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
여자농구 KB, 우리은행과 공동 1위로…정규리그 우승 실낱 희망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실낱 희망을 이어갔다.KB는 2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81-72로 물리쳤다.이날 신한은행에 지면 2위를 확정할 뻔했던 KB는 21승 8패를 만들며 아산 우리은행과 공동 1위가 됐다. KB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려면 아산 우리은행이 21일 부산 BNK에 패하고, KB가 24일 용인 삼성생명전에서 승리해야 한다.다만 상대 전적에서 KB가 우리은행에 2승 4패로 밀리는 만큼, 우리은행이 BNK를 꺾으면 KB는 남은 한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자동으로 2위가 된다.이미 3위를 확정한 신한은행은 17승 12패가 됐다.KB는 강아
-
'불꺼진 유타' 클리퍼스, 부상에서 돌아온 레너드· 조지를 앞세워 유타 10연승 저지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가 불붙었던 유타 재즈의 무서운 기세를 잠재웠다. 클리퍼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부상에서 복귀한 커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 '듀오'의 활약에 힘입어 유타에 116-112로 이겼다. 이로써 유타는 9연승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18일 유타에 무릎을 꿇었던 클리퍼스는 이틀 만에 다시 열린 맞대결에서 패배를 설욕했고, 22승 9패로 서부 콘퍼런스 3위를 지켰다.부상을 당했던 레너드가 4경기, 조지가 8경기 만에 돌아와 각각 29득점(5리바운드 4어시스트), 15득점(6리바운드 5어시스트)을 올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루 윌리
-
'김보미 3점슛 9개' 삼성생명, BNK 꺾고 5연패 탈출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부산 BNK와 올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승리하고 5연패에서 벗어났다.삼성생명은 19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BNK에 72-67로 이겼다.김보미가 이날 팀이 넣은 3점 슛 12개 중 혼자 9개를 책임지는 등 29득점(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의 맹활약으로 삼성생명의 승리를 이끌었다. 4쿼터에만 3점포 5개를 터트린 김보미는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 및 3점 슛 성공 기록(종전 28득점, 7개)을 모두 새로 썼다.9개의 3점슛 성공은 올 시즌 이 부문 최다이자 역대 공동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1위는 1999년 여름리그 때 삼성생명 왕수진이 기록
-
'킹'이 통산 3만5천득점을 올리던 날..... 브루클린 네츠 하든은 LA 레이커스를 꺾고 5연승 이끌어
'킹' 르브론 제임스가 개인 통산 3천5천득점을 돌파하고도 LA 레이커스의 패배로 웃을 수 없었다. 브루클린 네츠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LA 레이커스를 109-98로 눌렀다.레이커스는 브루클린의 무서운 기세를 당해내지 못했다.이날 레이커스서는 골 밑을 지키는 앤서니 데이비스가 종아리를 다쳐 전열에서 빠졌고, 브루클린은 케빈 듀랜트가 왼쪽 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뛰지 못했다. 제임스는 이날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2득점을 올리고 6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곁들였다. 2003-2004시즌 데뷔한 18년 차 제임스는 2쿼터 막판 자유투로 15점째를 쌓으며 NB
-
'킹' 르브론 제임스 스포츠 카드,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 제쳤다...2장에 700만 달러 추산
'킹’ 르브론 제임스가 스포츠카드 가치 대결에서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을 넘어섰다. 19일 뉴욕타임스는 캘리포니아 투자 매니저인 아론 데이비스(42)가 보유한 르브론 카드 2장이 7백만달러(약 77억4천6백만원)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다. 한 장당 350만달러(38억7천3백만원) 하는 셈이다. 이는 최근 144만달러(17억원)에 팔린 조던 카드보다 월등히 높은 값이다. 현역인 르브론이 은퇴한 마이클 조던과 기록과 개인 기량 등에서 비교되곤하는데 스포츠 카드 가격에서 르브론이 조던을 추월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진다. 뉴욕타임스는 당초 데이비스의 부인이 5년전인 2016년 르브론 카드를 구입할 때의 가격은 33만달러(3억6천5백
-
하나원큐, 정규리그 1위 확정하려던 우리은행 안방서 일격
