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브래들리 빌과 한솥밥 먹나...골든스테이트, 신인지명권 2장 만지작

장성훈 기자| 승인 2021-07-27 06:46
브래들리 빌
브래들리 빌
브래들리 빌(워싱턴 위저즈)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ESPN의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27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가 빌을 영입하기 위해 2장의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을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7번과 14번 지명권을 워싱턴에 넘겨주고 빌을 데려오겠다는 것이다.

이는 워싱턴으로서도 구미가 당기는 카드다. 어차피 워싱턴은 리빌딩 기조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골든스테이트는 팀의 주축인 스테판 커리 등으로부터 전력 강화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골든스테이트는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눈독을 들였으나 릴라드가 골든스테이트행을 거부할 것으로 보여 빌 영입으로 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빌이 골든스테이트로 갈 경우, 골든스테이트는 일약 서부콘퍼런스의 강력한 경쟁팀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TOP

pc로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