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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황제' 쿠드롱 vs '세계 챔피언' 조명우, 3쿠션 월드컵서 맞대결
한국에서 '당구 황제'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프레데리크 쿠드롱(벨기에)과 '세계 챔피언'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의 당구 3쿠션 월드컵 맞대결이 성사됐다.쿠드롱은 2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베겔에서 열린 세계당구연맹(UMB) 3쿠션 당구 월드컵 32강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딕 야스퍼스(네덜란드)와 40-40(20이닝)으로 비겼다.쿠드롱과 야스퍼스는 나란히 조별리그 2승 1무로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쿠드롱(애버리지 2.000)이 야스퍼스(애버리지 1.463)를 애버리지로 제치고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이에 따라 쿠드롱은 C조를 2위(2승 1패)로 통과한 조명우와 16강전에서 만나게 됐다.쿠드롱은 프로당구 PBA에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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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간판' 신유빈, 3전 전패 숙적 두호이켐 넘었다…WTT 몽펠리에 8강 진출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숙적 두호이켐(홍콩)을 상대로 첫 승리를 거뒀다.세계 랭킹 9위 신유빈은 25일(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몽펠리에 2024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두호이켐(38위)에게 3-2(9-11 9-11 11-7 11-3 11-9) 대역전승을 거뒀다.첫 두 세트를 내리 내줬지만 3세트에서 6연속 득점으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더니 기세를 몰아 4세트에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마지막 세트에서 9-6으로 앞서던 신유빈은 내리 3실점 해 동점을 허용했으나 집중력을 발휘해 경기를 승리로 매조지고 8강에 진출했다.베테랑 두호이켐을 상대로 이전까지 3전 전패를 당했던 신유빈은 자신의 앞길을 번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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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26득점 활약' 정관장, 페퍼저축은행에 3-2로 신승...시즌 개막 이후 2연승
개막전 완승의 기세를 이어갔다.정관장은 10월 25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세트스코어 3-2(25-21, 25-18, 18-25, 25-23, 15-6)으로 신승을 거뒀다.특히 팀 내 최다 득점 26득점을 기록한 메가의 활약은 압권이었고 공격과 리시브에서 두루두루 활약을 펼친 부키리치와 표승주의 선전은 백미였다.더욱이 부키리치는 공격성공률 43.6%와 리시브 효율 56%를 기록해 시즌 전 우려했던 반쪽 선수 이미지를 벗었다고 볼 수 있다.그 외에도 정호영과 박은진이 각각 12득점, 6득점을 거들었고 박은진이 공격성공률 71.4%를 기록한 것이 포인트.다만 1-2세트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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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방송센터, 지역 실버세대 위한 방송 교육 프로그램 ‘KRBC클래스 4기’ 선보여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방송센터는 지난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실버세대 및 복지관 관계자 총 50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유튜브 활용 및 영상제작능력 개발을 위한 ‘KRBC 클래스 4기’ 활동을 펼쳤다.지역사회 실버세대를 중심으로 한국마사회 방송센터가 선보인 이번 ‘KRBC클래스 4기’ 프로그램은 구체적으로 ▲ 촬영·편집 등 방송 실습 교육 ▲ 유튜브 사용방법 및 자신만의 채널 만들어 영상 올리기 등 영상 콘텐츠 관련 실용적인 교육을 선보였다.실버 교육생들은 영상콘텐츠 시청방법을 익히는 것을 넘어 본인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타인과 소통하는 기술까지 습득했다.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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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리 기대주' 지유찬, 자유형 50m 아시아 신기록으로 우승...세계가 점점 다가온다
지유찬(22·대구광역시청)은 한국 수영에서 오랜만에 탄생한 단거리 기대주다.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자유형 50m에서 21초72의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깜짝 금메달을 수확했던 그는 쇼트코스(25m)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했다.지유찬은 24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경영 월드컵 2차 대회 자유형 50m 결승에서 20초80에 터치패드를 찍고 우승했다.지유찬은 앞서 이날 오전에 열린 자유형 50m 예선에서 20초95로 쇼트코스 한국 신기록을 수립한 것과 동시에 아시아 타이기록을 세웠다.20초95는 마쓰이 고스케(일본)가 2019년 10월 26일 일본 국내 대회에서 작성한 쇼트코스 아시아 기록이다.