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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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치 박' 박정아 33점·팀 블로킹 20개...도로공사, 기업은행에 승리
한국도로공사가 '클러치 박' 박정아의 화력과 높은 블로킹 벽을 앞세워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한국도로공사는 17일 경기도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1(25-27 25-9 36-34 25-23)로 눌렀다.승점 3을 보탠 한국도로공사(승점 12·4승 3패)는 현대건설(승점 20·7승), 흥국생명(승점 14·5승 1패)에 이어 세 번째로 두 자릿수 승점에 도달했다.승부처는 3세트였다.1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내주고, 2세트는 손쉽게 따낸 한국도로공사는 3세트 23-24에서 상대 외국인 공격수 달리 산타나(등록명 산타나)의 오픈 공격을 배유나가 블로킹해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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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KB손보-삼성화재 3대2 대형 트레이드…김정호↔황경민
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가 3대2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KB손해보험은 17일 아웃사이드 히터 김정호(25), 미들블로커 양희준(23), 세터 최익제(23)를 삼성화재에 내주고 아웃사이드 히터 황경민(26), 리베로 백광현(30)을 영입했다고 밝혔다.KB손해보험은 최근 지난 시즌까지 맹활약했던 김정호 대신 키가 큰 홍상혁을 주로 활용하며 공격 라인에 변화를 줬다.이런 가운데 신장 194㎝ 장신 공격수 황경민까지 영입하며 높이를 끌어올렸다.삼성화재는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결단을 내렸다.김상우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삼성화재는 개막 후 5연패에 빠진 뒤 지난 13일 KB손해보험전에서 가까스로 첫 승을 거뒀다.국내 선수들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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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배구 대한항공, 두 번 연속 현대캐피탈 3-0 완파
프로배구 남녀부 선두 대한항공과 현대건설이 고공비행을 이어갔다.특히 현대건설은 홈 19연승을 질주해 남녀를 통틀어 이 부문 신기록을 수립했다.대한항공은 1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0(25-23 25-17 25-17)으로 완파했다.대한항공은 1·2라운드 연속 현대캐피탈을 셧 아웃으로 따돌리고 강세를 이어갔다.시즌 6승 1패를 올리고 승점 18을 쌓은 대한항공은 단독 1위 질주의 토대를 닦았다.2위 현대캐피탈은 두 경기 연속 0-3으로 졌다.링컨 윌리엄스(등록명 링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이날 결장했는데도 외국인 선수 버금가는 파워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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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배구여제' 김연경, 1R MVP…남자부는 니콜라 수상
김연경(34·흥국생명)이 V리그 복귀와 동시에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한국배구연맹(KOVO)은 16일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1라운드 MVP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김연경은 기자단 투표 31표 중 11표를 얻어, 10표를 받은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KGC인삼공사·등록명 엘리자벳)를 1표 차로 제치고 여자부 1라운드 MVP에 올랐다.야스민 베다르트(현대건설·등록명 야스민)가 8표, 이다현(현대건설)이 1표를 받았다. 기권표가 1표 나왔다.2020-2021시즌 1라운드에서도 MVP에 뽑힌 김연경은 지난 시즌에는 중국에서 뛰었다.한 시즌 만에 V리그로 돌아온 김연경은 1라운드에서 99점(7위), 공격 성공률 45.60%(4위), 디그 세트당 3.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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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GS칼텍스 꺾고 4위 복귀…한국전력, 3위 도약
KGC인삼공사가 GS칼텍스를 완파하고 4위로 올랐다.인삼공사는 1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3-0(25-17 25-20 25-20)으로 완승을 거뒀다.시즌 3승 3패를 기록한 인삼공사(승점 8)는 6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인삼공사 외국인 선수 엘리자벳(26점)과 이소영(13점)이 승리를 이끌었다.지난 11일 현대건설전에서 무려 56점을 쓸어담았던 엘리자벳은 이날 경기에서도 여전한 화력을 자랑했다. 이날 엘리자벳의 공격성공률은 58.97%로 높았다. 블로킹득점 2개, 서브에이스 1개도 곁들였다.반면 3연패를 당한 GS칼텍스(2승 4패·승점 7)는 5위로 내려앉았다.GS칼텍스 모마(14점)와 유서연(12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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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관중 앞에서 김연경 앞세운 '흥국생명, 도로공사에 신승
