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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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상황이야?" 스테판 커리, 16개 야투 중 2개만 성공 '최악' 팀은 승리... "우리팀이 제대로 굴러가고 있다는 증거" 너스레
일본 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4번 타자로 활약했던 이승엽은 엄지손가락을 다쳐 도저히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을 맞은 적이 있다. 그때 하라 다쓰노리 감독은 “타석에 서 있기만 해달라”는 부탁을 했다. 센트럴리그 우승이 좌절된 하라 감독은 그러나, 상대 팀이 안방인 도쿄돔에서 우승 헹가레를 하는 모습은 차마 볼 수 없었다.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이승엽이 필요했다. 하라 감독도 이승엽이 제대로 타격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도 무리하게 이승엽의 출전을 부탁한 이유는 그의 ‘존재감’ 때문이었다. 그냥 타석에만 서 있어도 상대 팀은 위압감을 느껴 위축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었다. 하라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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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르브론 합작 45점' 레이커스, '털보' 하든 20점으로 맞선 휴스턴 누르고 서부 1위로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휴스턴 로키츠를 꺾고 서부 콘퍼런스 1위로 올라섰다.레이커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휴스턴을 120-102로 제압했다.올 시즌 원정 경기 5전 전승이다.2연승을 달린 레이커스는 8승 3패로 서부 콘퍼런스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 2위 피닉스 선스(7승 3패)와 승차는 0.5 경기가 됐다.레이커스에서는 앤서니 데이비스가 27득점, 르브론 제임스가 18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했다.탤런 호턴-터커(17득점)와 몬트레즈 해럴(16점), 카일 쿠즈마(13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휴스턴은 3승 5패를 거뒀다.크리스천 우드가 23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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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5만 명 확진, 3000명 사망하는데도 NBA "리그 중단 없다"...보스턴 셀틱스 대 마이애미 히트전 코로나19로 연기
지난해 3월 미국프로농구(NBA)는 덴버 너기츠 선수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소식을 접한 뒤, 즉각 리그 중단을 발표했다. 이 때문에 NBA 2019~2020시즌은 2020년 7월 말이 돼서야 재개됐다.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ESPN스포츠 콤플렉스에 팀들을 모아놓고 경기를 했다. 이른바 ‘버블경기’였다. 큰 문제 없이 시즌을 마친 NBA는 미국내 코로나19 사태가 더욱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12월 2020~2021시즌 개막을 강행했다. 이번에는 ‘버블’이 아닌, 종전과 같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코로나19가 더욱 기승을 부리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시즌을 시작한 탓에 시즌 개막 20여 일만에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 선수들이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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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결승골' KCC, 전자랜드에 1점 차 역전승…10연승 행진
프로농구 전주 KCC가 인천 전자랜드을 마지막 순간에 뿌리치고 연승 행진을 10경기로 늘렸다.KCC는 10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전자랜드를 84-83으로 따돌렸다.지난해 12월 15일 서울 삼성전부터 10연승의 신바람을 이어간 KCC는 21승 8패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KCC의 전창진 감독은 프로농구 무대에서 처음으로 10연승의 기쁨을 맛봤다.전자랜드는 15승 15패로 부산 kt(14승 14패)와 공동 5위에 자리했다.라건아가 양 팀 최다 득점인 22점에 7리바운드를 올리며 맹활약했고, 이정현이 19점 6어시스트, 정창영이 15점을 기록했다. 데이비스는 결승점을 포함해 12득점에 9리바운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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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9세 140일 '루키' 라멜로 볼, NBA 최연소 트리플더블 달성...샬럿, 애틀랜타 꺾고 3연승
미국프로농구(NBA) 샬럿 호니츠가 '루키' 라멜로 볼이 19세 140일의 나이에 역대 최연소 트리플더블 기록을 세운 데 힘입어 애틀랜타 호크스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10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2020-2021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13-105로 승리를 거뒀다. 이번 시즌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지명한 볼은 이날 31분을 뛰며 22득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 최연소 트리플더블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2018년 필라델피아에서 뛰던 시절 19세 317일 나이에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마르켈 펄츠(올랜도 매직)가 보유하고 있었다.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C.J. 매컬럼의 활약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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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시즌 첫 '형제 대결', 샬럿 동생 라멜로가 뉴올리언스 형 론조에게 승리
