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임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에서 아이재아 스튜어트와 몸싸움을 벌이다 팔꿈치로 스튜어트의 얼굴을 가격했다.
격분한 스튜어트는 제임스에게 대들었고 양 팀 선수들과 심판들이 이들을 뜯어 말렸다.
가해자가 피해자보다 ‘솜방망이’ 처벌을 받은 것이다.
이에 대한 논란은 현재 진행중이다.
제임스가 1경기 출전하지 못함에 따라 그는 28만4004 달러의 급여를 받지 못하게 됐다.
그러나, 이 때문에 레이커스는 사치세를 덜 내게 됐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레이커스는 제임스가 받지 못하는 급여의 절반인 14만2,002 달러의 사치 세액 공제를 받게 돼 궁극적으로 총 53만2,508 달러를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사치세는 팀의 총 연봉액이 일정 금맥이 넘으면 더 많아진다. 제임스의 급여가 다소 줄어들면 그만큼 사치세도 줄어든다는 것이다.
이들 매체는 “비록 큰 돈은 아니지만, 그 같은 절약은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레이커스는 높은 사치세 때문에 알렉스 카루소와의 재계약을 포기한 바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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