그리고 반나절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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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 독일 행패러글라이딩 협회와 상호 협력 강화 협의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KPGA)는 독일의 DHV(독일 행패러글라이딩협회)과 상호 협력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의 KPGA의 DHV방문은 지난해 8월 DHV 당시 CEO였던 로빈 프리스(Robin Frieß)가 한국을 방문해 상호 발전을 위해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하는 MOU를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KPGA 방문단에는 송진석 협회장을 비롯해 강승호 사무처장과 박진선 국제전문인력이 동행했다.송진석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협회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관계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독일 DHV의 운영 방식을 본받아 대한민국의 회원들을 위한 협회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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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국민피해 예방위한 불법경마 근절 강력 추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불법경마로 인한 국민피해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다각도의 대응방안을 강력 추진한다고 밝혔다.주요 추진사업으로는 ▲불법경마 감시 및 단속체계 고도화 ▲불법경마 예방 및 국민참여 신고체계 확대 ▲수사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공고화이며, 특히 건전한 레저로써 경마를 즐기는 레저문화를 조성하고, 온라인 도박과 연계된 불법경마사이트에 대해서 단속역량을 총 결집할 계획이다.불법경마의 90% 이상이 온라인에서 행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단속시스템에 첨단 ICT기술을 지속적으로 접목해 나가고 있는데, 카이스트(KAIST)와 협업·개발한 불법경마사이트 탐지기능을 추가하고 구글코리아와 함께 불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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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2024 소마미술관 세미나 개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은 조각공원이 보존과 관리를 넘어 현대적 요구에 발맞춘 문화 콘텐츠로의 발전을 위한 ‘2024 소마미술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목) 소마미술관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조각공원: 보존관리에서 콘텐츠로의 확장, 새로운 가능성 모색’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고정현 소마미술관 조각 큐레이터, 가상공간 구축 전문 민세희 미디어 작가 및 2022년 창원조각비엔날레 이태훈 수석 큐레이터가 국내 발제자로 나섰으며, 소토현대미술관장을 역임한 미술가이자 큐레이터인 아리알 히메네즈(Ariel Jimenez)가 국외 발제자로 참여해 라파엘 헤수스 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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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석 22점 활약' 프로농구 LG, 정관장 꺾고 개막 3연승 질주
프로농구 창원 LG가 안양 정관장을 잡고 2024-2025시즌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LG는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정관장을 82-75로 꺾었다.이번 시즌 개막 이후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부산 KCC, 정관장을 연파한 LG는 3연승으로 선두를 달렸다.반면 정관장은 20일 시즌 첫 경기에서 서울 SK에 진 데 이어 2연패에 빠졌다.1쿼터 19-26으로 밀리고 2쿼터에도 끌려다니던 LG가 전반 막바지 분위기를 바꿨다.양준석의 골 밑 돌파에 이은 레이업과 대릴 먼로의 뱅크슛으로 2분 6초 전 38-38 균형을 맞춘 LG는 52.8초를 남기고는 허일영의 3점 슛이 꽂히며 43-40으로 전세를 뒤집었다.정관장이 이종현의 외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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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포 활약' 김연경 17점·조커 김다은 6점…흥국생명, GS 꺾고 2연승 신바람