미국프로농구(NBA) '형제 대결'에서 동생 라멜로 볼(20·샬럿 호니츠)이 트리플 더블에 어시스트 1개가 모자라는 맹활약을 펼치며 형 론조 볼(24·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게 이겼다. 9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샬럿 호니츠의 경기는 올 시즌 첫 '형제 대결'에 관심이 쏠렸다.이번 시즌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샬럿에 지명된 라멜로는 이날 26분만 뛰고도 12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형인 론조는 37분간 출전해 5점, 3어시스트, 2리바운드로 부진했다. 샬럿은 라멜로를 앞세워 118-110으로 승리했다.론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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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 18점' 오리온, 인삼공사 잡고 공동 2위로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이대성을 앞세워 안양 KGC인삼공사에 신승을 거두고 공동 2위로 올라섰다.오리온은 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인삼공사에 79-74로 이겼다.2연패를 끊어낸 오리온은 3위에서 인삼공사와 공동 2위(16승 12패)로 올라섰다.지난 2경기에서 각각 7득점, 3득점으로 부진했던 이대성은 이날 18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올리며 오리온을 승리로 이끌었다.경남 창원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서울 SK가 창원 LG를 연장 접전 끝에 90-87로 물리쳤다. SK는 지난 시즌까지 LG에서 뛴 양우섭이 19점을 넣었고, 워니 역시 22점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1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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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4쿼터 15점' 선두 KCC, kt 잡고 9연승
프로농구 선두 전주 KCC가 4쿼터에만 15점을 올린 타일러 데이비스을 앞세워 부산 kt를 잡고 파죽의 9연승을 내달렸다.KCC는 8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kt에 90-82로 이겼다.지난달 15일 서울 삼성전부터 9연승을 기록한 KCC는 가장 먼저 20승(8패) 고지를 밟으며 2위(16승 11패) 안양 KGC인삼공사와 승차를 3.5경기로 벌렸다.또 kt 상대 연승을 5경기째 이어갔다.kt는 그대로 5위(14승 13패)에 머물렀다.데이비스가 승부처였던 4쿼터 15점을 포함, 21득점 8리바운드를 올리며 수훈을 세웠다.22점에 2어시스트를 올린 이정현과 16점에 리바운드 9개를 잡아낸 송교창도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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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협회장 선거,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 단독후보로 등록
권혁운(71) 아이에스동서 회장이 제34대 대한민국농구협회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등록했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8일 제34대 협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를 공지하며 권혁운 회장이 유일하게 등록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14일 선거를 치르지 않고 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자 심의를 거쳐 결격 사유가 없으면 권 회장의 당선이 확정된다. 권혁운 회장이 대한민국농구협회장에 오르면 2004년 3월까지 회장을 지낸 홍성범 전 세원텔레콤 회장 이후 약 17년 만에 기업인 회장이 나온다.권혁운 회장이 이끄는 아이에스동서는 아파트와 주상복합 등 다양한 건축물과 토목공사를 통해 부산·경남 지역의 대표적 건설사로 자리매김한 기업으로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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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치치-요키치' NBA 동유럽 첫 에이스 대결, 연장 끝에 돈치치가 웃었다
