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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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패배도...' NBA 미네소타, 보스턴 원정에서 16년째 '14전 전패'
미국프로농구(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보스턴 원정 경기에서 16년간 14전 전패를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보스턴 셀틱스와 원정 경기에서 136-145로 졌다.2005년 3월 보스턴 원정에서 99-97로 이긴 이후 미네소타는 올해까지 16년간 보스턴에만 갔다 하면 지고 오기를 14차례 반복하고 있다.서부 콘퍼런스 소속 미네소타는 동부 콘퍼런스 소속인 보스턴과는 한 시즌에 한 차례 원정 경기를 치른다. 미네소타는 NBA에서 대표적인 '만년 하위팀' 이다. 2005-2006시즌 이후 보스턴 원정에서 14전 전패를 당했고, 토론토 랩터스를 상대로는 1승 15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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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와 다르다' NBA 마이애미, LA 레이커스에 2전 전승 거두고 작년 챔프전 패배 만회
지난 해 챔프전때와는 많이 달라졌다.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2020-2021시즌 LA 레이커스와 맞대결에서 2전 전승을 거뒀다. 마이애미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LA 레이커스와 홈 경기에서 110-104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LA 레이커스에 2승 4패로 패해 준우승한 마이애미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LA 레이커스와 두 차례 맞대결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두 팀이 이번 시즌 남은 경기에서 다시 만나려면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서 격돌하는 수밖에 없다.마이애미는 올해 2월 LA 레이커스와 원정 경기에서 27점을 넣은 켄드릭 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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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듀랜트' 53일 만에 돌아온 듀랜트, NBA 복귀전서 야투 100% 성공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케빈 듀랜트가 53일 만에 성공적인 복귀전을 가진 브루클린 네츠가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브루클린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139-111로 이겼다.이로써 2연승으로 시즌 36승(16패)째를 챙긴 브루클린은 이날 경기가 없었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35승 16패)를 제치고 동부 콘퍼런스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뉴올리언스는 2연패를 당했다.이날 경기는 듀랜트의 복귀전이었다.듀랜트는 왼쪽 햄스트링을 다쳐 2월 14일 열린 전 소속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경기 이후 전열에서 이탈해 있었다.이후 23경기에 결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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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KB 감독에 김완수 하나원큐 코치 선임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김완수(44) 부천 하나원큐 코치를 새 감독으로 영입했다. KB는 8일 "3차에 걸친 후보군 검증과 심층 면접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감독 선임 절차를 진행, 김완수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송도고와 건국대를 졸업한 김완수 신임 감독은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인천 SK(현 인천 전자랜드)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대진고, 온양여고 등에서 코치를 역임했다. 2016년부터 하나원큐 코치를 맡아 지난 시즌까지 하나원큐 벤치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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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송교창, 프로농구 첫 고졸 MVP …신인왕 SK 오재현
전주 KCC 포워드 송교창(25·198㎝)이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정규리그 '고졸 MVP'의 영예를 누렸다. 송교창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MVP) 기자단 투표 결과 총 투표 수 107표 가운데 99표를 획득, 국내 선수 MVP에 선정됐다. 이로써 송교창은 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 24년 역사에서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프로에 뛰어들어 정규리그 MVP를 받은 첫 번째 선수가 됐다. 수원 삼일상고 출신 송교창은 대학 진학 대신 프로행을 택해 201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KCC에 지명됐다.이번 시즌 정규리그 53경기에 출전, KCC가 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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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에만 3점슛 11개 100% 성공' 애틀랜타, 뉴올리언스 꺾고 4연승
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가 3쿼터서 3점슛 11개를 성공시키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꺾고 4연승을 올렸다.애틀랜타는 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뉴올리언스를 123-107로 눌렀다. 애틀랜타는 최근 4연승과 함께 시즌 27승(24패)째를 수확하고 동부 콘퍼런스 4위를 유지했다.애틀랜타는 이날 3점 슛 31개를 시도해 20개(성공률 64.5%)를 림에 꽂았다. 3쿼터에서는 3점 슛 11개를 던져 모두 성공시키며 100%의 적중률을 뽐냈다.트레이 영,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케빈 허터가 3개씩의 3점포를 터트렸다.뉴올리언스가 이날 넣은 총 3점 슛 개수(12개)와 맞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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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삼성, 정규리그 최종전 kt 꺾고 7위…SK-DB 순으로 8-9위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정규리그 최종전서 부산 kt를 꺾고 7위에 올랐다.삼성은 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t와 홈 경기에서 93-77로 이겼다. 24승 30패로 정규리그를 마친 삼성은 서울 SK, 원주 DB와 나란히 같은 성적을 기록했으나 세 팀 상대 전적에서 가장 앞서 단독 7위가 됐다. 