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베이징 준결승에서 조코비치가 1세트를 7-5로 따내고 2세트도 5-3으로 앞서던 때였다. 조코비치의 발리 위너가 광고판에 맞고 튀자 메드베데프가 백핸드로 쳐냈고, 공은 관중석 앞줄 남성의 얼굴을 맞혔다. 눈을 감싼 그는 부축을 받고 나갔다.
판정을 받아들인 메드베데프는 피해자에게 사과하며 보상하고 싶다고 했다. 화가 나서가 아니라 100% 사고였다고 해명했다.
결승 상대는 후베르트 후르카치(34위·폴란드)의 2세트 부상 기권으로 올라온 앨릭스 디미노어(9위·호주)다. 하락세였던 조코비치는 6일 이기면 올해 첫 우승이자 통산 7번째 차이나오픈 정상에 선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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