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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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구, U19 월드컵서 남녀 모두 스페인·프랑스와 한 조
한국 19세 이하(U19) 남녀농구 대표팀이 올해 국제농구연맹(FIBA) U19 월드컵에서 힘겨운 조별리그에 편성됐다.FIBA가 28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한 2021 FIBA U19 남녀 농구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우리나라는 남녀 모두 세계적 강호인 스페인, 프랑스와 한 조가 됐다.올해 FIBA U19 남자 농구월드컵은 오는 7월 3∼11일 라트비아의 리가와 다우가프필스에서 열리고, U19 여자 농구월드컵은 8월 7∼15일 헝가리의 데브레첸에서 개최된다.남녀 대회 모두 16개국이 참가한다.FIBA 유소년 랭킹 19위인 우리나라 남자 대표팀은 스페인(3위), 프랑스(4위), 아르헨티나(9위)와 C조에 편성됐다.세 팀 모두 세계 랭킹 10위 안에 들어있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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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66] 왜 마이애미 히트(Miami Heat)라고 말할까
마이애미 히트(Miami Heat)는 다른 미국프로농구(NBA) 프랜차이즈팀들처럼 미국의 역사와 연고 도시에서 팀이름이 유래됐다. NBA가 출범한 1949년 이후에 창단한 대부분의 팀들과 같이 연고지역의 역사에서 팀이름을 결정했다. 팀 이름은 공모전을 거쳐 이루어졌다. 마이애미 히트는 동부 컨퍼런스 사우스이스트 디비전 소속으로 연고지는 마이애미이다. 올랜도 매직과 함께 플로리다주에 연고를 두고 있다. 원래 마이애미는 17세기에서 18세기까지 플로리다주에서 가장 큰 담수호로 플로리다의 내해라고 불리는 오케초비 호주 주변에 살던 아메리칸 인디언 부족인 마야미족(Mayaimi) 이름을 따서 지은 도시이다. 1567년 스페인이 플롤다 남쪽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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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치치 39점-커리 27점 ' NBA 댈러스, 에이스 돈치치의 활약으로 커리의 골든스테이트에 30점 차 대승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댈러스 매버릭스가 39점을 넣은 루카 돈치치의 맹활약에 힘입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30점 차 대승을 거뒀다.댈러스는 2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에 133-103으로 크게 이겼다.크리스탑스 포르진기스와 조시 리처드슨 등 댈러스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코트에 나오지 못한 상황에서 '에이스' 돈치치가 무려 39점을 넣고 어시스트 8개를 낚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36-12로 1쿼터를 마친 댈러스는 2쿼터 중반 JJ 레딕의 어시스트에 이은 잘렌 브런슨의 3점포로 47-16, 30점 차까지 앞서나갔다.댈러스가 3쿼터까지 격차를 유지한 가운데, 4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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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65] 샬럿 호네츠(Charlotte Hornets)는 왜 말벌을 의미하는 ‘호네츠’로 부르게 됐을까
샬럿 호네츠(Charlotte Hornet)는 미국프로농구(NBA) 사우스이스트 디비전 소속이다. 연고지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최대 도시 샬럿이 연고지이다. 연고도시와 팀이름은 미국 독립 전쟁 당시와 연관될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샬럿이라는 도시 이름은 원래 자유인을 의미하는 프랑스식 여성 이름이다. 찰스(Charles)라는 남성형 이름의 여성용 버전이다. 사람 이름이 도시명이 된 것은 1761년 영국왕 조지 3세의 독일 출신 왕비 샬럿에서 유래됐다. 팀이름도 샬럿이라는 도시이름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샬럿이라는 이름으로 불린 뒤 당시 이 지역을 관장하던 영국 사령관 콘월리스 경은 미국 독립 전쟁 무렵 샬럿 지역 주민들이 격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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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KCC에 2연패 뒤 2연승…4강 PO 5차전 최종 승부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정규리그 1위 팀 전주 KCC와의 4강 플레이오프(PO)에서 2연패 뒤 2연승을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전자랜드는 2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강 PO 4차전 홈 경기에서 KCC를 94-73으로 완파했다.전주에서 열린 21일 1차전, 23일 2차전을 연이어 내줬으나 안방 인천에서 열린 25일 3차전에서 45점 차 대승을 거둬 반격에 성공한 전자랜드는 4차전까지 잡으며 극적으로 시리즈 전적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다.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 역사상 5전 3승제에서 먼저 1, 2차전을 패한 팀이 시리즈를 뒤집은 사례는 한 번도 없다.전자랜드가 29일 전주에서 열리는 5차전까지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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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기록 마감의 날' NBA 뉴욕 10연승, 피닉스가 막았다…워싱턴도 9연승 불발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와 워싱턴 위저즈가 모처럼 이어오던 연승행진을 뚝 멈췄다. 