그에서 3라운드 피오렌티나(0-0), 4라운드 레체(1-1)와 경기에서 연달아 비겼을 뿐, 그 외 모든 경기에서 승리했다.나폴리가 한 시즌에 11연승을 거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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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결장한 울버햄프턴, 선두 아스널에 0-2 완패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26)이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 전 마지막 경기에서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는 리그 선두 아스널에 완패했다.울버햄프턴은 1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마르틴 외데고르에게 두 골을 내주고 아스널에 0-2로 졌다.지난 10일 리그컵 대회인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1-0 승리를 거두긴 했으나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는 5경기째 무승(1무 4패)의 부진을 이어간 울버햄프턴은 승점 10(2승 4무 9패)으로 20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문 채 월드컵 휴식기를 맞게 됐다.통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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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2년만의16강 도전!'...벤투호, 오늘밤 결전지 카타르로
역대 두 번째 '원정 16강'에 도전하는 벤투호가 드디어 13일 소집돼 결전지인 카타르로 떠난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 본진은 이날 늦은 저녁 인천국제공항에서 소집한다.최종명단에 포함된 26명의 태극전사 중 유럽파를 제외한 국내파, 중동파 등 16명의 선수가 벤투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함께 14일 오전 0시 25분에 출발하는 카타르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카타르 현지에서 손흥민(토트넘), 이강인(마요르카) 등 유럽파 선수들 8명이 합류하면 벤투호는 '완전체'로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간다.유럽파 선수들은 현지시간으로 13일부터 16일까지 이강인, 황희찬(울버햄프턴), 황인범·황의조(이상 올림피아코스), 김민재(나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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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출전 한국축구대표팀 26명 최종 확정... '마스크 투혼 예고' 손흥민, 이강인도 포함
안와 골절상으로 수술을 한 한국 축구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도전한다.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12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컨벤션홀에서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26명의 태극전사 명단을 발표하면서 손흥민의 이름을 포함했다.이로써 손흥민은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대회에 이어 생애 3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에 서게 됐다.A매치 104경기에 나서 35골을 넣었고, 독일 분데스리가와 EPL 등 유럽 빅리그를 13시즌째 누비고 있는 손흥민은 벤투호 주장이자 명실상부한 공격의 핵심이다.지난 시즌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23골)에 오르며 세계 최고 골잡이로 우뚝 섰다.손흥민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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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축구대표팀 26명, 가장 먼저 결전지로…카타르 입성
미국 축구 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참가국 중 가장 먼저 결전지 카타르에 도착했다.국제축구연맹(FIFA)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대표팀 선수단이 첫 번째로 도하에 '터치다운'을 했다고 전했다.미국 대표팀을 이끄는 그레그 버홀터 감독은 크리스천 풀리식(첼시), 웨스턴 맥케니(유벤투스) 등 26명의 최종 명단을 꾸렸다.'젊은 피'로 팀을 구성한 게 가장 눈에 띄는 점이다.이번 대표팀의 평균 연령은 25세 175일로 역대 미국 대표팀에서 두 번째로 젊다.또 26명 중 수비수 디안드레 예들린(인터 마이애미)을 제외한 25명이 생애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2014년 브라질 대회 이후 8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나서는 미국은 B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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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3번째 월드겁 우승 도전 아르헨티나, 메시 등 월드컵 최종명단 발표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우승의 기세를 월드컵으로 이어가려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26명이 확정됐다.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12일(한국시간)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선발한 2022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 최종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아르헨티나는 13회 연속이자 통산 18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다.오는 21일 개막하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폴란드와 함께 C조에 편성된 아르헨티나는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2021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서 맞수 브라질을 꺾고 28년 만에 대회 정상에 오른 아르헨티나는 카타르로 우승 기운을 오롯이 가져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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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함대' 스페인, 신예 파티·가비 등 카타르 월드컵 출전 최종명단 26명 확정
'무적함대' 스페인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 명단이 확정됐다. 스페인축구협회는 11일(한국시간) 루이스 엔리케 대표팀 감독이 발탁한 26명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명단에는 스페인 FC바르셀로나의 '영건' 안수 파티(20) 등이 이름을 올렸다.2020년 성인 대표팀에 데뷔한 파티는 같은 해 9월 17세 311일의 나이에 A매치 데뷔골을 터트려 1925년의 후안 에라스킨(당시 18세 344일)을 넘어 스페인 대표팀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깬 바 있다. 부상으로 2020년 11월부터 2년간 대표팀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나, 생애 첫 월드컵에 출전할 기회를 얻었다.그와 함께 페드리(바르셀로나·이상 20), 페란 토레스(22·바르셀로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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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사'당하는 손흥민, 10월 600분 이상 뛰어. 지난 시즌부터 14만6천km 여행... 선수연합 "허용 한게 넘어 서고 있어" 경고
