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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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없을 때 혼내주자' NBA 보스턴, 레이커스 제압하고 5연승 행진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전통의 라이벌'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를 물리치고 5연승을 내달렸다.보스턴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레이커스를 121-113으로 꺾었다.5연승을 질주한 보스턴은 시즌 30승(26패)을 기록하며 이날 밀워키 벅스에 109-120으로 패한 동부 콘퍼런스 4위 애틀랜타 호크스와 동률 승패를 이뤘다.레이커스는 서부 콘퍼런스 5위(34승 22패)에 자리했다.보스턴은 제일런 브라운이 40점 9리바운드로 모두 양 팀 최다를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르브론 제임스는 부상 등으로 인해 이날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보스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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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보다 내 건강이 먼저다' 브루클린 센터 앨드리지, 심장 이상으로 돌연 은퇴 선언
'내 건강이 더 중요하다.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의 센터 라마커스 앨드리지(36)가 건강 문제를 이유로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앨드리지는 16일(한국시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NBA에서 은퇴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경기 나는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느끼며 뛰어 걱정을 많이 했다"며 "다음 날 팀에 얘기해 병원에 다녀왔다. 지금은 나아졌으나 당시 경기에서 심장의 느낌은 살면서 겪은 가장 무서운 일이었다"며 은퇴 결정의 배경을 전했다.2006년 NBA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시카고 불스에 지명된 뒤 트레이드를 통해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유니폼을 입고 데뷔한 앨드리지는 7차례나 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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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53] 왜 LA 레이커스(Lakers)는 ‘레이커스’라는 팀이름을 갖게 됐을까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Lakers)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프로스포츠팀의 하나이다. NBA 역사에서 수 많은 우승과 위대한 선수들을 배출했다. 레이커스의 노란색과 자주빛 유니폼은 농구팬들이 아니어도 알 수 있을만큼 잘 알려져 있다. 레이커스는 단순한 팀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는 라이프 스타일로 여겨질 정도이다. 팀 이름은 성공, 인내, 역사, 일관성의 동의어로 통한다. 하지만 레이커스라는 팀 이름은 많은 궁금증을 낳게 한다. 미국 서부의 최대 도시 LA를 연고지로 한 팀이 왜 호수들이라는 뜻인 레이커스라는 이름을 갖게된 것일까? 현재의 팀이름을 갖게 된 것을 알게 위해선 오래전 팀 창단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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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kt에 3전승으로 4강 PO 진출...현대 모비스와 격돌
안양 KGC인삼공사가 부산 kt에 3연승을 거두고 3년 만에 4강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인삼공사는 15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6강 PO(5전 3승제) 3차전 원정경기에서 kt를 72-63으로 꺾었다.안방에서 치른 1·2차전을 모두 승리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부산 원정에 나선 인삼공사는 3차전에서도 kt를 제압하고 6강 PO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인삼공사는 2017-2018시즌 이후 3년 만이자 통산 11번째 4강 PO 무대에 오르게 됐다.엿새의 휴식 시간을 번 인삼공사는 22일부터 정규경기 2위 울산 현대모비스와 4강 PO(5전 3승제)를 벌인다. 정규리그 6위로 PO행 막차를 탄 kt는 3경기 만에 '봄 농구' 코트에서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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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FA 김소니아와 3년 재계약…연봉 3억원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2020-2021시즌 정규리그 1위의 주역인 포워드 김소니아(28·176㎝)와 재계약했다.15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발표한 2021년 FA 1차 협상 결과에 따르면 김소니아는 원소속팀인 우리은행과 3년 재계약을 맺었다. 연봉은 3억원이다.김소니아는 2020-2021시즌 정규리그 30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17.2득점 9.9리바운드를 기록, 우리은행이 1위에 오르는 데 앞장섰다. 시즌 베스트 5에 오르고 기량발전상(MIP)을 받았다. 플레이오프 땐 3경기 평균 15.7점 8.7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부천 하나원큐의 김지영도 소속팀과 3년간 재계약했다. 