흥국생명이 세계 최정상급 날개 공격수 김연경의 변함 없는 활약과 '조커' 김다은의 해결사 능력을 앞세워 홈 개막전에서 승리했다.흥국생명은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0(25-20 25-18 26-24)으로 꺾었다.19일 수원에서 벌인 현대건설과 개막전에서 3-1로 승리한 흥국생명은 홈 첫 경기도 승리하며 2연승 신바람을 냈다.김연경은 60.71%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찍으며 양 팀 최다인 17점을 올렸다.외국인 공격수 투트쿠 부르주 유즈겡크(12점·등록명 투트쿠)와 아시아쿼터 아닐리스 피치(8점·등록명 피치)도 김연경을 도왔다.여기에 김다은이 승부처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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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주목장, 자율작업 트랙터 개발성과 발표회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7일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제주시 조천읍)에서 자율작업 트랙터 개발성과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발표회는 첨단 자율작업 기술이 적용된 트랙터를 통한 목장 및 경주로 관리의 효율성을 입증하고 스마트목장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지난해 8월, ‘한국마사회’와 ‘LS엠트론’은 말산업 현장 맞춤형 자율작업 트랙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실무협의체 발족을 시작으로 기술 개발에 협력해왔다. LS엠트론은 2021년 국내 최초로 자율작업 트랙터를 상용화하는 등 첨단 농기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5월에는 자율작업 트랙터의 경주로 무인운행기술 개발을 완료해 기술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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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246] ‘유능제강(柔能制剛)’이 어떻게 유도 기본 정신이 됐을까
유도는 작은 선수라도 상대의 힘을 이용해 몸집이 큰 선수를 집어 던질 수 있는 스포츠종목이다. 일본 유도 창시자 가노 지고로((嘉納治五郞, 1860-1939)가 ‘부드러운 도’라는 의미로 종목 이름을 지은 것은 이런 종목 특성을 감안한 때문이다. (본 코너 1231회 ‘왜 ‘유도(柔道)’라고 말할까‘ 참조)유도를 대표하는 기본 정신은 ‘유능제강(柔能制剛)’이라는 말에 담겨 있다. ‘부드러운 것이 능히 강하고 단단한 것을 이긴다'는 뜻이다. 이 말의 어원은 고대 중국 노자의 사상을 기초로 쓰여진 ‘삼략(三略)’에 등장하는 문구이다. ‘유연성(柔軟性)’의 사상을 잘 보여준 노자는 유연하고 약한 것이 살아있는 상태며, 굳고 강하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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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15점, 공격 성공률 42.42%' 남자배구 현대캐피탈, OK저축은행 꺾고 2연승
현대캐피탈이 '레오 매치'에서 승리하며 개막전 포함 2연승을 거뒀다.현대캐피탈은 24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21 25-19 25-19)으로 완파했다.지난 20일 우리카드와 시즌 첫 경기에서 3-2로 승리해 승점 2를 얻은 현대캐피탈은 두 번째 경기에서는 승점 3을 따냈다.V리그는 세트 스코어 3-0, 3-1로 이기면 승점 3, 3-2로 승리하면 승점 2를 얻는다. 2-3으로 패하면 승점 1을 챙긴다.이날 현대캐피탈과 OK저축은행과 경기는 '레오 매치'로 주목받았다.OK저축은행은 지난 시즌 V리그 득점 2위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와 재계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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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2024년 개인정보보호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9일 렛츠런파크서울에서 주요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등이 참여하는 ‘2024년 개인정보보호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개인정보 침해 위협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각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21개 기관 개인정보보호 책임자 등 총 23명이 참여해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최근 사이버 위협 관련 동향을 공유함과 동시에 △ 인사·노무분야 개인정보보호 방안 △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우수사례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날 협의회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기관 간 활발한 소통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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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공공기관 직무중심 인사관리 우수기관 선정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8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개최된 「2024 한국인사관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공공기관 직무중심 인사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1977년 창립된 한국인사관리학회(학회장 이춘우 서울시립대 교수)는 국내 최초, 최대 인사 노무 조직 전략 관련 학회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조직과 개인의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일과 사람 그리고 기술 : 한국인사관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다양한 인사관리 학술 연구논문들과 현장 사례들이 발표됐다.‘직무중심 인사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한국마사회는 선정된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오전 특별 세션에서 ‘조직·인사·보수 등 인사관리 전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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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경상남도지사배(GIII)‘원더풀슬루’2연패 달성