부천 하나원큐가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하려던 아산 우리은행에 일격을 가했다. 하나원큐는 18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리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66-64로 이겼다. 우리은행은 이날 이겼더라면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하나원큐에 패해 우승은 다음 기회로 미뤘다. 우리은행은 21일 부산 BNK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이기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다.또 2위 청주 KB가 20일 인천 신한은행에 패해도 우리은행이 정규리그 1위가 된다. 다만 우리은행이 21일 BNK에 패하고 KB가 20일 신한은행, 24일 용인 삼성생명을 연파하면 KB가 1위에 오
-
'거침없는 질주' 유타, 최근 21경기에서 20승 1패 ...30개 구단 통틀어 여유있는 1위
'최근 21경기에서 20승' 미국프로농구(NBA) 유타 재즈가 30개 구단 중 승률 1위를 질주했다. 유타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LA 클리퍼스와 원정 경기에서 114-96으로 이겼다. 24승 5패가 된 유타는 서부 콘퍼런스는 물론 NBA 30개 구단 전체를 통틀어 여유있게 1위를 유지했다. 서부 콘퍼런스 2위이자 전체 승률 2위 LA 레이커스(22승 7패)와는 2경기 차이다.유타는 개막 후 8경기까지 4승 4패로 평범한 성적을 냈다. 이후 11연승을 내달리며 15승 4패까지 승수를 쌓았다.이달 초 덴버 너기츠에 117-128로 져 연승 행진이 끊겼지만 이후 이날 경기까지 다시 9연승을
-
커리, 트위터상 최악의 NBA 스타...웨스트브룩 2위, 제임스 4위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트위터에서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중 가장 부정적으로 묘사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영국의 ‘톱레이티드카지노(TopRatedCasinos.co.uk)’가 지난해 10월부터 올 1월까지 SEMrush 기법으로 분석한 결과 커리에 대한 팬들의 트위터 중 27.9%가 부정적인 내용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주오 웃으며 우는 모습과 크게 우는 모습의 이모티콘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커리 다음으로 트위터상에서 욕을 많이 먹고 있는 선수는 러셀 웨스트브룩(워싱턴 위저즈)으로 24.6%였다. 3위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조엘 엠비드로 22.3%였다. 4위는 22.1%의 LA 레이커스의 ‘킹’ 르브론 제임스였다. 케빈
-
'김단비 더블더블' 신한은행, 삼성생명 5연패 늪으로 밀어넣어
여자프로농구 3, 4위 팀 간의 정규리그 마지막 자존심 대결에서 인천 신한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에게 이겼다.신한은행은 1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에 79-65로 이겼다.3위(17승 11패) 신한은행은 삼성생명과 시즌 상대 전적을 최종 3승 3패로 균형을 맞췄다.4위(12승 16패) 삼성생명은 플레이오프를 코앞에 두고 5연패 늪에 빠졌다.신한은행 한엄지가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17점을 올린 가운데, 김단비가 16득점에 리바운드 10개를 잡아내는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다.삼성생명에서는 13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한 윤예빈이 가장 돋보였다.◇ 17일 전적(인천도원
-
바클리의 '망발'...그린 “NBA의 트레이드 관련 이중잣대 태도에 분노” 발언에 “꼴찌의 말은 짜증나”
드레이먼드 그린(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 트레이드에 관련한 NBA(미국프로농구)의 이중적인 잣대에 불만을 터뜨리자 왕년의 스타 찰스 바클리가 “꼴찌 주제에...말 조심하라”며 대선배답지 않은 반응을 보여 빈축을 사고 있다.그린은 16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가 끝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클리블랜드가 안드레 드럼먼드의 트레이드 추진을 공식 발표한 데 이어 그를 아예 벤치에도 앉지 못하게 한 점에 대해 “NBA의 이중잣대”라며 격정적인 발언을 토해냈다.그린은 “앤서니 데이비스가 공개적으로 트레이드를 요구하자 NBA는 그에게 10만 달러(실제는 5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그러나 선수를 공개적으로 트레
-
하든, 듀랜트· 어빙 빠진 '원맨쇼'.... 브루클린, 피닉스 잡고 4연승
제임스 하든이 '원맨쇼'를 펼친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가 피닉스 선스를 잡고 4연승을 내달렸다.브루클린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피닉스의 PHX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피닉스에 128-124로 이겼다. 동부 콘퍼런스 2위(18승 12패) 브루클린은 1위(18승 10패)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격차를 1경기로 좁혔다. 브루클린은 지난 12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전부터 4연승을 이어갔다. 브루클린 '삼각편대'는 카이리 어빙이 허리 통증, 케빈 듀랜트가 왼쪽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 염좌로 결장한 가운데 하든이 38득점에 어시스트 11개를 보태며 팀이 한때 24점 차로 뒤지던 경기를 앞장서서 뒤집었다.하