연봉은 8천500만원이다.부산 BNK는 진안(3년·연봉 3억원) 김진영(2년·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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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물오른 커리의 3점슛, 3쿼터서만 11개로 25득점…NBA 골든스테이트 3연승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테픈 커리가 다시 3점슛 진가를 보이며 3연승 행진을 벌였다.골든스테이트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147-109로 완파했다.커리가 골든스테이트의 승리에 앞장섰다. 커리는 이날 29분 24초만 뛰었다. 승부가 일찌감치 기운 탓에 4쿼터는 아예 뛰지도 않았다. 3쿼터까지만 뛰고도 양 팀 선수 중 가장 많은 42득점(6리바운드 8어시스트)을 기록했다. 3쿼터서는 올 시즌 자신의 한 쿼터 최다인 25점을 몰아쳤다. 3점 슛 6개를 던져 모두 림에 꽂는 등 야투 성공률 100%를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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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52] 왜 농구(籠球)라고 말할까
농구(籠球)는 영어 ‘바스켓볼(Basketball)’을 번역한 일본식 한자어이다. 일본에선 가타카나로 ‘바스켓토보오루(バスケットボール)’로 영어발음을 빌려 부르기도 한다. 농구라는 단어는 ‘대바구니 농(籠)’과 ‘공 구(球)’가 합쳐진 말이다. 대바구니 공이라는 뜻이다. 이는 바스켓(Basket)과 볼(Ball)의 합성어로 된 영어말을 직역한 것이다. 농구는 중국 한자어로는 람구(籃球, 간체자는 篮球)이다바구니 람 (籃) 한자를 써서 대바구니에 공을 넣는다는 뜻이다. 일본과 한국에서 농구는 비슷한 시기에 소개됐다. 일본은 1908년 YMCA(기독교청년회)를 졸업한 오모리가 처음 YMCA에 소개했다는 것이 정설이다. 1891년 미국농구 발상지 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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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 3점슛 7개' 오리온, 6강 PO서 2연패 후 첫 승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벼랑 끝에서 탈출했다. 오리온은 1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5전 3승제) 3차전 인천 전자랜드와 원정 경기에서 89-67로 승리했다. 홈에서 열린 1, 2차전에서 모두 패해 벼랑 끝에 몰렸던 오리온은 시리즈 첫 승을 따내고 승부를 4차전으로 끌고 갔다. 두 팀의 4차전은 16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강을준 오리온 감독은 창원 LG 감독 시절이던 2009년 3월 31일 서울 삼성과 6강 플레이오프 3차전 85-81 승리 이후 무려 12년 만에 플레이오프 승리를 따냈다. 강 감독의 플레이오프 통산 전적은 2승 11패가 됐다. 최근 플레이오프 9연패 사슬을 끊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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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블 보상은 푸짐하게' GS 칼텍스, FA 강소휘와 3년 최대 15억원에 재계약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KGC인삼공사로 떠난 이소영(KGC인삼공사)을 제외한 나머지 팀내 자유계약선수(FA) 4인방과 재계약했다.GS칼텍스는 14일 2020-2021시즌 트레블(3관왕)을 이끈 강소휘, 한수지, 김유리, 한다혜와 FA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레프트 강소휘는 연봉 3억5천만원과 옵션 1억5천만원 등 총 5억원에 계약했다. 베테랑 센터 한수지는 3억원(연봉 2억원, 옵션 1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센터 김유리는 1억7천만원(연봉 1억2천만원, 옵션 5천만원), 리베로 한다혜는 1억2천만원(연봉 1억2천만원)에 각각 서명했다. GS칼텍스는 "메레타 러츠와 이소영은 개인의 성장을 위한 변화와 도전을 선택했다"며 "구단도 안타깝지만,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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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 국가대표 감독 후보에 김진·추일승·조상현 3명 지원
남자농구 국가대표 사령탑 공개 모집에 김진(60) 전 창원 LG 감독, 추일승(58) 전 고양 오리온 감독, 조상현(45) 전 국가대표 코치가 지원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4일 "오늘 오전까지 성인 남자 국가대표팀을 이끌 지도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김진, 추일승 전 감독, 조상현 전 코치가 지원했다"며 "15일 면접 평가를 거쳐 남자 농구 국가대표 감독을 최종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남자 국가대표 사령탑 공개 모집은 감독과 코치 1명씩 팀을 이뤄 지원하는 방식이다. 김진 전 감독은 김영만(49) 전 LG 코치와 함께 지원했고, 추일승 전 감독은 김도수(40) SPOTV 해설위원과 팀을 이뤘다.또 조상현 전 코치는 김동우(41) SPOTV 해설위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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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포틀랜드에 1점 차 승리를 거두고 4연승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1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4연승을 올렸다. 