미국프로농구(NBA) 동유럽 출신 에이스들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22·슬로베니아)가 덴버 너기츠의 센터 니콜라 요키치(26· 세르비아)에 판정승했다.댈러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덴버 너기츠와의 2020-2021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연장 끝에 124-117로 이겼다.이날 경기는 NBA에서 동유럽 출신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슈터 돈치치와 센터 니콜라 요키치(26·세르비아)의 시즌 첫 대결이었다. 돈치치는 38득점에 13어시스트,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요키치도 38득점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밀리지 않았으나 팀 패배에 빛을 바래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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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DB 꺾고 2연승…단독 4위 도약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서명진과 숀 롱의 맹활약을 앞세워 원주 DB를 꺾고 리그 4위로 올라섰다.현대모비스는 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DB와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84-73으로 승리했다.올 시즌 1라운드 맞대결에서 DB에 패했던 현대모비스는 2라운드부터 DB를 상대로 3연승을 기록했다.최근 2연승을 달린 현대모비스는 16승 13패를 거둬 부산 kt를 누르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반면 2연패에 빠진 DB는 7승 21패로 최하위에 머물렀고, 9위 창원 LG와 승차가 3.5경기 차이로 벌어졌다.현대모비스에서는 서명진이 20득점(5어시스트)으로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썼다. 서명진은 데뷔 후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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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60점도 헛 수고' 워싱턴, 브래들리 빌이 혼자 60점 넣고도 필라델피아에 5점차 패배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가 커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를 앞세워 스테픈 커리의 공격을 봉쇄하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GSW)를 제압했다.클리퍼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와 2020-2021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08-101로 이겼다.6승 3패를 기록한 클리퍼스는 서부 콘퍼런스 3위를 지켰다. 골든스테이트는 2연승을 마감하고 4승 4패로 4위에 머물렀다.클리퍼스는 레너드와 조지가 나란히 21득점으로 활약했다. 조지는 리바운드도 12개를 잡아내 더블더블을 작성했다.골든스테이트는 간판 커리가 13득점으로 주춤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커리의 야투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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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커리가 슛할때 반칙하면 큰일 나, 왜?
농구 경기에서 상대방이 슛할 때 반칙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간단하다. 득점하지 않게 하는 대신 자유투 2개를 주기 위함이다. 자유투 2개가 다 들어가면 할 수 없지만, 그 중 1개 또는 2개 다 실패하기를 바라는 것이다.이는 특히 경기 막판, 접전일 때 많이 쓰는 전략이다. 그러나, 아무한테 반칙하면 소용이 없다. 자유투 성공률이 높은 선수에게는 더욱 그렇다. 그래서, 자유투 성공률이 낮은 선수가 공을 잡았을 때 반칙한다. 이를 모를리 없는 상대팀은 자유투 성공률이 높은 선수가 볼을 잡을 수 있는 전술을 편다. 이런 점에서, 미국프로농구(NBA) 스테판 커리에게 반칙을 하는 것은 좋은 작전이 되지 못한다. 자유투 성공률이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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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대역전패당한 전자랜드, 삼성에 '화풀이'…단독 6위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이틀 전 21점 차 역전패 아픔을 12점 차 승리로 털어냈다. 전자랜드는 6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90-78로 승리했다. 15승 14패가 된 전자랜드는 삼성(14승 14패)을 제치고 단독 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5위 울산 현대모비스(15승 13패)와는 0.5경기 차이다. 전자랜드는 이틀 전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3쿼터 한때 61-40으로 21점이나 앞서다가 이후 역전을 허용, 78-79로 졌다.전자랜드는 헨리 심스가 23점을 넣었고 신인 이윤기가 3점슛 5개를 포함해 19점을 기록했다. ◇ 6일 전적(잠실실내체육관)인천 전자랜드 90(18-13 35-1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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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쌍끌이' 제임스·데이비스, 나란히 26점씩… 4연승 선두 도약
'디펜딩 챔피언' LA 레이커스가 4연승을 내달리며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단독 선두에 올랐다. LA 레이커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4-92로 승리했다. 최근 4연승을 거둔 LA 레이커스는 6승 2패를 기록, 공동 1위였던 피닉스 선스(5승 2패)와 LA 클리퍼스(5승 3패)를 따돌리고 단독 1위에 올랐다. 2019-2020시즌 정상에 오른 LA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26점·11리바운드·7어시스트)와 앤서니 데이비스(26점·10리바운드·4어시스트)가 팀 승리를 쌍끌이했다.케빈 듀랜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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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덩크슛 본 적 있나요?" '루키' 에드워즈, 백보드 머리 부딪히며 가공할 '덩크슛' 작렬