서울 문세영 기수가 기승한 원더풀슬루가 지난 10월 20일(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치러진 제18회 경상남도지사배(GIII)에서 우승, 대회 2연패를 해냈다. 퀸즈투어 가을겨울 시리즈의 제2관문인 경상남도지사배는 내로라하는 암말 최강자 13마리가 출전해 미래 여왕마 자리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이번경주는 서울의 ‘원더풀슬루(4세 암말, 리카디 조교사)’와 부산경남의 ‘즐거운여정(4세 암말, 김영관 조교사)’의 맞대결로 큰 주목을 받았다. ‘원더풀슬루’는 경상남도지사배 ‘디펜딩 챔피언’ 이지만, 지난 6월 KNN배 대상경주 우승 뒤 2,000m 일반경주에서 4위로 밀리는 등 장거리 경주에서 부진을 보였다. 특히, 지난 9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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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박물관 박은주 작가 초대전 ‘내 안의 너’ 개막
2024년 10월 25일(금)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 다섯 번째 초대전, 박은주 작가의 “내 안의 너”가 개최된다. 작가는 ‘22년 전국민화공모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실력자답게 전시가 시작되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전시장에 들어서면 길상의 의미가 듬뿍 담긴 전통 민화에 작가의 감성을 불어 넣은 작품들이 눈을 즐겁게 해준다. 예부터 민화는 전문 화가를 비롯해 누구나 그릴 수 있는 실용적인 목적의 그림으로 장수, 부귀, 출세, 화목, 다산 등 좋은 기운을 불러온다고 믿었던 상징적 도상들을 소재로 한다. 박은주 작가의 작품은 일반 민화에 비해 정제된 필선과 화려한 채색으로 궁중회화의 느낌을 준다. 특히 이번 전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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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 새 홈 경기장 첫 경기서 피닉스에 연장전 분패...피닉스 '빅3' 고른 공격력 펼쳐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가 새 홈 경기장에 치른 첫 경기에서 분패했다.LA 클리퍼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인튜이트 돔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피닉스 선스와 홈 경기에서 연장전 끝에 113-116으로 졌다.LA 클리퍼스는 지난 시즌까지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를 LA 레이커스와 함께 홈 경기장으로 공유했다.이번 시즌 인튜이트 돔을 새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는 LA 클리퍼스는 시즌 첫 홈 경기에서 접전 끝에 3점 차 패배를 당했다.4쿼터 종료 20초 전까지 2점을 앞섰지만 피닉스 케빈 듀랜트에게 동점 골을 내줘 연장에 들어갔고, 연장에서는 2점 뒤진 종료 4초 전에 제임스 하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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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바둑 정규리그 우승' 평택 브레인시티, 스미레·김주아 3단의 활약...챔피언결정전 직행
일본 바둑 영재 나카무라 스미레가 이끄는 평택 브레인시티가 여자바둑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신생팀 평택 브레인시티는 23일 오후 성동구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최종 14라운드에서 '원투 펀치' 스미레·김주아 3단의 활약 속에 부안 붉은노을을 2-1로 꺾었다.이로써 11승 3패를 기록한 평택은 보령 머드(10승 4패)를 따돌리고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올 시즌 처음 여자바둑리그에 참가한 평택은 주장인 스미레가 11승 3패, 2장인 김주아는 12승 2패를 기록하며 쌍두마차로 팀을 이끌었다.신생팀이 여자바둑 정규리그에서 우승한 것은 2020년 보령에 이어 두 번째다.올 시즌 선수 전원을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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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의 계절에 더욱 빛난‘제52회 한국마사회장배 승마대회’성료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88승마경기장에서 개최한 ‘제52회 한국마사회장배 승마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한국마사회장배 승마대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승마대회로, 승마인구 저변 확대 및 국산마·경주퇴역마 유통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17일과 18일에는 마장마술 8개 종목이, 19일과 20일에는 12개의 장애물 종목이 진행됐다. 4일간 펼쳐진 대회에는 유소년 11명을 포함한 총 67명의 선수들과 90두(국산말 89두)의 승용마들이 참가해 관람객들의 환호 속에 저마다 실력을 뽐내며 아름다운 경쟁을 펼쳤다.지난해 마장마술C·D Class 우승자 김균석 선수는 올해 마장마술A·B·C Class에서 모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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