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제임스, '황제' 조던을 '쩐'으로 이겨...선수로 올린 수입 1조1515억원, NBA 사상 최고

장성훈 기자| 승인 2021-07-23 22:01
르브론 제임스
르브론 제임스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을 돈으로 이겼다.

제임스는 선수로 뛰면서 벌어들인 수입이 10억 달러(1조1515억 원)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코는 23일(한국시간) 제임스가 선수로 챙긴 수입이 조던이 선수로 올린 소득보다 많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제임스는 급여로 3억3천만 달러, 각종 스폰서십으로 7억 달러를 벌었다.

조던은 인플레를 감안하더라도 선수로 10억 달러를 벌지는 못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조던은 대신 은퇴 후 수입이 더 많다. 선수 및 은퇴 후 수입을 합하면 20억 달러가 넘는다.

선수 시절 수입 10억 달러를 돌파한 선수는 타이거 우즈(골프), 플로이드 메이웨더(복싱),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이상 축구), 로저 페더러(테니스)다.

케빈 듀란트(브루클린 네츠)는 5억8천만 달러를 벌었고,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4억3천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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