보스턴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포틀랜드와 원정 경기에서 116-115로 승리했다. 29승 26패가 된 보스턴은 동부 콘퍼런스 15개 팀 중 5위로 올라섰다. 보스턴은 이날 피닉스 선스에 20점 차로 패한 마이애미 히트(28승 26패)를 추월했다. 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이 혼자 32점을 넣고 제일린 브라운 24점, 켐바 워커 21점 등으로 득점을 올렸다. 경기 종료 40초 전까지 1점 끌려가던 보스턴은 테이텀의 자유투 2개로 1점 차로 역전했고, 종료 8초를 남기고 테이텀의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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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뛴 듀랜트' 하든·어빙·앨드리지 빠진 브루클린, 미네소타 30점 차 완파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가 하든 등 주전 선수들의 대거 결장에도 불구하고 간판 듀랜트의 멀티급 활약으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상대로 30점 차 대승을 거뒀다. 브루클린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미니애폴리스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미네소타와 원정 경기에서 127-97로 이겼다. 이 경기는 원래 전날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12일 미니애폴리스 경찰이 단속 과정에서 흑인 남성에게 총을 쏘는 사건이 벌어져 안전상의 이유로 열리지 못했다. 하루 뒤에 낮 경기로 관중 입장을 허용하지 않은 가운데 열린 이날 경기에서 브루클린은 케빈 듀랜트가 31점, 조 해리스가 23점을 넣는 활약을 앞세워 여유있는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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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김한별 등 여자농구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
13년 만에 올림픽 본선에 출전하는 한국 여자농구 국가대표 12명 최종 엔트리가 확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3일 박지수(KB), 김한별(삼성생명) 등 7월 일본 도쿄에서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 12명을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전주원(우리은행)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대표팀은 박지수와 김한별 외에 박혜진(우리은행), 강이슬(하나원큐), 김단비(신한은행) 등이 포함됐다. 한국 여자농구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8강 이후 올림픽 본선에 나가지 못하다가 지난해 2월 세르비아에서 열린 최종 예선을 통과, 13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세계 랭킹 19위인 우리나라는 올림픽 본선에서 스페인(3위), 캐나다(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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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인삼공사, kt에 2연승....4강행 티켓 눈앞
안양 KGC인삼공사가 부산 kt와의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에서 1·2차전을 모두 잡고 4강행을 눈앞에 뒀다.인삼공사는 13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6강 PO(5전 3승제) 2차전 홈 경기에서 kt를 83-77로 물리쳤다.1차전에서 90-80으로 승리했던 인삼공사는 2차전도 잡으며 시리즈 전적 2승을 만들어 1승만 더하면 정규리그 2위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붙는 4강 PO에 진출한다.역대 5전 3승제의 6강 PO에서 1·2차전을 승리한 팀의 4강 PO 진출 확률은 '100%'다. kt는 15, 17일 홈인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이어질 3·4차전을 반드시 잡아야 하는 부담감을 떠안았다.인삼공사는 설린저가 38점을 폭발하고 6리바운드 6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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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임벌린 최고 기록을 깨트리며' 커리, 57년 만에 골든스테이트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 치웠다…팀은 2연승
'체임벌린을 넘어서'미국프로농구(NBA)의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33)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구단 역사상 가장 많은 득점을 쌓은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커리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덴버 너기츠와의 홈 경기에서 53점을 폭발하고 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곁들여 골든스테이트의 116-107 승리를 이끌었다. 53점 중 3점 슛이 10개나 포함됐다.특히 커리는 이날 골든스테이트 구단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로 썼다.골든스테이트에선 이 경기 전까지 1964년 윌트 체임벌린이 세운 1만7천783점이 50년 넘게 구단 역대 최다 득점 기록으로 남아 있었다.