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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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부상 복귀' 보르도, 브레스트에 1-2 역전패
황의조(29)가 부상에서 5경기 만에 복귀했지만, 소속팀 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는 브레스트에 져 3경기째 무승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보르도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브레스트와 2021-2022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낭트와 10라운드 홈경기 후 발목과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을 연이어 다쳐 결장한 황의조는 이날 후반전 교체 투입돼 20여분을 뛰었다.그러나 분위기가 브레스트로 넘어간 상황이어서 공격포인트를 올릴 기회는 잡지 못했다.황의조는 올 시즌 4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보르도는 전반 43분 오른쪽에서 자바이로 딜로선이 프리킥을 올리자 문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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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눈발속에서 건진 도움 해트트릭... 파리 생제르맹 리그 경기 4연승
리오넬 메시가 눈발 속에서 어시스트만 3개를 기록한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이 리그 4연승을 내달렸다.파리 생제르맹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생테티엔의 스타드 제프루아 기샤르에서 열린 2021-2022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15라운드 생테티엔과 원정 경기에서 3-1로 이겼다.최근 리그 경기 4연승, 리그 6경기에서 5승 1무 상승세를 이어간 파리 생제르맹은 13승 1무 1패, 승점 40으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2위 스타드 렌(8승 4무 3패)과는 승점 12 차이가 난다.파리 생제르맹의 경기 초반은 쉽지 않았다.사흘 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경기에서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에 1-2로 패한 파리 생제르맹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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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끝나면 돌아가라" 황희찬 4경기 연속 골 침묵에 험한 말 시작...현지 기자도 '우려'
황희찬(울버햄튼)이 프리미어리그 6경기에서 4골을 몰아넣었을 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스타의 루쿠 해트필드 기자는 “그는 울버햄튼을 리그 중위권으로 끌어올리는 골을 넣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는 한 그를 비난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해트필드 기자는 그러나, 시즌이 진행되면서 황희찬이 골을 넣지 못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며 “그럴 경우, 그가 팀에 충분히 기여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주전에서 탈락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하트필드 기자는 “그게(득점) 황희찬이 해야 할 일이고, 그게 그가 울버햄튼에 온 이유다”라고 강조했다. 요약하면, 황희찬에게서 화려한 플레이를 요구하지는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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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영입 또 없었던 일? '로돈, 탕강가 있잖아'(풋볼인사이더)
김민재의 프리미어리그 입성이 쉽지 않아 보인다,소속팀 페네르바체가 김민재의 이적료를 더 높게 책정한 데다, 굳이 그를 영입하지 않아도 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영국 축구 전문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8일(한국시간) "토트넘 인사이더 존 워넘이 로돈과 탕강가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계획을 좌절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김민재 등의 영입 계획은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은 후 불거졌다.그러나 웨넘은 로돈과 탕강가가 콘테 감독에게 자신을 증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1월 이적 시장이 다가오면서 콘테 감독이 센터백 영입을 거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웨넘은 "로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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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파우메이라스, 자국팀 플라멩구 꺾고 2년 연속 남미 클럽 챔피언 등극
