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
'배혜윤 더블더블' 삼성생명, 하나원큐 꺾고 시즌 10승 달성
용인 삼성생명이 부천 하나원큐를 6연패 늪에 빠트렸다.삼성생명은 4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하나원큐와 홈 경기에서 64-49로 이겼다.10승 9패가 된 삼성생명은 3위 인천 신한은행(10승 8패)을 0.5경기 차로 추격했다.반면 최근 6연패에 빠진 하나원큐는 4승 15패, 부산 BNK와 함께 공동 최하위로 내려갔다.삼성생명은 배혜윤이 19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윤예빈도 14점을 보탰다.여자농구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올스타 휴식기에 돌입, 14일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경기로 재개된다. 올해 올스타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열리지 않는다.◇ 4일
-
SK, 상무 180연승 저지하고 2군리그인 D-리그 우승…MVP 김준성
서울 SK가 프로농구 2군 리그인 D-리그에서 상무의 180연승을 저지하고 우승했다. SK는 4일 경기도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0 KBL D-리그 1차 대회 결승전에서 상무를 82-81로 물리쳤다.SK는 송창무가 26점, 김준성이 21점 등을 넣어 상무를 1점 차로 따돌렸다. 경기 종료 38초를 남기고 송창무의 2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SK는 상무의 마지막 공격에서 김진용과 정성호의 슛이 연달아 불발되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2009년 프로농구 2군 리그 창설 이후 179전 전승을 이어오던 상무는 이날 1점 차 패배로 KBL 2군 리그 180연승 달성에 실패했다.우승팀 SK는 상금 1천만원, 준우승한 상무는 500만원을 각각 받았다. 대회 최우수선수(MV
-
'전·후반 31점씩' 커리, 포틀랜드전서 역대 한 경기 최다 득점인 62점 대폭발
스테픈 커리가 자신의 역대 한 경기 최다 득점인 62점을 쏟아냈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홈 경기에서 137-122로 이겼다.이날 경기에서 커리는 36분을 뛰고 3점슛 8개를 포함해 62점을 넣었다. 리바운드 5개와 어시스트 4개를 곁들였다.1쿼터에만 21점을 쏟아부으며 심상치 않은 출발을 보인 커리는 2쿼터에 10점을 더해 전반에만 31점을 넣었다. 3쿼터 14점, 4쿼터 17점을 더해 또 31점을 추가했다. 커리의 종전 한 경기 최다 득점은 2013년 뉴욕 닉스를 상대로 넣은 54점이었다.LA 레이커스는 멤피
-
우리은행, BNK 32점 차 완파…선두와 다시 0.5경기 차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부산 BNK를 물리치고 선두 청주 KB를 다시 0.5경기로 추격했다.우리은행은 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BNK를 92-60으로 대파했다.1일 공동 선두이던 KB에 패해 3연승을 멈추고 1경기 차 2위로 내려앉았던 우리은행은 14승 5패로 다시 KB(14승 4패)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줄였다.반면 BNK는 최근 3연패에 빠지며 최하위(4승 15패)에 그쳤다. 박혜진이 19점 6리바운드, 김소니아가 17점 9리바운드를 올렸고, 박지현(15점), 최은실(14점 6리바운드), 김진희(11점 10어시스트), 홍보람(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박혜진
-
'허훈 20점 15어시스트' kt, 오리온 제압
프로농구 부산 kt가 혼자 20점에 15어시스트를 기록한 허훈을 앞세워 고양 오리온을 1점 차로 따돌렸다. kt는 3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오리온과 원정 경기에서 83-82로 이겼다. kt 팀 어시스트 22개 가운데 15개를 허훈이 혼자 기록했다.14승 12패가 된 kt는 3위 오리온(15승 12패)을 0.5경기 차로 추격하는 단독 4위를 유지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창원 LG와 홈 경기에서 70-66으로 승리, 15승 11패를 기록하며 오리온을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인삼공사는 라타비우스 윌리엄스가 16점을 넣었고, 지난해 12월 고열 증세를 보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까지 받았던 변
-
'시먼스 트리플 더블' 필라델피아 3연승....하든 발목부상으로 결장한 휴스턴 2연승
