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에서 동메달을 합작한 김지욱(왼쪽)과 김영택.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211440260179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김영택(제주도청)과 김지욱(광주광역시체육회)은 2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대회 다이빙 남자 10m 싱크로 경기에서 377.64점을 합작해 중국(437.31점)과 독일(400.74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경기 후 김지욱은 "연이어 좋은 성적을 내서 정말 좋다. (김)영택이와 호흡을 맞출 시간이 부족해서 욕심내지 않았는데, 파트너가 너무 잘해줬다. 운도 좋았다"고 돌아봤다.
다이빙이 끝난 후 이어진 수영 경기에서도 동메달이 나왔다.
이미 여자 배영 200m에서 한국신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한 이은지(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는 여자 배영 100m에서 1분00초23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은지는 "배영 100m는 워낙 경쟁자가 쟁쟁해서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입상해서 영광"이라며 "항상 59초대 기록을 내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어려운 걸 알아서 매 경기 발전의 경험을 쌓는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다잡았다"고 했다.
우리나라 수영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현재까지 5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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