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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럭비, 아시안게임 준결승서 홍콩에 14-35 패...일본과 동메달 결정

2026-10-03 16:01:58

한국 남자 럭비 7인제 대표팀. / 사진=연합뉴스
한국 남자 럭비 7인제 대표팀. / 사진=연합뉴스
2연패 챔피언 홍콩에 14-35로 무릎을 꿇은 한국 남자 7인제 럭비가 아시안게임 2회 연속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3일 나고야 미나토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전반을 0-14로 끌려갔다. 후반 장정민과 이문규의 트라이 등으로 14점을 따라붙었지만, 모두 5개의 트라이를 내주며 무너졌다.

홍콩은 항저우 대회 결승에서도 한국을 꺾은 팀이다.
한국은 1998년 방콕, 2002년 부산 대회를 제패한 뒤 홍콩·일본에 밀려 동메달에 머물다 항저우에서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땄다.

동메달 결정전 상대는 아시아 럭비 양강으로 꼽히는 일본이다. 중국에 7-10으로 진 일본과 이날 오후 6시 10분 맞붙는다. 조별리그 14-24 패배를 되갚을 기회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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