트리플 더블을 작성한 벤 시먼스를 앞세운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3연승을 질주했다.필라델피아는 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샬럿 호니츠를 127-112로 물리쳤다.최근 3연승을 포함해 5승 1패를 기록한 필라델피아는 이날 뉴욕 닉스에 102-106으로 진 2위 인디애나 페이서스(4승 2패)에 한 경기 차로 동부 콘퍼런스 선두에 올랐다. 아울러 필라델피아는 샬럿에 상대 전적 12연승을 이어갔다.반면 2연패를 당한 샬럿은 2승 4패로 동부 콘퍼런스 12위에 그쳤다.필라델피아 시먼스는 15점, 12개의 리바운드와 1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
-
'김단비 26점' 신한은행, 새해 3연승…하나원큐 5연패
김단비가 26점을 넣은 인천 신한은행이 부천 하나원큐를 잡고 3연승을 달렸다.신한은행은 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하나원큐에 74-64로 이겼다.3연승을 달린 신한은행은 2위 아산 우리은행(13승 5패)과 승차를 3경기로 줄이며 그대로 3위(10승 8패)에 자리했다.5연패에 몰린 하나원큐는 부산 BNK(4승 14패)와 공동 최하위로 내려앉았다.김단비가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6점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려 신한은행의 승리에 앞장섰다.◇ 2일 전적(인천도원체육관)인천 신한은행 74(19-16 18-10 21-19 16-19)64 부천 하나원큐
-
'르브론 시즌 첫 트리플더블' 레이커스, 샌안토니오에 연승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시즌 첫 '트리블더블'을 작성한 '킹' 르브론 제임스를 앞세워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원정 2연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레이커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샌안토니오의 AT&T 센터에서 열린 2020-2021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샌안토니오에 109-103으로 이겼다.2020년 마지막 경기에서 샌안토니오를 상대로 승리한 레이커스는 샌안토니오 원정에서 치른 새해 첫 경기에서도 이겨 2연승을 달렸다.지난 경기에서 NBA 첫 1천 경기 연속 10점 이상 득점 기록을 쓰며 36번째 생일을 자축한 제임스가 이번에는 시즌 첫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이날 34점을 올린 앤서니 데이비스에 이어 팀에서 두 번째로
-
'라건아 20득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 KCC, 현대모비스에 역전승…8연승 질주
프로농구 전주 KCC가 홈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8연승을 달렸다.KCC는 2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와 2020-2021 현대모비스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78-65로 역전승을 거뒀다.전반 한때 16점 차로 끌려가던 KCC는 뒷심을 발휘해 8연승으로 올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을 세웠다.KCC는 19승 8패로 선두를 굳게 지켰고, 홈에서도 6연승을 이어갔다.현대모비스는 3연승을 마감하고 시즌 성적 14승 13패로 인천 전자랜드, 서울 삼성과 공동 5위에 자리했다.KCC는 라건아가 20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송교창과 김지완도 나란히 17득점으로 분전했다.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인천 전자랜드가 홈 팀 서울 SK를 75-69로 꺾었다
-
'두 자릿수 득점 5명' KB, 우리은행 꺾고 단독 선두로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아산 우리은행을 물리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KB는 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우리은행에 74-58로 이겼다.지난달 30일 인천 신한은행 전에서 패배해 6연승 행진을 마감했던 KB는 이날 승리로 홈 9연승을 달리며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올 시즌 KB의 우리은행전 전적은 2승 2패가 됐다.14승 4패를 거둔 KB는 단독 1위가 됐고, 3연승을 마감한 우리은행은 13승 5패로 2위에 자리했다.KB에서는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박지수는 18득점 14리바운드로 이번 시즌 18경기 연속, 지난 시즌을 포함하면 21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
-
'송교창 19득점' KCC, 전자랜드에 '1쿼터 2득점' 역대 쿼터 최소 득점 수모 안기고 7연승 선두 질주
