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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현대모비스·소노, KBL 시범경기 첫날 나란히 승리

2026-09-24 23:56:58

DB 엘런슨. / 사진=연합뉴스
DB 엘런슨. / 사진=연합뉴스
2026-2027 KBL 오픈 매치 데이 첫날, 원주 DB가 서울 삼성을 101-83으로, 울산 현대모비스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7-82로 꺾었다. 고양 소노도 서울 SK를 99-86으로 제압했다.

24일 경기는 외국인 선수 2명의 2, 3쿼터 동시 출전 규정이 처음 적용된 무대였다. DB는 이 구간에서 헨리 엘런슨, 이선 알바노, 레이션 해먼즈의 연속 득점으로 1쿼터 1점 차 리드를 76-61까지 벌렸다.

엘런슨은 양 팀 최다 33점에 12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알바노는 12점 7어시스트, 2년 차 이유진은 11점을 보탰다. 이규섭 감독은 비공식 데뷔전에서 승리했고, 12년 만에 친정 삼성으로 돌아온 김상식 감독은 첫판을 내줬다.
현대모비스는 다리우스 베즐리(26점)와 게이지 프림(20점)이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가스공사 라건아는 24점 18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소노는 스카티 제임스가 25점을 올렸다. SK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 에디 다니엘은 14점을 기록했다. 금메달리스트 이정현(소노)과 이승현(현대모비스)은 출전하지 않았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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