피닉스 선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뉴욕을 118-110으로 물리쳤다.2012-2013시즌의 13연승 이후 가장 긴 연승 기록을 9연승에서 그친 뉴욕은 34승 28패로 동부 콘퍼런스 4위에 자리했다.최근 2연패를 끊어내고 43승 18패로 서부 콘퍼런스 2위를 달린 피닉스는 이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104-105로 덜미를 잡힌 선두 유타 재즈(44승 17패)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피닉스는 데빈 부커가 33점을 올렸고, 미칼 브리지스가 21점, 크리스 폴이 20점 6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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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64] 애틀랜타 호크스(Atlanta Hawks)는 왜 ‘호크스’라는 팀이름으로 불리게 됐을까
애틀랜타 호크스(Atlanta Hawks)는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컨퍼런스 사우스이스트 디비전소속으로 연고지는 미국 남동부 조지아주 최대 도시 애틀랜타이다. 애틀랜타와 호크스라는 이름은 오랜 역사적 배경을 갖고 있다. 애틀랜타는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 사이의 대양인 ‘대서양(Atlantic Ocean)’에서 유래된 말이다. 대서양의 영어 이름인 ‘Atlantic Ocean’은 그리스 신화의 ‘아틀라스(Atlas)’에서 어원을 찾을 수 있다. 아틀라스는 천문학가 항법의 그리스신으로 지구를 등에 지고 있는 그리스조각품에 나오는 남자신이다. 영어에서 아틀라스의 여성형 표현이 애틀랜타이다. 1843년 조지아주 주지사의 딸이름에서 따왔다는 설도 있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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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린저 42득점' 인삼공사, 현대모비스에 4강 PO 3연승…4년 만에 챔프전 진출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4강 플레이오프(PO)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에 3연승을 거두고 4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인삼공사는 26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와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강 PO(5전 3승제) 3차전 홈 경기에서 86-80으로 이겼다.원정으로 치른 1, 2차전에서 현대모비스를 모두 제압한 인삼공사는 이로써 2016-2017시즌 이후 4시즌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나선다.당시 PO 우승을 차지했던 인삼공사는 챔프전에서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챔피언 결정전 1차전은 다음 달 3일 전주 KCC와 인천 전자랜드의 4강 PO 승자와 치른다.인삼공사는 6강과 4강 PO에서 내리 6연승을 거둔 덕분에 체력을 아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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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듀랜트, 33점 폭발' 브루클린, 피닉스 꺾고 2연승으로 콘퍼런스 선두 질주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케빈 듀랜트가 부상에서 돌아온 브루클린 네츠가 피닉스 선스를 제압했다.브루클린은 26일 미국 브루클린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피닉스를 128-119로 물리쳤다. 허벅지 부상으로 직전 세 경기에 결장한 듀랜트는 이날 복귀해 33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에 스틸 2개까지 곁들이며 활약했고, 카이리 어빙은 34득점에 12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작성해 승리를 쌍끌이했다.41승 20패를 거둔 브루클린은 2연승을 달리며 동부 콘퍼런스 선두를 질주했다. 워싱턴 위저즈는 20년 만에 8연승을 질주했다.워싱턴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19-110으로 물리쳤다.8연승을 달린 워싱턴은 27승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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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63] 밀워키 벅스(Bucks)는 왜 ‘벅스’라는 이름을 사용할까
밀워키 벅스(Bucks)는 오대호의 하나인 미시간호 서쪽 연안에 자리잡은 미국 제1의 맥주 양조도시인 밀워키가 연고지이다. 미국의 맥주 양조회사 및 브랜드인 밀러(Miller)가 밀워키에 있다. 1855년에 밀워키에서 설립된 밀러는 버드와이저(Budweiser)와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맥주로 유명하다. 워낙 맥주로 알려진 도시이지만 프로농구팀 이름인 벅스는 맥주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같은 연고지를 갖는 프로야구(MLB) 밀워키 브루어스(Brewers)가 맥주양조업자라는 의미인 ‘브루어스’라는 팀이름을 사용한 것과는 대조적이다.