체임벌린에게 18점 뒤졌던 커리는 이날 1쿼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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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트리와 김낙현 합작 52점' 전자랜드, 6강 PO 2연승…4강까지 1승 남았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6강 플레이오프(PO) 2연승을 달리며 4강 PO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전자랜드는 12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오리온과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6강 PO(5전 3승제) 2차전 원정 경기에서 85-77로 이겼다.10일 1차전에서도 오리온을 22점 차로 대파했던 전자랜드는 이제 1승만 더하면 4강 PO에 진출, 전주 KCC와 맞대결을 펼친다.역대 6강 PO(5전 3승제 기준)에서 1, 2차전에 승리한 팀이 4강에 진출한 확률은 18회 중 18회로 100%였다. 전자랜드는 14일 오후 7시 오리온을 홈인 인천삼산체육관으로 불러 3차전을 치른다.전자랜드는 조나단 모트리가 26득점 13리바운드로 2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김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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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는 4쿼터서 난다' NBA 보스턴, 9연승 노린 덴버 제압하고 3연승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이 4쿼터에서 압도적인 점수차를 벌리며 최근 8연승을 질주하던 덴버 너기츠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었다.보스턴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덴버를 105-87로 물리쳤다.최근 3연승을 거둔 보스턴은 28승 26패로 동부 콘퍼런스 7위에 자리했다.8연승 행진이 중단된 덴버는 34승 19패로 서부 콘퍼런스 4위를 지켰다.보스턴은 4쿼터서만 31점을 퍼붓고 상대 득점은 8점으로 틀어막으며 전세를 완벽히 뒤집었다.4쿼터 10분 32초를 남기고 80-79로 역전에 성공한 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의 득점이 터지며 5분 35초 전 92-82, 두 자릿수 격차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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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중인 르브론·하든 빠진 용쟁호투' NBA 레이커스, 브루클린 25점 차 완파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가 선수 두 명이 퇴장당하는 치열한 승부 속에 무섭게 상승세를 타던 브루클린 네츠를 대파했다.레이커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브루클린을 126-101로 물리쳤다.최근 7경기째 연승이나 연패 없이 승패를 번갈아 기록한 레이커스는 시즌 33승 20패로 서부 콘퍼런스 5위를 달렸다.동부 콘퍼런스 선두를 질주하던 브루클린은 2연승이 끊기며 36승 17패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동률을 이뤘다.디펜딩 챔피언과 동부 콘퍼런스 선두 팀이 맞붙은 '빅 매치'였지만, 르브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이상 ),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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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점차 대승' 용산고, 춘계중고농구연맹전 결승서 전주고 대파하고 우승
용산고가 제58회 춘계전국남녀 중고농구연맹전 남자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용산고는 10일 전남 해남의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고등부 결승에서 전주고를 101-53으로 완파했다. 용산고는 여준석이 21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고 박정환이 24점, 11어시스트로 맹활약해 48점 차 대승을 장식했다 전날 대전고와 4강전에서도 용산고는 83-49로 승리하는 등 이번 대회에서 한 수 위의 전력을 자랑했다. 또 4일 열린 광주고와 경기에서는 무려 133-50으로 크게 이겼고, 1쿼터를 41-2로 끝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대회 득점왕에 오른 여준석이 남고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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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6강 PO 1차전서 오리온에 22점 차 대승
인천 전자랜드가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대승으로 이끌었다. 정규리그 5위팀 전자랜드는 10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5전 3승제) 1차전 고양 오리온과 원정 경기에서 85-63으로 크게 이겼다. 프로농구 역대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의 4강 진출 확률 93.5%(43/46)이다. 두 팀의 2차전은 12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전자랜드는 전반에만 조나단 모트리가 더블더블(11점·11리바운드)을 기록했고, 신인 이윤기가 10점을 넣는 등 활발한 공격력을 보였지만 오리온은 이대성 혼자 13점을 넣었을 뿐 다른 선수들의 공격 가담이 부족했다. 2018-2019시즌 챔피언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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