‘루키’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가공할 ‘덩크슛’이 화제가 되고 있다,에드워즈는 6일(한국시간)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2020~2021시즌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 2쿼터에서 보기에도 아찔한 ‘덩크슛’을 터뜨렸다. 2쿼터 16점 차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에드워즈는 점프슛을 했으나 실패했다. 동료 제러드 밴더빌트가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 에드워드에게 패스했다. 에드워즈는 공을 잡은 뒤 공중으로 힘차게 뛰어 올랐다. 동영상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미네소타 구단이 공유한 사진을 보면 에드워즈의 머리가 백보드에 부딪힌 것을 알 수 있다. 에드워즈는 2020시즌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위로 미네서타에 지명됐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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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 17득점' KGC, SK 꺾고 단독 2위
프로농구 KGC인삼공사가 서울 SK를 꺾고 단독 2위 자리를 지켰다.인삼공사는 5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SK를 93-85로 눌렀다.오세근이 17점 9리바운드로 인삼공사의 승리에 앞장섰다. 라타비우스 윌리엄스는 양 팀 선수 중 가장 많은 23점(6리바운드)을 올린 가운데 크리스 맥컬러(12점), 이재도, 변준형, 전성현(이상 11점)까지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최근 2연승 한 인삼공사는 16승 11패가 돼 단독 2위를 유지했다. 선두 전주 KCC(19승 8패)에는 3경기 차로 좁혔고, 3위 고양 오리온(15승 12패)과는 1경기 차로 벌렸다. 올 시즌 SK와 상대 전적에서도 2승 2패로 균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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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코로나19 확진받았던 NBA 듀랜트,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검사로 최소 1주일 결장 불가피
'코로나 19 악령이 또 찾아오는 것인가.'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의 케빈 듀랜트(33·미국)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최소한 1주일간 자가 격리가 불가피해졌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5일 "듀랜트가 앞으로 7일간 자가 격리를 하면 4경기에 뛸 수 없다"고 보도했다.브루클린은 6일 유타 재즈와 경기를 시작으로 8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9일 멤피스 그리즐리스, 11일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경기가 예정돼 있다. 듀랜트는 코로나19 추가 검사에서 음성이 나올 경우 이르면 13일 덴버 너기츠전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듀랜트는 지난해 5월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바 있다. 듀랜트는 20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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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아데토쿤보 43점' NBA 밀워키, 디트로이트 꺾고 시즌 첫 연승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의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2년 연속 NBA 정규리그 MVP 다웠다. 밀워키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 벌인 2020-2021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아데토쿤보가 전반에만 30점을 넣는 등 43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125-115로 이겼다.이날 아데토쿤보의 야투 성공률은 무려 70.8%(24개 중 17개 성공)에 이르렀다. 2일 시카고 불스전에 이어 새해 들어 치른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밀워키는 4승 3패가 됐다. 밀워키의 연승은 이번 시즌 처음이다.댈러스 매버릭스는 올 시즌 첫 트리플 더블을 달성한 루카 돈치치를 앞세워 홈 팀 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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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점 대역전극' 현대모비스, 전자랜드 꺾고 단독 5위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인천 전자랜드에 21점 차까지 뒤지다 대역전극을 펼치며 단독 5위로 올라섰다.현대모비스는 4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79-78로 따돌렸다.공동 5위이던 전자랜드와의 맞대결을 잡은 현대모비스는 15승 13패로 단독 5위가 됐다.간판 파워 포워드 이대헌이 무릎 부상으로 뛰지 못한 가운데 경기 대부분을 리드하다 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전자랜드는 14승 14패를 기록, 7위로 내려앉았다.현대 모비스는 5.2초를 남기고 최진수가 슛 동작에서 이윤기의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으며 79-78, 마침내 전세를 뒤집었다.종료 직전 전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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