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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날개 34점' 허수봉·임동혁 폭발...한국 남자배구, 대만 3-1 제압하고 8강 안착

2026-09-28 23:01:31

셧아웃 승리 거둔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 / 사진=연합뉴스
셧아웃 승리 거둔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 / 사진=연합뉴스
허수봉(현대캐피탈)과 임동혁(대한항공)이 34점을 합작한 한국 남자배구가 대만을 3-1로 꺾고 아시안게임 8강에 올랐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의 대표팀은 28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D조 조별리그에서 대만을 3-1(24-26 25-10 25-15 25-23)로 이겼다. 허수봉이 18점, 임동혁이 16점을 올렸다.

1세트는 접전 끝에 리시브 범실로 내줬다. 2세트부터 강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흔들며 두 세트 연속 10점대로 묶었다. 4세트에는 21-22에서 허수봉의 강타와 이상현의 블로킹으로 뒤집었고, 23-23 동점 뒤 임동혁의 득점과 상대 범실로 경기를 끝냈다.
전날 필리핀을 3-0으로 꺾은 한국은 2승(승점 6)으로 조 1위에 올랐다. 역시 2승인 중국(승점 5)과 29일 조 1위를 다툰다. 1위를 하면 8강에서 이란, 태국 등이 속한 B조 2위와 만난다.

한국은 하계 아시안게임 8년 만의 메달을 노린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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