'배구여제' 김연경이 이끄는 흥국생명이 5천800명 구름 관중 앞에서 한국도로공사에 신승하며 2위를 지켰다.흥국생명은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3위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2(25-12 25-18 23-25 16-25 15-9)로 꺾었다.3연승을 달린 흥국생명은 5승 1패 승점 14로 1위 현대건설(6승·승점 17)과 격차를 다시 줄였다.흥국생명은 경기 초반 기 싸움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압도했다.만원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을 받은 흥국생명은 한국도로공사를 무섭게 몰아붙였다.한국도로공사 선수들은 귀가 찢어질 듯한 응원 함성에 적응하지 못한 듯 경기 초반 실수를 연발하며 무너졌다.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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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전역' OK금융그룹 전진선, 3연속 블로킹으로 현대캐피탈 셧아웃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미들 블로커 전진선의 맹활약을 앞세운 OK금융그룹이 적지에서 현대캐피탈에 퍼펙트 승리를 따냈다. OK금융그룹은 12일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에 3-0(25-23 25-22 26-24)으로 완승했다.팀의 주포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가 양 팀 최다인 31득점에 64.9%의 높은 공격 성공률로 맹활약한 가운데 복귀전을 치른 전진선은 9득점에 블로킹 4개를 잡아내며 승리를 거들었다.특히 이날 블로킹 4개 가운데 3개가 3세트 23-24에서 26-24로 경기를 뒤집는 3연속 득점이었다.3세트 22-24로 끌려가다 홍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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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야스민 부상 악재에도 인삼공사 제압…1라운드 전승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경기 도중 외국인 에이스의 부상 이탈에도 전승으로 1라운드를 통과했다.현대건설은 1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전에서 세트 점수 3-2(22-25 25-21 25-23 25-27 15-12), 극적으로 승리했다.이로써 현대건설은 1라운드를 6전 전승으로 마쳤다.지난 시즌 압도적인 성적을 냈는데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에 따른 조기 종료로 챔피언 타이틀을 얻지 못했던 아쉬움을 털어내고 새 시즌에서도 최강팀으로 질주를 시작했다.경기 초반 '주포'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가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교체됐지만, 국내 선수들이 혼신의 힘으로 공백을 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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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레나·김연경, 36점 합작…흥국생명, GS칼텍스와의 맞대결 6연패 끊어
흥국생명이 김연경과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의 화력을 앞세워 GS칼텍스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승리했다.흥국생명은 10일 서울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0(25-16 25-15 25-14)으로 완파했다.지난 시즌 흥국생명은 GS칼텍스와 6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다.그러나 김연경이 돌아오고, 외국인 선수로 옐레나를 지명해 공격력을 강화하면서 흥국생명은 완전히 다른 팀이 됐다.장충체육관을 가득 채운 3천200명의 팬 앞에서 옐레나는 20점, 김연경은 16점을 올렸다.'GS칼텍스전 악몽'을 끊어낸 2위 흥국생명은 승점 12(4승 1패)를 기록, 1위 현대건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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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삼각편대' 앞세운 현대캐피탈, 난적 KB손보 꺾고 3연승
현대캐피탈이 난적 KB손해보험을 가볍게 완파하며 3연승을 올렸다.현대캐피탈은 9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KB손보와 방문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8 25-22 25-20)으로 완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4승 1패, 승점 12점을 올린 2위 현대캐피탈은 1위 대한항공과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혔다.이날 경기 전까지 3연승을 올렸던 3위 KB손보는 전력 차를 드러내며 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국가대표 쌍포 허수봉과 전광인, 신장 207㎝ 폭격기 오레올 까메호(등록명 오레올)로 이뤄진 '삼각편대'의 파괴력과 최민호, 박상하가 중앙에서 버티는 높이의 힘은 대단했다.현대캐피탈은 1세트부터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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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4년 만에 5천 관중 모은다...13일 한국도로공사전 홈 경기 티켓 판매