이후 역시 세 팀 상대 전적 순서에 따라 SK가 8위, DB는 9위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SK는 안양 KGC인삼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87-66으로 크게 이겼고, DB 역시 고양 오리온과 원정에서 93-9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플레이오프에 나갈 1위부터 6위까지 순위는 이미 정해진 상태였다. 2015-2016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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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3월의 광란' 미 대학농구 토너먼트 우승한 베일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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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의 광란' 최종 승자는 베일러대…무패 행진 곤자가대 제압
미국 텍사스주에 있는 베일러대가 '3월의 광란'으로 불리는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1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했다. 베일러대는 6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루커스 오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NCAA 남자농구 디비전 1 토너먼트 결승에서 곤자가대를 86-70으로 완파했다. 1948년 준우승이 종전 최고 성적이던 베일러대는 처음으로 '3월의 광란'을 평정하며 기쁨을 누렸다. 2017년 준우승한 곤자가대는 4년 만에 다시 오른 결승에서도 패하며 첫 우승의 숙원을 풀지 못했다. 베일러대는 경기 시작 후 9-0 리드를 잡으며 상쾌하게 출발했다. 전반 10분이 지날 때는 29-10까지 점수 차를 벌리며 기선을 제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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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브루클린 '털보' 하든 또 부상...뉴욕전에서 2경기만에 나왔다가 부상으로 1쿼터 도중 물러나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브루클린 네츠의 '털보' 제임스 하든이 2경기 결장 끝에 다시 복귀했으나 다시 부상을 당했다. 브루클린은 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바클레이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뉴욕 닉스와의 홈경기에서 114-112로 승리했다.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2경기에 결장했던 하든 뉴욕 네츠와은 이날 경기에 복귀했으나 1쿼터 도중 같은 부상으로 다시 벤치로 물러났다.브루클린은 이날 승리를 거두었지만 하든의 부상으로 앞으로 쉽지 않은 행보를 할 것으로 보인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신인 앤서니 에드워즈의 활약으로 새크라멘토 킹스와 홈 경기에서 116-106으로 이겼다.이날 두 팀의 경기는 이번 시즌 강력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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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열흘 만에 친정팀 울린 사나이' 덴버 고든, 친정팀 올랜도 상대 24점…덴버 5연승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 포워드 에런 고든(26)이 이적 열흘 만에 친정팀 올랜도 매직을 상대로 연승을 이끌었다.덴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올랜도와의 홈 경기에서 119-109로 이겼다.5연승을 질주한 덴버는 31승 18패로 서부 콘퍼런스 4위에 올랐다. 2연패를 당한 올랜도는 동부 콘퍼런스 14위(17승 33패)에 머물렀다.최근 트레이드로 덴버 유니폼을 입은 고든은 친정팀과의 첫 대결에서 이적 후 최고 득점인 24점을 올리고 7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승리를 이끌었다.덴버는 지난달 26일 올랜도와 트레이드를 단행, 슈팅 가드 게리 해리스와 신인 R.J. 햄프턴, 향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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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여고, 춘계중고농구연맹전 여자 고등부 3연패
숭의여고가 제58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여고부 우승을 차지했다. 숭의여고는 4일 전남 해남의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여고부 결승에서 숙명여고를 69-68로 물리쳤다. 2018년과 2019년 이 대회 정상에 오른 숭의여고는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지난해 이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열리지 못했다. 숭의여고는 심수현이 팀 득점 69점 가운데 41점을 혼자 넣는 맹활약을 펼쳤다.여자프로농구 부천 신세계와 인천 신한은행 사령탑을 역임한 정인교 감독은 숭의여고 코치를 맡아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숭의여고는 국가대표 슈터 출신 최철권 감독과 현역 시절 '사랑의 3점 슈터'로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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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인삼공사, 삼성·오리온 꺾고 각각 2위와 3위…프로농구 PO 대진 확정
프로농구서 1위부터 6위까지 순위가 모두 정해져 6강과 4강 플레이오프 대진도 확정됐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 홈 경기에서 84-75로 이겼다. 32승 21패가 된 현대모비스는 3위 안양 KGC인삼공사(30승 23패)와 승차를 2경기로 유지했다. 두 팀이 남은 한 경기에서 승패가 엇갈려도 2위와 3위 자리는 바뀌지 않는다. 이로써 지난달 이미 정규리그 1위 자리를 굳힌 전주 KCC와 2위 현대모비스가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 6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오는 팀들을 기다리게 됐다.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3위 인삼공사는 4위 고양 오리온을 91-86으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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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전 10m 3점 버저비터' 곤자가대, UCLA 극적으로 꺾고 '3월의 광란' 결승 진출