브라질 축구클럽 파우메이라스가 2년 연속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차지했다.파우메이라스는 27일(현지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의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에서 열린 2021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전에서 연장전 끝에 같은 브라질 클럽인 플라멩구를 2-1로 꺾고 우승했다.코파 리베르타도레스는 남미 클럽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로, 파우메이라스는 1999년, 202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정상에 올랐다.파우메이라스는 올해 1월에 막을 내린 2020시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한 구단이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2년 연속 챔피언 타이틀을 지킨 건 2000년, 2001년 우승팀인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 이후 이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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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이 보인다!' 전북, 대구 2-0 격파…울산은 수원과 무승부
프로축구 K리그1 파이널A에서 치열한 우승 경쟁을 이어가는 전북 현대가 대구FC를 잡고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전북은 28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7라운드 파이널A 원정 경기에서 홍정호의 결승골과 문선민의 추가골을 앞세워 대구를 2-0으로 꺾었다.이로써 전북은 승점 73(21승 10무 6패)을 쌓으며 선두를 유지했다.우승을 놓고 싸우는 2위 울산 현대(승점 71·20승 11무 6패)가 이날 수원 삼성과 득점 없이 비기면서 전북과 울산의 승점 차는 2로 벌어졌다.마지막 38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팀이 결정되는 가운데, K리그1 5연패를 노리는 전북은 절대적으로 유리한 입장에 섰다.대구는 승점 55(15승 10무 12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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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축구 프로리그, 골키퍼 2명 포함 9명만 뛰다 중단한 이유는
모든 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이었다. 포르투갈 프로축구에서 선수 부족으로 경기가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다.28일(이하 한국시간)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의 벨레넨세스는 주초 코로나19 검사 결과 선수단에서만 1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하지만 이날 벨레넨세스의 12라운드 홈 경기는 강행됐다.정상적으로 팀을 꾸릴 수 없었던 벨레넨세스는 9명의 선수만 홈구장 그라운드에 내보낼 수밖에 없었다. 이 중 2명이 골키퍼였다.상대인 벤피카는 포르투와 더불어 프리메라리가 최고 명문팀이다.결과는 예상대로 흘러갔다. 벤피카는 다르윈 누네스의 해트트릭과 하리스 세페로비치의 멀티골이 터지면서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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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괴물' 홀란, 분데스리가 50번째 경기서 50호 골…역대 최연소
부상을 털고 돌아온 '득점 괴물' 엘링 홀란(21·도르트문트)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역대 최연소 50골 기록을 세웠다.홀란은 27일(현지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 2021-2022 분데스리가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도르트문트가 2-1로 앞선 후반 35분 쐐기골을 터트려 팀의 3-1 승리를 완성했다.율리안 브란트가 페널티 박스 왼쪽 바깥에서 올린 크로스를 홀란이 문전에서 달려들며 왼발로 차 넣었다.최근 고관절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홀란이 한 달 만에 복귀해 넣은 골이다.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다 후반 28분 교체 투입된 그는 그라운드를 밟은 지 7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이는 홀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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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풀타임' 마요르카, 헤타페와 0-0 무승부…7경기 무승
이강인(20)이 풀타임을 소화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는 7경기째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마요르카는 28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데 손 모시에서 열린 헤타페와 2021-2022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이로써 마요르카는 최근 정규리그 7경기 무승(5무 2패)을 이어가며 14위(승점 16·3승 7무 5패)에 그쳤다.승점 1을 더한 헤타페는 19위(승점 10·2승 4무 9패)에 자리했다.4-2-3-1 포메이션 2선에 선발로 나선 이강인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줄곧 활발하게 공격에 가담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마요르카는 이날 슈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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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65분' 프라이부르크, 보훔에 1-2 역전패…3연패 빠져
