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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침묵' 울브스, 리버풀에 1-2 패배...EPL 11연패 '강등 현실화'

2025-12-28 12:51:02

리버풀전에서 공을 차는 울버햄프턴 황희찬. 사진[AP=연합뉴스]
리버풀전에서 공을 차는 울버햄프턴 황희찬. 사진[AP=연합뉴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1연패를 당하며 강등 위기가 더욱 깊어졌다.

울버햄프턴은 28일(한국시간) 안필드 원정에서 리버풀에 1-2로 졌다. 시즌 개막 후 18경기 무승(2무 16패·승점 2)으로 20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강등권 밖 17위 노팅엄 포리스트(승점 18)와는 16점, 바로 위 19위 번리(승점 12)와도 10점 차로 벌어졌다.

황희찬은 3경기 연속 선발로 62분간 뛰었으나 공격포인트 없이 교체됐다. 올 시즌 리그 13경기 1골에 그치고 있다.
리버풀 수비수 판데이크와 경합하는 황희찬(오른쪽). 사진[AFP=연합뉴스]
리버풀 수비수 판데이크와 경합하는 황희찬(오른쪽). 사진[AFP=연합뉴스]


전반 균형을 이어가던 울버햄프턴은 41분 프림퐁의 컷백을 흐라번베르흐가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허용했다. 1분 뒤 비르츠가 에키티케의 침투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터뜨렸다. 레버쿠젠에서 최대 2천264억원에 이적한 비르츠의 EPL 데뷔골이자 결승골이었다.

울버햄프턴은 후반 7분 부에노의 만회골로 추격했으나 더 이상 득점하지 못했다. 리버풀은 3연승으로 승점 32를 쌓아 4위로 올라섰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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