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F 몬테레이는 멕시코 축구 1부 리그(Liga MX) 소속의 전통 강호로, 홈구장인 에스타디오 BBVA는 약 5만3500석 규모로 멕시코 내 네 번째로 큰 축구 경기장이다. 또한 CF 몬테레이의 홈경기에는 평균 약 4만 1598명의 관중이 방문하며, 시즌 누적 관중 수는 약 77만 명에 달한다.
하이트진로는 CF 몬테레이가 최근 세르히오 라모스(Sergio Ramos) 등 글로벌 슈퍼스타 영입과 2026년 북중미 월드컵 개최를 통해 높은 화제성과 글로벌 노출 효과를 갖게된 점을 활용해 중남미 시장에서 '진로(JINRO)'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구장 내에서는 관중이 직접 '진로(JINRO)'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시음과 경품 이벤트가 결합된 소비자 체험 부스 운영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하프타임 이벤트 △라운지 내 진로(JINRO) 칵테일 및 제품 판매 △구단 자산을 활용한 컬래버 홍보물 및 판촉물 제작 △현지 인플루언서 및 VIP 초청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멕시코는 국민 스포츠인 축구를 중심으로 대중문화와 소비문화가 결합된 시장으로, 이번 CF 몬테레이와의 스폰서십은 현지 소비자와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국가별 현지화 전략을 강화해 K-소주의 세계화를 '진로(JIRNO)'가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성민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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