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의 대표팀은 1세트 11-9에서 상대 범실과 한태준의 블로킹으로 3점을 몰아쳤고, 15-11에서도 연속 득점해 흐름을 가져왔다. 임동혁과 정한용이 1세트에만 8점을 합작했다.
2세트는 22-21에서 역전을 허용하며 듀스까지 갔다. 24-25로 세트를 내줄 위기에서 필리핀의 서브 범실과 공격 범실이 잇따르며 한국이 세트를 가져갔다.
임성진이 팀 최다 13점, 임동혁과 정한용이 11점씩 올렸다.
한국은 28일 대만(55위), 29일 중국(34위)과 맞붙어 조 2위 안에 들면 8강에 오른다. 1966년부터 2018년까지 14개 대회 연속 메달을 따낸 남자 배구는 2022 항저우에서 7위에 그쳤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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