'배구 여제' 김연경(34·흥국생명)이 4년 만에 한 경기 5천 관중을 모았다.김연경의 소속팀인 흥국생명은 9일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홈 경기 티켓이 5천 장 이상 팔렸다"며 "현장 판매를 고려하면 매진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이로써 프로배구는 4년 만에 한 경기 5천 관중 입장 기록을 쓰게 될 것으로 보인다.프로배구 여자부에서 5천 명 이상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건 2018년 12월 25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한국도로공사전(5천108명)이 마지막이었다.매진 가능성도 있다. 인천삼산월드체육관은 최대 5천800명이 입장할 수 있다.올 시즌 프로배구 흥국생명은 1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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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대한항공·현대건설, 나란히 개막 5연승 고공행진
프로배구 남녀부 선두인 대한항공과 현대건설이 개막 5연승을 달리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먼저 여자배구 현대건설이 8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방문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1(25-21 25-14 22-25 25-23)로 제압했다.지난달 22일 개막전부터 한 번도 패배하지 않은 현대건설은 시즌 5연승으로 승점 15를 쌓아 선두를 지켰다.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가 높은 공격 성공률(50.00%)로 37득점을 하면서 압도적인 활약을 선보였다.IBK기업은행의 육서영(14점), 김희진(13점), 표승주(10점) 등 상위 3명의 득점 합계와 같다.1세트는 20-20에서 매서운 집중력을 선보인 현대건설이 가져갔다.양효진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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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배구 현대캐피탈, 우리카드 꺾고 2위 도약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를 물리치고 중간 순위 2위로 뛰어올랐다.현대캐피탈은 6일 충남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홈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1(25-20 24-26 26-24 25-21)로 꺾었다.시즌 3승 1패를 거둔 현대캐피탈은 승점을 9로 늘려 4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우리카드는 2승 2패, 승점 6에 머물렀다.세트 득점 1-1로 맞선 3세트가 승부처였다.현대캐피탈은 21-24로 밀린 상황에서 세터 이원중 대신 장신 세터 김명관을 투입했다. 김명관은 효과적인 서브로 우리카드의 범실을 유도했다.우리카드 이상현의 속공이 바깥으로 나갔고, 송희채의 공격은 박상하의 블로킹에 막혔다.송희채의 퀵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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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 비행' 챔피언 대한항공, 한국전력 따돌리고 프로배구 개막 4연승
챔피언 대한항공이 프로배구 개막 4연승을 달렸다.대한항공은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2(25-20 18-25 25-20 13-25 15-7)로 눌렀다.KB손해보험,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한국전력을 차례로 꺾은 대한항공은 개막 4연승에 승점 11을 쌓아 선두를 지켰다.한국전력은 시즌 첫 경기에서 OK금융그룹을 3-0으로 따돌리고 기분 좋게 시작했으나 이후 KB손보, 현대캐피탈, 대한항공에 내리 3연패를 당했다.대한항공이 링컨 윌리엄스(등록명 링컨), 정지석, 김민재의 서브 에이스 3방으로 한국전력 리시브를 흔들어 1세트를 따내자 한국전력은 2세트에서 세터를 하승우에서 김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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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흥국생명, IBK기업은행 꺾고 3승째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트리플 타워를 앞세워 시즌 3승째를 거뒀다.흥국생명은 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홈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23 25-22 25-22)으로 따돌렸다.페퍼저축은행, KGC인삼공사를 잇달아 3-0으로 물리친 뒤 지난 1일 현대건설에 1-3으로 패한 흥국생명은 다시 승리를 추가하며 선두 현대건설과 같은 승점 9를 쌓았다.IBK기업은행은 1승 3패, 승점 4에 머물렀다.