곤자가대가 '3월의 광란'으로 불리는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 1 토너먼트 결승에 진출했다.전체 톱 시드를 받은 곤자가대는 4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루커스 오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NCAA 남자농구 디비전 1 토너먼트 준결승에서 UCLA를 93-9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곤자가대는 앞서 열린 경기에서 휴스턴대를 78-59로 꺾은 베일러대와 6일 우승을 놓고 맞붙게 됐다.81-81로 연장에 돌입한 두 팀의 대결은 2차 연장까지 갈 뻔할 정도로 '광란의 경기'를 펼쳤다. 종료 3초를 남기고 UCLA의 조니 주쟁이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 득점으로 90-90 동점을 만들었다. 재빨리 반격에 나선 곤자가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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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두 '앙숙' 타운스(미네소타) vs 엠비드(필라델피아) 2년여만의 맞대결…경기는 필라델피아가 승리했지만 개인기록은 타운스가 앞서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대표적인 '앙숙' 칼 앤서니 타운스(26·미네소타)와 조엘 엠비드(27·필라델피아)의 맞대결에서 타운스가 개인 기록에서 앞섰다. 하지만 팀 대결에선 필라델피아가 승리했다. 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경기서 필라델피아는 122-113으로 이겼다. 필라델피아는 34승 15패로 브루클린 네츠와 함께 동부 콘퍼런스 공동 1위가 됐다. 12승 38패의 미네소타는 NBA 30개 구단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개인 기록에서는 39점, 14리바운드의 타운스가 24점, 8리바운드의 엠비드를 앞섰다.이날 두 팀간의 경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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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SK 잡고 4위 확보…전자랜드는 5위 확정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정규리그 4위를 확보했다.오리온은 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서울 SK를 91-81로 물리쳤다.최근 4연패를 끊어낸 오리온은 28승 24패로 4위를 지켰다.1경기를 남긴 5위 인천 전자랜드(27승 26패)와 1.5경기 차로, 최소 4위를 확보했다.3위 안양 KGC인삼공사(29승 23패)와는 1경기 차다.SK는 이날 선두 전주 KCC를 잡은 원주 DB(23승 30패)에 밀려 9위(22승 30패)에 자리했다.오리온은 로슨이 19점 9리바운드, 이대성이 17점 6어시스트로 앞장섰고, 이승현이 15점 8리바운드, 허일영이 15점으로 승리를 합작했다. SK 워니의 29점 11리바운드는 빛이 바랬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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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GSW, 토론토에 시즌 최다 53점 차 굴욕적인 대패...커리와 그린 부상으로 빠져
한때 챔피언에도 올랐던 팀의 충격적인 대패였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토론토 랩터스에 53점 차로 완패하는 수모를 당했다.골든스테이트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탬파의 아말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토론토에 77-130으로 대패했다.양 팀의 점수 차는 무려 53점이었다. 이는 이번 시즌 NBA 경기 중 최다 점수 차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12월 28일 댈러스 매버릭스가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를 124-73으로 물리쳤을 때의 51점이다.또한 이날 결과는 토론토에는 구단 역사상 최다 점수 차 승리이자, 골든스테이트에는 역대 최다 격차 패배 3위에 해당한다.골든스테이트는 1972년 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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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린저 22점·13R' 인삼공사, 현대모비스 꺾고 2위 추격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희망을 살렸다. 인삼공사는 2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에서 86-73으로 이겼다.29승 23패가 된 3위 인삼공사는 2위 현대모비스(31승 21패)와 격차를 2경기로 좁혔다.현대모비스와 인삼공사는 나란히 2경기씩 남겼는데 만일 남은 경기에서 현대모비스가 2패를 당하고, 인삼공사가 2승을 하면 2위 자리는 인삼공사 차지가 된다.이 경우 두 팀은 31승 23패로 동률이 되지만 상대 전적에서 4승 2패로 앞서는 인삼공사가 2위에 오른다.정규리그 2위는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고, 3위는 5전 3승제의 6강 플레이오프부터 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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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났네' NBA 브루클린 앨드리지 데뷔전서 11점…팀은 4연승 선두 질주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 라마커스 앨드리지가 성공적으로 신고식을 치르며 팀 4연승을 힘을 보탰다.브루클린은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샬럿 호니츠와 홈 경기에서 111-89로 크게 이겼다. 브루클린의 주포 제임스 하든은 전날 휴스턴 로키츠와 홈 경기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 통증을 느껴 이날 결장했다. 역시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케빈 듀랜트와 3월 새로 영입한 블레이크 그리핀도 이날 경기에 뛰지 않았지만, 카이리 어빙이 15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브루클린의 공격을 이끌었다.또 앨드리지가 브루클린 데뷔전에서 11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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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kt 꺾고 단독 5위로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부산 kt를 꺾고 단독 5위로 올라섰다.전자랜드는 1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kt와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99-85로 이겼다.전자랜드와 kt는 전날 7위 서울 삼성(23승 29패)이 전주 KCC에 패하면서 자동으로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확정했지만, 정규리그 순위에 따라 PO 상대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혈투를 벌였다.접전 끝에 승리를 거머쥔 전자랜드는 단독 5위(26승 26패)로 올라서며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 올 시즌 kt전 전적은 3승 3패가 됐다. 앞서 5경기에서 1승 4패로 부진했던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도 성공했다.조나단 모트리가 30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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