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상민 감독[KBL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11121512007024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삼성은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 홈 경기에서 75-74, 1점 차로 이겼다.
최근 4연패 중이던 삼성은 이날 승리로 5승 8패를 기록, 울산 현대모비스와 함께 공동 8위가 됐다.
경기 종료 1분 24초 전 SK가 최준용의 골밑 득점으로 72-71로 앞섰다.
삼성은 종료 28초 전에 아이제아 힉스가 골밑에서 2점을 넣어 73-72로 다시 리드를 되찾았고, SK는 허일영이 종료 9초 전에 미들슛을 꽂아 74-73으로 재역전했다.
마지막 공격에 나선 삼성은 힉스가 종료 2.8초를 남기고 SK 자밀 워니의 반칙으로 자유투 2개를 얻어 이를 모두 넣었다.
타임아웃을 다 쓴 SK는 최준용이 종료 신호와 함께 하프라인 부근에서 길게 3점슛을 던졌으나 경기는 그대로 삼성의 1점 차 승리로 끝났다.
삼성은 역전 결승 자유투의 주인공 힉스가 22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김시래는 득점은 4점에 그쳤으나 어시스트 11개를 배달하며 1라운드 SK에 당한 73-87 패배를 설욕했다.
SK에서는 워니가 27점, 13리바운드로 분전하고 허일영도 16점을 넣었지만 7일 안양 KGC인삼공사 전 2점 차 패배에 이어 이날은 1점 차 분패를 당했다.
SK는 리바운드에서 삼성을 46-31로 압도했지만 3점슛 18개를 던져 3개만 성공, 9개의 3점포를 터뜨린 삼성의 외곽포에 밀렸다.
◇ 11일 전적(잠실실내체육관)
서울 삼성 75(21-24 21-17 20-17 13-16)74 서울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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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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