김연경(17점),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19점), 김미연(13점)은 49점을 합작하며 흥국생명의 공격을 주도했다.IBK기업은행에서는 육서영이 16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달리 산타나(등록명 산타나)가 7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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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32점' KB손해보험, 우리카드 꺾고 3연승 질주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우리카드를 가볍게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KB손보는 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우리카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25-20 26-24)으로 승리했다.KB손보는 개막전 패배 이후 내리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면서 분위기를 반전하는 데 성공했다.반면, 개막 2연승을 달리던 우리카드는 홈 팬들 앞에서 첫 패배를 당해 기세가 잠시 꺾였다.우리카드는 1세트 초반 나경복의 서브 에이스를 시작으로 상대 팀의 범실, 레오 안드리치(등록명 안드리치)의 퀵오픈으로 3-0으로 치고 나갔다.11-13으로 뒤지던 KB손보는 황택의가 나경복의 공격을 차단하고 박진우가 속공에 성공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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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페퍼저축은행에 첫 세트 내줬으나 홈개막전 승리…차상현 감독 100승
GS칼텍스가 홈 개막전에서 첫 세트를 내줬지만, 승리는 놓치지 않았다.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역대 여자부 사령탑 중 네 번째로 100승(69패)을 채웠다.GS칼텍스는 2일 서울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3-1(23-25 25-15 25-18 25-10)로 물리쳤다.두 번째 시즌을 맞은 페퍼저축은행은 첫 세트를 따냈지만, 이후 연달아 2∼4세트를 내주면서 개막전 포함 3연패를 당했다.GS칼텍스는 2승(1패)째를 거뒀다.페퍼저축은행은 첫 세트에서 GS칼텍스를 강하게 몰아쳤다.18-20으로 끌려가던 페퍼저축은행은 니아 카이 리드(등록명 니아 리드)의 화력을 앞세워 23-20으로 전세를 뒤집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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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타 서브의 현대건설, 김연경의 폭발력 앞세운 흥국생명 잡았다
강력한 서브를 앞세운 현대건설이 김연경이 합류한 흥국생명을 꺾고 개막 후 3연승을 내달렸다.현대건설은 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1(25-23 21-25 25-18 25-12)로 잡았다.현대건설은 1위로 올라섰고, 흥국생명은 2위로 내려앉았다.경기는 치열했다. 현대건설은 1세트에서 상대적으로 우위를 보이는 '높이'로 흥국생명을 윽박질렀고, 흥국생명은 주포 김연경을 앞세워 점수를 쌓았다.경기 흐름은 한순간에 쏠렸다. 1세트 내내 양효진의 중앙 공격과 외국인 선수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의 사이드 공격으로 활로를 뚫었던 현대건설은 승부처에서 다른 작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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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티켓 파워, 1일 현대건설 수원 원정경기 127석만 남았다
'김연경을 보러가자.''배구여제' 김연경(34·흥국생명)이 폭발적인 티켓파워를 과시하고 있다.현대건설 구단은 1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홈 경기에서 전체 입장권 3천779장 중 3천652장이 판매됐다고 밝혔다.비록 매진은 되지 않았지만, 이날 경기가 화요일 오후에 열렸다는 점을 고려하면 의미 있는 판매 기록이다.더군다나 최근 사회 분위기는 이태원 참사로 인해 무겁게 가라앉았고, 같은 시간 인천에선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려 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분산됐다.그러나 이날 수원체육관은 슈퍼스타 김연경을 보러 온 배구 팬들로 가득 찼다.수많은 팬은 일찍부터 경기장에 입장해 김연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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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대체선수 산타나, 시즌 첫승 선물…KB 니콜라는 49점
개막 직전에 합류한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 공격수 달리 산타나(등록명 산타나)가 팀에 귀한 시즌 첫 승을 선물했다.남자부 니콜라 멜라냑(등록명 니콜라)은 시즌 1호 트리플크라운(블로킹, 서브, 백어택 각 3개 이상)을 달성하며 노우모리 케이타의 그림자에서 조금은 벗어났다.IBK기업은행은 30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1(25-22 22-25 25-22 25-16)로 꺾었다.23일 GS칼텍스, 26일 KGC인삼공사에 연패했던 기업은행은 시즌 세 번째 경기에서 첫 승리를 신고했다.IBK기업은행 토종 에이스 김희진은 무릎 통증 탓에 이날도 결장했다.그러나 산타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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