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25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진에어 25-26 V리그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V클래식매치를 앞두고 필립 블랑 감독과 김상우 감독이 경기 전 인터뷰를 가졌다.

블랑 감독은 디펜딩 챔피언의 여유가 보였고, 김상우 감독은 진지한 모습이었다.

△필립 블랑 감독
V클래식매치 각오를 묻는 질문에 1라운드 경기는 우리 팀 시스템을 다지는 쪽으로 할 것이고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면 될 것 같다고 답했다.

바야르샤이한이 아포짓으로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서는 잘 치러낸 것 같다며 공격적인 부분을 보강해야겠지만 블로킹을 잘 할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아히 선수 대처 방안에 대해서는 강한 스윙을 갖추고 있다며 1번 자리에서 수비에 보탬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상우 감독

V클래식매치 각오를 묻는 질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상대 삼각편대 대처 방안에 대해서는 레오 쪽에 블로킹을 견고하게 가져가야 할 것 같다며 수비코스를 철저하게 지켜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