위스콘신 주는 스몰마켓이라 NFL팀 그린베이 패커스(Packers)를 빼고 이렇다할 프로스포츠가 성행하지 않았다. 195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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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4강 PO 2연패 뒤 1승…KCC에 45점 차 대승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조나단 모트리의 맹활약을 앞세워 전주 KCC를 물리치고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했다.전자랜드는 25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3차전 홈 경기에서 112-67로 완승했다.1, 2차전에서 연패를 당해 이날마저 패하면 시즌을 마감해야 했던 전자랜드는 45점 차 대승을 거두며 승부를 4차전으로 끌고 갔다.두 팀의 4차전은 27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전자랜드에서는 모트리가 3점 슛 6개를 포함해 48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모트리는 제이슨 윌리포드(1998년·원주 나래)와 피트 마이클(2007년·고양 오리온)의 47득점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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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치치 더블더블' 댈러스, '킹'이 장기 결장중인 LA 레이커스와 2연전 모두 승리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가 LA 레이커스와 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다.댈러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레이커스와 2020-2021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08-93으로 이겼다.이로써 댈러스는 23일 경기에 이어 레이커스를 2경기 연속 제압했다.리그 3연승을 달린 댈러스는 서부 콘퍼런스 6위(33승 26패)를 유지하며 5위 레이커스(35승 25패)와 승차를 1.5경기 차로 좁혔다. 레이커스는 3연패에 빠져 주춤했다.댈러스 루카 돈치치는 18득점 13어시스트 8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드와이트 파월이 25득점 9리바운드, 도리언 핀니-스미스가 21득점 7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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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62] 디트로이트 피스톤즈(Pistons)는 왜 ‘피스톤즈’ 팀이름으로 불린 것일까
디트로이트 피스톤즈(Pistons)는 미국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 디트로이트를 연고지로 삼아 생긴 이름으로 알기 쉽다. 실린더 안을 왕복하며, 자동차 왕복 축에 회전력을 발생시키는 부품을 말하는 피스톤이라는 말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정확한 정보는 아니다. 원래는 디트로이트와 연관돼 생긴 팀이름은 아니었다. 팀은 1941년 농구 인기가 미국 전역에서 가장 높은 인디애나주 동북쪽 도시 포트웨인(Fort Wayne)에서 자동차 피스톤 생산업을 하던 프레드 졸너(Fred Zoller, 1901-1982)가 창단했다. (본 코너 361회 ‘인디애나 페이서스(Pacers)는 어떻게 ’페이서스‘ 팀이름을 갖게 된 것일까’ 참조) 그는 승용차, 트럭, 열차용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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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61] 인디애나 페이서스(Pacers)는 어떻게 ‘페이서스’ 팀이름을 갖게 된 것일까
인디애나 페이서스(Pacers)는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컨퍼런스 센트럴 디비전 소속팀이다. 연고지는 인디애나주에서 최대 도시인 인디애나폴리스이다. 이 팀은 1967년 팀 창단할 때부터 팀이름을 바꾸지 않고 그대로 쓰고 있다. 팀 이름 페이서스는 인디애나에서 유명한 경마와 ‘인디 500 레이스’에서 영감을 얻어 지었다. 자동차 레이스에서 유도차량인 페이스카에서 따온 것이다. 인디애나주는 전통적으로 농구 인기가 미국 여러 주 가운데 가장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1891년 매사추세츠주 스프링필드에서 처음 농구를 발명한 네이스미스 박사는 1925년 인기가 높은 인디애나주 고교 농구대회의 직접 관람한 뒤 “농구는 매사추세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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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더블 제조기' 워싱턴 웨스트브룩, 친정팀 오클라호마전서 37득점, 리바운드와 어시스트 11개...4연기 연속이자 올 시즌 28번째
미국프로농구(NBA) 워싱턴 위저즈가 러셀 웨스트브룩을 앞세워 4년여만의 7연승 행진을 벌였다.워싱턴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원정경기에서 129-109로 이겼다.이로써 동부 콘퍼런스 10위 워싱턴은 최근 7연승과 함께 시즌 26승(33패)째를 수확했다. 워싱턴의 7연승은 2017년 1∼2월 이후 4년여만이다.워싱턴은 이날 경기가 없었던 9위 인디애나 페이서스(27승 31패)와 승차를 1.5경기로 줄이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도 이어갔다.오클라호마시티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11시즌을 보냈던 가드 웨스트브룩은 친정팀을 맞아 3점 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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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린저 더블더블' 인삼공사, 현대모비스 꺾고 4강 PO 2연승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제러드 설린저를 앞세워 올해 플레이오프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인삼공사는 2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 3승제) 2차전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에서 73-71로 승리했다. 