프로농구 전주 KCC가 새해 첫 경기에서 인천 전자랜드에 KBL 역대 1쿼터 최소 득점 수모를 안기며 완승을 거두었다.KCC는 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전자랜드에 82-64로 크게 이겼다.이날 승리로 KCC는 올 시즌 정규리그 최다 타이인 7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1위(18승 8패) 자리를 굳혔다. 이날 울산 현대모비스에 진 2위(15승 11패) 고양 오리온과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또 인천 원정 연패를 3경기에서 끊어냈다.전자랜드는 공동 5위에서 서울 삼성과 공동 6위(13승 13패)로 내려앉았다. 송교창이 19득점에 리바운드 4개를 곁들이며 KCC의 승리를 맨 앞에서 이끌었다.나란히 15점
-
'털보 하든 33득점' 휴스턴, 새크라멘토 꺾고 3경기 만에 시즌 첫 승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가 제임스 하든의 활약을 앞세워 시즌 개막 후 세 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뒀다.휴스턴은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0-2021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새크라멘토 킹스에 122-119로 이겼다.개막 후 2연패를 당했던 휴스턴은 이날 첫 승리를 올렸다. 새크라멘토는 3승 2패를 기록했다.하든은 33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올려 휴스턴의 승리에 앞장섰다.개막전에서 44점, 두 번째 경기에서 34점을 넣은 하든은 이날까지 세 경기 연속 30득점을 넘겼다.워싱턴 위저즈는 시카고 불스와 홈 경기에서 130-133으로 져 개막 후 5연패에 빠졌다. 시카고는 2연승을 달렸다.워싱턴
-
[마니아 노트] 달라도 너무 다른 한국 미국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 징계...KBL은 인지 12시간 만에 1000만 원 벌금 ‘초고속 징계’, 미국은 일주일 이상 조사 후 ‘없었던 일’ 결론
똑같은 사안에 대한 징계를 두고 한국과 미국이 접근하는 방식이 극과 극이다. 지난해 10월 29일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월드시리즈(WS) 우승 세리머니에 참가했던 저스틴 터너(LA 다저스)에 대한 조사를 착수했다. 일주일 넘게 조사한 MLB 사무국은 11월 7일 터너를 징계하지 않기로 했다.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는 “다저스 동료들이 터너에게 ‘격리된 공간에서 나와서 세리머니를 함께 하자’고 했고 최소한 한 명의 다저스 직원이 ‘그라운드로 나가서 사진을 찍어도 된다’고 허락했으며, 최소 다저스 직원 2명이 터너가 그라운드에서 세리머니를 하는 것을 보고서도 그를 제
-
스테판 커리, 동생 세스와 한솥밥? 미 매체, 골든스테이트 위긴스+와이즈맨과 필라델피아 엠비드+세스 커리 트레이드 필요성 제기
스테판 커리와 동생 세스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함께 뛸 수 있을까?미국 매체 ‘NBA어낼리시스네트워크’가 흥미로운 트레이드 제안을 했다. 이 매체는 지난해 12월 31일(이하 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가 NBA 챔피언 경쟁에 뛰어들기 위해서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과감한 트레이드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골든스테이트는 앤드류 위긴스와 신인 제임스 와이스맨 및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을 필라델피아에 주고 대신, 조엘 엠비드와 세스 커리를 받는 트레이드를 추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골든스테이트는 현재 클레이 톰슨이 아킬레스건 파열로 시즌아웃됐고, 드레이몬드 그린도 부상으로 코트를 비운 상
-
'배혜윤 27점 11리바운드'삼성생명, BNK 누르고 2연패 탈출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2연패 탈출로 2020년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삼성생명은 31일 부산 금정 BNK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부산 BNK를 81-69로 제압했다.무릎 부상에 시달리는 '에이스' 김한별이 결장한 가운데서도 2연패를 끊어낸 삼성생명은 9승 9패를 기록, 3위 인천 신한은행(9승 8패)을 0.5경기 차로 추격했다.반면 최근 2연패를 당한 BNK는 4승 14패로 최하위인 6위(4승 14패)에 머물렀다.이번 시즌 앞서 4경기에 출전해 6득점이 전부였던 이명관이 이날 1쿼터에만 9점을 넣은 데 힘입어 삼성생명은 20-15로 앞서 기선을 제압했다.◇ 31일 전적(부산 금정 BNK센터)용인 삼
