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은 2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 홈 경기에서 76-59로 승리했다.
6승 3패가 된 신한은행은 공동 2위였던 아산 우리은행(5승 3패)을 3위로 밀어내고 단독 2위가 됐다. 9전 전승으로 단독 1위인 청주 KB와는 3경기 차이다.
1쿼터부터 신한은행이 20-7로 앞서 기선을 제압했다.
삼성생명이 2쿼터 점수 차를 좁히며 전반을 26-35, 9점 차까지 따라붙은 가운데 마쳤으나 3쿼터에 신한은행이 다시 점수 차를 벌려 17점 차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4쿼터 들어서 두 팀의 점수 차는 10점 아래로 좁혀지지 않았고, 결국 신한은행이 17점 차로 크게 이겼다.
신한은행 김단비는 27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 22일 전적(인천도원체육관)
인천 신한은행 76(20-7 15-19 21-13 20-20)59 용인 삼성생명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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