이틀 전 1차전에서 75-67로 승리한 인삼공사는 원정 1, 2차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두 팀의 3차전은 26일 오후 7시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다. 인삼공사는 남은 3∼5차전에서 1승만 보태면 2016-2017시즌 이후 4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다. 인삼공사는 이번 시즌 6강 플레이오프에서 부산 kt에 3연승을 거뒀고, 4강에서도 2승을 추가해 플레이오프 전적이 5전 전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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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트럼프?’ 전 백악관 대변인 “르브론 제임스가 르브론 트럼프라면, 그는 ‘백수’가 될 것” ‘독설’
케일리 매커내니 전 백악관 대변인이 23일(현지시간) 미국프로농구(NBA)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를 힐난했다.도날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대변을 지낸 후 보수 성향 방송국인 폭스TV에서 평론가로 활동 중인 매커내니는 최근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백인 경찰 니콜라스 리어든이 16세 소녀 마키아 브라이언트를 권총으로 사살한 사건이 발생하자 이에 흥분해 리어든의 사진과 함께 “다음은 네 차례”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가 삭제한 제임스에 대해 “그의 이름이 르브론 트럼프이고 우익 운동가라면, 그는 트위터에서 글을 올리지 못할 것이고 아마도 직장을 잃을 것이다. 모든 스폰서십도 잃고 사회 외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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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KB, 진경석 수석코치 재계약…오정현 코치 선임
김완수(44)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겨 새 출발 하는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진경석(42) 수석코치와 오정현(37) 코치로 새 코칭스태프를 구성했다. KB는 23일 "진경석 수석코치와 재계약하고 오정현 코치를 새로 선임해 차기 시즌을 위한 코치진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프로농구 원주 DB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진 수석코치는 2015년 KB에서 프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오정현 코치는 2014년 삼성에서 은퇴 후 최근까지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에서 전력분석을 맡아 유망주 선발과 전술적인 부문에서 경쟁력을 보여준 젊은 지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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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치치 30점' 댈러스, 데이비스 복귀한 LA 레이커스 제압
댈러스 매버릭스가 루카 돈치치의 맹활약에 힘입어 앤서니 데이비스가 부상에서 회복한 LA 레이커스를 물리쳤다. 댈러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LA 레이커스와 홈 경기에서 115-110으로 이겼다. 32승 26패가 된 댈러스는 서부 콘퍼런스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함께 공동 6위가 됐다. 이번 시즌 NBA는 동·서부 콘퍼런스 6위까지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되고 7위부터 10위까지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라는 별도의 단기전을 거쳐야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다. 최근 2연패를 당한 LA 레이커스는 서부 콘퍼런스 5위(35승 24패)다. LA 레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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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60]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Cavaliers)는 왜 ‘캐벌리어스’라는 팀이름을 갖게 된 것일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Cavaliers)는 미국 중동부 오대호의 하나인 이리호 연안에 위치한 클리블랜드를 연고지로 하는 미국프로농구(NBA)팀이다. NBA 동부 컨퍼런스 센트럴 디비전에 소속된 팀으로 같은 연고 도시 야구팀이 공교롭게도 아메리칸 인디언 원주민을 팀이름으로 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Indians)와 연관성이 깊다. (본 코너 182회 ‘월드시리즈와 ‘와후 추장의 저주(Curse of Chief Wahoo)’는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일까‘ 참조) 팀이름인 캐벌리어스는 기병대원을 뜻하는 말이다. 19세기 인디언들과 전투를 벌인 미 육군 기병대원들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클리블랜드라는 도시 이름도 1796년 코네티컷랜드 회사의 평가관이 그들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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