-
'최근 20경기서 19승' 유타, NBA 동·서부 1위 대결서 승리…필라델피아 꺾고 8연승
미국프로농구(NBA) 동·서부 콘퍼런스 선두 팀 간 대결에서 서부 1위 유타 재즈가 동부 1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눌렀다. 유타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비빈트 스마트 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동부 1위 필라델피아를 134-123으로 눌렀다. 최근 8연승 행진을 벌인 유타는 23승 5패로 선두를 굳게 지켰다. 서부 2위 LA 레이커스(21승 7패)에는 2경기 차로 앞섰다.유타는 최근 20경기에서 19승을 쓸어 담았다.3연패를 당한 필라델피아는 18승 10패가 됐다. 한 경기를 덜 치른 동부 2위 밀워키 박스(16승 11패)와는 1.5경기 차다.벤치에서 나온 조던 클락슨이 올 시즌 자신의 한 경기 최
-
'농구황제' 조던, 110억원 고향의 병원 건립 위해 기부
미국의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58)이 자신의 고향에 병원 건립을 지원하고자 거금을 기부했다.AP통신은 16일(한국시간) 조던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뉴 하노버 카운티에 2022년 초 문을 열게 될 두 병원의 건립 자금으로 1천만달러(약 110억원)를 기부했다고 보도했다.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난 조던은 다섯 살 때 가족과 함께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소도시인 윌밍턴으로 이사해 고등학교 시절까지 보냈다.조던은 "윌밍턴은 내 마음속에 아주 특별한 곳"이라면서 "내가 살아가는 동안 나를 지지해 준 지역사회에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그는 "어디에 살든, 의료보험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 모두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
'박지수 17점 18리바운드' KB, BNK 꺾고 2연패 탈출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연패에서 탈출했다.KB는 15일 부산 금정 BNK 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부산 BNK를 66-55로 꺾었다.최근 2연패에서 벗어난 KB는 20승 8패를 쌓아 선두 아산 우리은행(21승 7패)과 1경기 차를 만들었다.우리은행의 정규리그 우승 '매직 넘버'는 '1'로 유지돼 KB는 남은 20일 인천 신한은행, 24일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를 모두 이기고 우리은행이 연패하기를 기대해야 한다.우리은행이 18일 부천 하나원큐를 잡으면 남은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리그 1위가 확정된다.이미 최하위가 확정된 BNK는 7연패를 당하며 시즌 5승 23패에 그쳤다.KB 박지수는 17점 18리바운드
-
앤서니 데이비스 부상으로 '짝 잃은 기러기 신세' 된 르브론 제임스의 LA 레이커스.....덴버에 대패당하고 7연승 마감
앤서니 데이비스의 부상으로 짝을 잃은 '킹'은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앤서니 데이비스의 부상으로 덴버 너기츠에게 큰 점수차의 수모를 당했다. 덴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레이커스를 122-105로 제압했다.최근 3연승을 이어간 덴버는 15승 11패를 쌓아 서부 콘퍼런스 7위에 올랐다. 7연승 행진을 중단한 레이커스는 21승 7패로 2위를 유지했으나 선두 유타 재즈(22승 5패)와 1.5경기 차가 됐다.덴버의 요키치는 23점 16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시즌 6번째 트리플 더블을 작성하며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LA 레이커스는 2쿼터 종료
-
앤서니 데이비스, 아킬레스건 부상 악화에 LA 레이커스 '화들짝'
LA 레이커스의 앤서니 데이비스가 아킬레스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의 아드리안 워나로우스키로스 기자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데이비스의 아킬레스건 부상 소식을 전했다. 그는 “데이비스가 15일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에서 덴버 조키치와 부딪쳐 오른쪽 아킬레스건 부상이 악화돼 16일 MRI 검사를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데이비스는 지난주 초에도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2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그러나, 13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 35점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데이비스는 덴버전에서 14분밖에 뛰지 못했다. 레이커스는 덴버에 105-122로 크게 졌다.
