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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대표팀, 아시아컵 최종 엔트리 12명 확정..."이현중·여준석 포함"

2025-07-21 18:49:53

카타르와의 평가전에 출전했던 남자 농구 대표팀. 사진[연합뉴스]
카타르와의 평가전에 출전했던 남자 농구 대표팀. 사진[연합뉴스]
대한민국농구협회가 다음 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되는 2025 FIBA 아시아컵에 참가할 남자 농구 국가대표 최종 12명을 확정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농구협회는 이날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통해 아시아컵 출전 선수들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8월 5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펼쳐질 아시아컵을 대비해 안준호 감독은 이달 중 4차례의 평가경기를 실시하며 선수들의 컨디션과 실력을 검증했다.
일본, 카타르와 각각 2차례씩 맞대결을 펼치는 과정에서 팀의 핵심 축으로 부상한 '해외파 콤비' 이현중과 여준석(시애틀대)이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이와 함께 이정현(소노), 유기상, 양준석(이상 LG)도 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김종규, 박지훈(이상 정관장), 이승현(현대모비스), 정성우(한국가스공사), 이우석(국군체육부대), 하윤기, 문정현(이상 kt) 등도 아시아컵 무대를 밟는다.

한 달여간 계속된 강화 훈련과 평가전에 참여했던 15명 가운데 안영준(SK), 한희원(kt), 이원석(삼성) 등 3명은 최종 단계에서 탈락했다.

아시아컵 대표팀은 22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재소집돼 막바지 훈련에 돌입하며, 8월 1일 사우디아라비아 현지로 출국할 예정이다.

조별리그 A조에 편성된 대한민국은 8월 6일 호주를 시작으로 8일 카타르, 11일 레바논과 연속 경기를 치른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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