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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없어도 강했다' 포르투갈, 덴마크 원정 4-2 완승...UNL 3연승

2026-10-02 12:10:00

곤살루 하무스. / 사진=연합뉴스
곤살루 하무스. / 사진=연합뉴스
포르투갈이 덴마크 원정에서 4-2로 이기며 UEFA 네이션스리그 3연승을 달렸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대표팀 캠프를 떠난 뒤 치른 첫 경기였다.

포르투갈은 2일(한국시간) 코펜하겐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A 4조 3차전에서 덴마크를 꺾었다. 웨일스(1-0), 노르웨이(2-1)에 이은 3연승이다.

호날두 대신 최전방에 선 곤살루 하무스가 주앙 칸셀루의 선제골을 도왔다. 전반 23분 미켈 담스고르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하무스가 2분 만에 다시 앞서가는 골을 넣었다. 후반 8분 라스무스 회이룬에게 또 동점을 허용한 포르투갈은 후반 22분 비티냐가 브루누 페르난드스의 프리킥을 헤더로 연결해 결승골을 뽑았다. 후반 42분에는 주앙 펠릭스가 디오구 달로트의 컷백을 논스톱으로 마무리했다. 호날두의 등번호 7번은 하파엘 레앙이 달았다.
호날두는 웨일스전에 선발로 나섰다가 일찍 교체됐고, 노르웨이전에선 벤치만 지켰다. 제주스 감독이 덴마크전 선발 제외를 예고하자 그는 축구연맹 회장과 대화한 뒤 캠프를 떠난다고 SNS에 밝혔다. 제주스 감독은 불화설을 부인했다.

2조 독일은 세르비아를 2-0으로 꺾고 위르겐 클롭 감독 부임 세 경기 만에 첫 승을 올렸다. 톰 비쇼프와 플로리안 비르츠가 골을 넣었고, 클롭 감독은 "오늘 보여준 게 우리가 하고 싶은 축구"라고 반겼다.

리그B 3조 아일랜드와 오스트리아의 2-2 경기는 이스라엘전 보이콧을 요구하는 시민들이 팔레스타인 국기가 그려진 테니스공을 던져 한때 중단됐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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