-
우리은행, 1승 더하면 두 시즌 연속 정규리그 우승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이 두 시즌 연속 정규리그 우승에 1승만 남겨놨다.우리은행은 14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74-66으로 이겼다. 최근 4연승으로 시즌 성적 21승 7패가 된 우리은행은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청주 KB(19승 8패)와 승차를 1.5경기로 벌렸다. 우리은행은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다. 오는 18일 부천 하나원큐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1위가 확정된다. KB가 15일 최하위 부산 BNK와 원정경기에서 진다면 우리은행은 자동적으로 우승팀이 된다. 최근 4연승을 올렸던 3
-
친정팀 GSW 첫 방문경기에서 빛난 듀랜트.... 3경기만에 출전, 브루클린 승리 이끌어
미국 프로농구(NBA) 케빈 듀랜트가 옛 친정팀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GWS)와의 첫 원정경기에서 맹활약한데 힘입어 브루클린 네츠가 완승을 거뒀다. 브루클린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134-117로 이겼다. 듀랜트는 이날 브루클린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전 소속팀인 골든스테이트의 홈 코트에 섰다.골든스테이트에서 두 차례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일군 듀랜트는 2018-2019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브루클린에 옮겼다. 골든스테이트 소속이던 2018-2019시즌 토론토 랩터스와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오른쪽 아킬레스건을 다쳐 브루
-
“르브론 제임스는 헐리웃액션 ‘킹’” 미국 매체 “아카데미 영화 주연상감” 비아냥
미국프로농구(NBA)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의 플로핑(허리웃액션)이 도마에 올랐다. 제임스는 13일(한국시간) 멤피스 글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 NBA 역대 최악으로 평가될 수 있는 플로핑을 했다. 골밑에서 리바운드를 하려던 제임스는 상대 선수가 손끝 하나 건들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두 팔을 뒤로 젖히며 뒤로 벌렁 나가 떨어졌다. 큰 체구의 제임스가 넘어지자 심판은 즉각 휘슬을 불었다. 맴피스 선수의 수비 반칙이라는 것이었다. 제임스는 심판을 속여서 얻은 자유투 2개를 능청스럽게 모두 성공시켰다. 레이커스는 115-105로 승리했다. 이 경기를 중계하던 TV 캐스터와 해설자는 “이건 말도 안 된다”며 제임스의 플로핑을 비
-
'시즌 개인 최다득점' 돈치치 46점·12어시스트…NBA 댈러스, 뉴올리언스 꺾고 4연승
NBA 댈러스 매버릭스가 에이스 루카 돈치치의 46점, 12어시스트, 8리바운드의 맹활약에 힘입어 4연승을 내달렸다. 댈러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홈 경기에서 143-130으로 승리했다.최근 4연승을 거둔 댈러스는 13승 14패를 기록, 서부 콘퍼런스 15개 팀 가운데 10위로 올라섰다.댈러스는 돈치치가 46점, 12어시스트, 8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크리스탑스 포르진기스도 3점슛 8개를 포함해 36점을 터뜨리며 82점을 올렸다. 이날 돈치치의 46점은 자신의 NBA 정규리그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다. 종전에는 42점이 최다였다. 자이언 윌리엄슨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