정우영이 65분을 소화한 독일 프로축구 프라이부르크가 보훔 원정에서 져 리그 3연패에 빠졌다.프라이부르크는 28일(한국시간) 독일 보훔의 보노비아 루르슈트디온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분데스리가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보훔에 1-2로 역전패했다.정우영은 8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공격수로 그라운드를 누비다 공격 포인트 없이 후반 20분 교체됐다.정우영은 올 시즌 리그에서만 3골을 기록 중이다.이달 치른 경기에서 모두 져 3연패에 빠진 프라이부르크는 3위(승점 22·6승 4무 3패)를 지켰지만, 4위(승점 21·6승 3무 3패) 레버쿠젠과 격차가 승점 1로 줄어들었다.프라이부르크는 후반 6분 빈첸초 그리포가 문전으로 띄워 준 프리킥을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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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선발 출전' 울버햄프턴, 하위권 팀 노리치시티와 무승부
황희찬(25)이 선발로 나와 후반 추가 시간까지 활약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이 노리치시티와 0-0으로 비겼다.울버햄프턴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노퍽주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노리치시티와 원정 경기에서 서로 득점 없이 비겼다.선발로 출전한 황희찬은 후반 추가 시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 소득은 없었다.6승 2무 5패, 승점 20을 기록한 울버햄프턴은 20개 팀 중 6위에 올랐다.한 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각각 승점 19와 17로 7위와 9위에 올라 있어 이 팀들의 13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더 내려갈 수 있다.반면 노리치시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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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메양, ‘할머니도 넣을 수 있는 골 미스샷’ 굴욕...외신들 ‘올해의 미스샷’ 비아냥
아스널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올해의 미스샷‘을 날렸다. 오바메양은 28일(한국시간) 뉴캐슬과의 리그 경기에서 문 전 바로 앞에 떨어진 공에 재빠르게 발을 갖다 댔다.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가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뉴캐슬 골키퍼는 쓰러져 있었고, 뉴캐슬 수비수는 골 문 안에 있었다.그러나 공은 ’기적적‘으로 골문을 외면했다. 오바메양은 망연자실했다.이에 외신들은 “올해의 미스샷이다”라며 비아냥댔다. 러시아 매체 RT는 ’할머니도 넣을 수 있는 골‘이라는 문구를 인용하기도 했다. 오바메양의 ’신기‘에 가까운 실축에도 불구하고 아스널은 부카요 사카와 가브리엘 머르티넬리의 연속 골로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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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란드, 여성으로부터 '주먹 욕' 굴욕...득점 후 손가락으로 여성 가리키는 골 세리머니하다 욕 얻어먹어
얼링 할란드(도르트문트)가 골 세리머니를 했다가 망신을 샀다. 할란드는 28일(한국시간)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로 들어온지 7분 만에 문전에서 절묘한 킥으로 골을 터뜨렸다. 할란드는 득점 후 관중석에 홀로 앉아 있는 볼프스부르크 여성 팬을 손으로 가리키는 골 세리머니를 했다. 그러자 여성 팬은 할란드를 향해 ‘주먹 욕’을 날렸다. 할란드는 멋쩍은 표정을 지어보이며 동료들과 기쁨을 나눴다. 할란드는 경기 후 SNS에 이 장면을 공유하며 “이것이 우리가 축구를 사랑하는 이유”라고 적었다. 할란드가 여성으로부터 ‘주먹 욕’을 받는 동영상은 삽시간에 퍼져나갔다. 이를 본 한 팬은 “할란드, 여성과 문제를 일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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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영입에 복병 등장...토트넘, 188cm '인크레더블' 브레머 주시(이탈리아 매체)
김민재(페네르바체)의 영입 가능성 소식에 토트넘 팬들이 반색했다최근 터키 포토스포터키는 토트넘이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는 3개 팀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그러자 토트넘 팬들이 "노 브레이너(생각할 필요도 없다는 뜻)"이라며 그의 영입을 찬성했다.이들은 김민재가 힘과 스피드, 공중볼 경합 등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수비수라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극찬했다.이런 가운데, 이탈리아의 TUTTOmercat는 토트넘이 토리노의 글라이슨 브레머를 주시하고 있다고 27일(한국시간)보도했다.이 매체는 "토리노는 브레머에 새로운 계약 제안을 해놓은 상태로 그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는데, 그가 이를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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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규 통산 100호골' 제주, 수원FC에 1-0 승리…4위 확보