축구 선수들이 시즌 중반 열리는 월드컵 때문에 일정이 포화 상태가 돼 허용 가능한 한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선수 연합 Fifpro가 주장했다. BBC 스포츠에 따르면, Fifpro는 최근 지속 불가능한 운동량은 선수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손상시키고 선수 수명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Fifpro는 지난 몇 년 동안 네이션스 리그 및 유로파 콘퍼런스 리그와 같은 새로운 토너먼트가 도입되면서 경기 수가 더 많아진 사실을 지적했다. Fifpro는 선수의 업무량과 2022년 월드컵이 선수 업무량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조사한 결과를 조만간 공개한다.Fifpro는 많은 지역에서 올 시즌 초반 추가 경기가 진행돼 선수들이 더 큰 위험에 노출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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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실전 합격' 벤투호, 월드컵 출정식서 아이슬란드에 1-0 진땀승
4년여를 달려온 벤투호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평가전에서 진땀승을 거뒀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 친선경기에서 전반 33분 터진 송민규(전북)의 헤딩 골을 끌까지 지켜내 1-0으로 힘겹게 이겼다.이날 경기는 오는 21일(한국시간) 카타르 월드컵 개막 전 한국 대표팀이 치르는 마지막 실전이었다.월드컵 출정식을 겸한 아이슬란드전을 마친 벤투 감독은 12일 오후 1시 기자회견을 열어 26명의 카타르 월드컵 최종명단을 발표한다.이후 대표팀은 14일 오전 0시 25분 인천국제공항에서 결전지 카타르로 떠날 예정이다.아이슬란드는 2016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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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카타르 미수교국인 이스라엘 팬들 카타르 직항편 타고 월드컵 직관 가능"
카타르의 미수교국인 이스라엘의 축구 팬들도 오는 20일 개막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항공기 직항편이 임시 운항한다고 국제축구연맹(FIFA)이 11일(현지시간) 밝혔다.FIFA는 이날 홈페이지 공지글을 통해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대회 운영 계획에 관한 논의를 마무리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FIFA는 이번 월드컵 기간에 이스라엘의 수도 텔아비브의 벤 구리온 공항과 카타르 도하의 하마드 공항 사이를 오가는 직항 전세기가 운영된다고 설명했다.카타르 월드컵 경기를 직접 관람하려는 이스라엘 국민은 항공권과 더불어 입국 비자를 대체하는 '하야 카드'(Hayya Card)를 온라인(Hayya to Qatar 2022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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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는 싸구려 리그" 캐리거 "호날두는 유럽에서 뛰고 싶어해"
제이미 캐리거가 미국프로축구리그(MLS)를 폄하하는 발언을 해 파장이 일고 있다.스카이스포츠 축구 해설가인 캐리거는 최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거취에 대해 "그는 MLS나 카타르 리그와 같은 싸구려 리그에서 뛸 선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MLS를 완전히 무시하는 발언이다. 캐리거는 '오버랩'에서 "호날두가 내년 1월 이적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는 너무 의욕적이기 때문에 미키 마우스 리그에 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캐리거는 이어 "호날두는 유럽에서 골을 넣기를 원한다. 유럽에서 기록적인 득점자가 되고 싶어한다. 자신에게 적합한 리그에서 뛰고 싶어한다"고 했다. MLS는 그가 뛰기에는 수준이 낮다는 것이다.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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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단 한 명의 손흥민 팬이 없다면, 나는 그제서야 세상에 없는 것이다" 손흥민 팬의 감동적인 댓글 '화제'
손흥민의 월드컵 출전 의지에 팬들의 격려가 쇄도하고 있다.손흥민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카타르 월드컵에 반드시 나가겠다고 밝혔다.다음은 그가 올린 전문이다."안녕하세요. 지난 한 주 동안 받은 응원과 격려의 메세지, 정말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많은분들께 응원과 격려의 메세지를 받았고 읽으면서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월드컵에서 우리나라를 위해 뛰는 것은 많은 아이들이 축구선수로 성장하면서 꿈꾸는 일 일것입니다. 저 또한 그 꿈을 지금까지 변함없이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2년여의 시간동안 여러분들이 참고 견디며 써오신 마스크를 생각하면 월드컵 경기에서 쓰게 될 저의 마스크는 아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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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정우영 선발 출전…소속팀은 나란히 패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 이재성(30·마인츠)과 정우영(23·프라이부르크)이 나란히 선발로 출격했으나, 소속팀은 모두 패배에 그쳤다.이재성의 소속팀 마인츠는 10일(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의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샬케와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선발로 출전한 이재성은 전반전을 소화하며 슈팅 2개를 시도했는데, 결실을 보지는 못했다.전반 4분 그의 헤딩은 골대를 빗나갔고 35분에 시도한 왼발 슛은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마인츠는 후반 시작과 함께 이재성을 요나탄 부르카르트로 교체하는 등 변화를 줬지만, 샬케가 전반 10분에 나온 지몬 테로데의 결승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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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준비 끝' 이강인 선발 72분 뛴 마요르카, AT 마드리드에 1-0 승리...월드컵 앞두고 리그 마지막 경기 존재감 과시
이강인(21)이 선발로 나선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압했다.마요르카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0으로 이겼다.이강인은 이날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아 후반 27분 아마스 은디아예와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올 시즌 2골 3도움을 기록 중인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전반 15분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로 나우엘 몰리나의 반칙을 유도하는 등 눈에 띄는 움직임을 보였다.그는 후반에도 전방에서 여러 차례 상대를 압박, 한국 축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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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6강 여부 손흥민보다 김민재에 달려 있어" ESPN, "한국, 가나 반드시 이기고 우루과이, 포르투갈전서 승점 1 챙겨야"
한국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여부는 김민재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ESPN은 최근 한국이 속한 H조 4개 팀전력을 다룬 기사에서 한국이 16강 이상 오르기 위해서는 손흥민이 공격에서 폭발해야 하겠지만, 김민재가 루이스 수아레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얼마나 잘 막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ESPN은 "손흥민이 스타 플레이어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그의 건강 상태가 의심스럽다. 호날두와 수아레스 등 강력한 공격수들과 맞붙게 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태극 전사들이 얼마나 멀리 갈 수 있는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선수는 바로 김민재일 것이다"라고 했다.이어 "장신에 탄탄한 체격인 김민재는 어떤 스트라이커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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