-
'메이튼·허웅 37점 합작' DB, 올해 마지막 경기서 인삼공사 꺾고 4연패 탈출
프로농구 원주 DB가 2020년 마지막 경기에서 얀테 메이튼과 부진을 씻은 허웅의 활약에 힘입어 4연패를 탈출했다.DB는 31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인삼공사를 89-67로 꺾었다.당초 이날 경기는 프로농구의 명물인 '농구영신 매치'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평소와 같은 일반 경기로 치러졌다.7승 19패를 거둔 DB는 최하위를 지켰지만, 4연패 부진을 끊어 기분 좋게 새해를 맞게 됐다. 더불어 인삼공사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2연패에 빠진 인삼공사는 14승 11패로 3위를 유지했다.DB에서는 이달 29일 데뷔전을 치른 메이튼이 두 번째
-
'킹' 제임스, NBA 첫 '1천경기 연속 10점 이상' 달성…샌안토니오 상대로 36세 생일 자축
'1천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킹' 르브론 제임스가 36세 생일에 또 하나의 금자탑을 세웠다.제임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AT&T 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2020-2021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26점 8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올려 레이커스의 121-107 승리에 앞장섰다.그는 2쿼터 종료 6분 15초 전 훅슛으로 11점째를 올려 NBA 역사상 최초로 '1천 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제임스는 2007년 1월 5일 밀워키 벅스를 상대로 8점을 올린 이후엔 14년 가까이 빼놓지 않고 10점 이상씩을 쌓았다.2018년 3월 30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선 867경기 연속
-
오리온, 위디 앞세워 '상승세' 삼성 완파
고양 오리온이 서울 삼성의 상승세를 막았다. 오리온은 3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2020~2021 현대모비스 홈 경기에서 삼성을 86-65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오리온은 15승 10패로 단독 2위가 됐다. 4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던 삼성은 13승 12패로 공동 5위로 떨어졌다. 오리온의 완승이었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11-2로 앞서나간 오리온은 이후 강력한 수비로 삼성 공격을 틀어막으며 전반전을 40-26으로 앞섰다. 삼성은 3쿼터 들어 오리온을 추격하는 듯했으나 외국인 선수 힉스의 4반칙으로 더 이상 점수 차를 줄이지 못했다. 3쿼터를 64-48로 앞선 오리온은 4쿼터에서 최현민, 이대성, 위디, 이종현 등의 연속 득점으로 손쉽게 승리
-
신한은행, 이경은 앞세워 마침내 KB에 승리
인천 신한은행이 마침내 청주 KB를 꺾었다. 신한은행은 3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홈 경기에서 KB에 71-65로 승리했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올 시즌 4번째 맞대결 만에 KB를 눌렀다. 전반전 양팀은 일진일퇴의 접전을 펼쳤다. 신한은행이 2쿼터 막판 김아름의 3점 슛으로 35-33으로 앞섰다. 3쿼터 들어 KB는 강아정의 활약으로 경기를 뒤집으며 한때 51-46까지 달아나기도 했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김단비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 51-53을 만들었다. 4쿼터에서 신한은행은 한엄지와 김단비가 5반칙으로 퇴장당하며 위기에 몰렸으나 이경은과 김아름의 분전에 힘입어 6점 차로 이겼다. 이경은이 19득
-
TNT, NBA 밀워키 대 마이애미전 3쿼터에서 돌연 중계 포기, 왜?
미국프로농구(NBA) 주관 방송사인 TNT가 경기 중간에 중계를 포기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TNT는 30일(한국시간) 밀워키 벅스 대 마이애미전을 중계했으나 3쿼터에서 갑자기 중계를 끊어버렸다. 이유는 시간 낭비였기 때문이다. 93-62로 밀워키가 일방적으로 앞서고 있었다.중계진은 광고가 끝난 후 “지금도 NBA에서는 10경기가 열리고 있다. 그러나 이 경기는 그 중 하나가 아닌 것 같다. 점수 차가 15~20점으로 줄어들면 전화로 알려달라”고 말한 뒤 더 이상 중계를 하지 않았다. 그 후 아무도 이들에게 전화한 사람은 없었다. 밀워키가 144-97, 무려 47점 차로 승리했기 때문이다. 밀워키는 이날 29개의 3점포를 터뜨렸다. NBA 한 경기 최다 3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