제주 유나이티드가 득점 선두 주민규의 프로축구 K리그 통산 100호 골로 수원FC를 꺾고 4위 자리를 확보했다.제주는 2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45분 터진 주민규의 헤딩 결승 골로 수원FC에 짜릿한 1-0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제주는 승점 54(13승 15무 9패)로 5위 수원FC(승점 48·13승 9무 15패)에 승점 6이 앞서면서 다음 달 5일 열릴 시즌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4위는 차지할 수 있게 됐다.두 경기를 남겨놓은 3위 대구FC(승점 55·15승 10무 11패)와는 승점 1차다.제주는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PO) 출전권도 노릴 수 있게 됐다.현재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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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인도네시아 '박항서' 되나...인니 축구협회, AFF컵 신 감독에 압박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이 박항서 베트남 감독처럼 인도네시아의 영웅이 될 수 있을까?신태용 감독은 인도네시아 축구 중흥을 위해 박항서 감독처럼 성인 대표팀은 물론이고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 등을 겸임하고 있다.사실상 인도네시아 축구의 전권을 부여받은 셈이다.대우도 동남아시아 최고 연봉을 받고 있다.신태용 감독에게 거는 기대가 그 만큼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신 감독에게 떨어진 지상 과제는 12월 초 개막하는 AFF컵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다.헌재 터키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신태용호는 최근 미얀마와의 연습 경기에서 4-1로 크게 이겼다이에 인도네시아 언론 매체들은 물론이고 인도네시아 축구협회도 고무됐다.인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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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주 생일 자축 역전골' 한국 여자축구, 뉴질랜드에 2-1 승리
한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에 대비한 뉴질랜드와의 평가전 첫판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뉴질랜드에 전반 한 골을 내준 뒤 상대 자책골, 임선주(현대제철)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역전승했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8위인 한국은 23위인 뉴질랜드와의 역대 전적에서 12전 6승 5무 1패의 절대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한국이 여자 국가대표 경기에서 뉴질랜드에 진 건 1996년 3월 3개국 친선대회(0-1) 때가 유일하다.초반부터 적극적인 전방 압박에 나선 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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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운의 김포FC, 김태영의 천안시축구단 꺾고 K3리그 우승
세미프로축구 K3리그 정규리그 2위 김포FC가 극적으로 창단 첫 챔피언에 올랐다.고정운 감독이 이끄는 김포는 2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정규리그 1위 천안시축구단과의 2021 K3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2골을 넣어 2-2로 비겼다.1차전에서 1-0으로 이긴 김포는 1·2차전 합계 3-2로 우승을 차지했다.2013년 김포시민축구단이라는 이름으로 창단한 김포는 창단 후 첫 우승을 거뒀다.김포는 최근 프로축구 K리그2 진출을 선언, 한국프로축구연맹 승인 절차만 남겨뒀다. K3리그 챔피언의 타이틀을 안고 더 당당하게 K리그2에 올라설 수 있게 됐다.김태영 감독이 이끄는 천안시축구단은 정규리그 1위를 하고도 창단 첫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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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포르투갈 중 하나는 탈락' 월드컵 PO 결승 가면 격돌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우승팀인 이탈리아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나라인 포르투갈 중 한 팀은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됐다.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대진 추첨을 통해 27일(한국시간) 결정된 월드컵 유럽 플레이오프(PO) 대진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3월 예정된 PO 준결승에서 북마케도니아와 만나고, 포르투갈은 터키와 격돌한다.유럽에서는 예선 각 조 1위를 차지한 10개 팀이 카타르 직행 티켓을 가져갔고, 조 2위 10개 팀과 그 외 국가 중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성적이 좋은 2개 팀 등 총 12개 팀이 PO를 치러 남은 3장의 주인을 가린다.플레이오프는 한 장의 티켓을 두고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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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맛 본지 오래 됐어’ 횡희찬과 손흥민 28일 시즌 5호골 사냥 ‘출격’
공교롭게도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튼) 코리안 듀오는 강원도 춘천 출신이다. 둘은 올 시즌 리그 4골씩을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 EPL 득점 부문 공동 9위다. 시즌 초반에는 공동 5위였으나 최근 골 가뭄으로 순위가 하락했다. 손흥민은 리그전에서 4경기째 골 침묵 중이다. 지난달 18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팀의 결승 골을 기록한 게 마지막 득점이었다. 황희찬은 지난달 23일 리즈 유나이티드FC와의 경기에서 선취골을 넣은 후 침묵하고 있다. 둘 다 한 달 넘게 골맛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랬던 이들이 28일 골사냥에 나선다. 우선, 황희찬이 먼저 출격한다. 이날 오전 0시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노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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