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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호 첫판 1-0 승' 음바페 결승골 넣고 무릎 부상 하차...데뷔전 기쁨 속 악재

2026-09-26 13:22:55

키리안 음바페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지네딘 지단 감독. / 사진=연합뉴스
키리안 음바페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지네딘 지단 감독. / 사진=연합뉴스
지네딘 지단 감독의 프랑스 대표팀 데뷔전은 튀르키예전 1-0 승리로 끝났다.

결승골의 주인공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는 무릎 부상으로 대표팀을 떠나게 됐다.

프랑스는 26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코자엘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1조 1차전에서 후반 9분 음바페의 골을 끝까지 지켰다.
0-0으로 전반을 마친 뒤 음바페가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마이클 올리세(뮌헨)의 패스를 받아 곧바로 오른발 슛을 꽂았다. 그러나 득점 직후 왼쪽 무릎을 붙잡고 쓰러졌고, 다시 뛰었지만 통증 탓에 교체됐다.

후반 42분에는 튀르키예 골키퍼 우우르잔 차크르가 페널티지역 밖에서 브래들리 바르콜라(PSG)를 막다 손을 써 퇴장당하면서 프랑스가 수적 우위까지 쥐었다.

지단 감독은 경기 뒤 "안타깝게도 상태가 좋지 않다"며 음바페의 무릎이 부어 있어 위험을 감수할 수 없다며 소속팀 복귀를 시사했다. 프랑스축구협회도 음바페가 남은 대표팀 일정에서 빠진다고 확인했다.

지단은 선수 시절 1998년 월드컵과 유로 2000 우승, 2006년 월드컵 준우승을 이끈 프랑스의 영웅이다.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으로는 2015-2016시즌부터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달성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뒤 디디에 데샹 감독의 후임으로 7월 선임돼 처음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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