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챔피언십, 국내 최초 임직원 마샬 교육...최고의 대회 꿈꾼다

김현지 기자| 승인 2018-05-13 14:11
임직원 마샬 프로그램 교육 수료증을 전달하는 KPGA 김성철 팀장. 사진제공=제네시스
임직원 마샬 프로그램 교육 수료증을 전달하는 KPGA 김성철 팀장. 사진제공=제네시스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오는 24일(목)부터 나흘 간 개최되는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참가할 임직원들에게 경기 운영요원인 마샬 교육을 진행했다.

제네시스는 최고의 대회를 운영하기 위해서 임직원 마샬의 역할과 전문성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협력하여 3차에 걸친 체계적인 마샬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12일(토) 경기도 성남시 KPGA빌딩에 위치한 한국프로골프협회 대강의실에서 자원봉사로 참여하는 80명의 제네시스 임직원들이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참여하는 선수와 갤러리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2차 마샬 교육을 수료했다.

지난 4월 28일 진행된 1차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KPGA 문경준 프로 등이 참여해 ‘선수가 희망하는 마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의 희망 업무를 분장하고 이동 마샬, 고정 마샬 등 직무 별 업무에 대한 세부 교육까지 진행됐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마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제네시스
임직원을 대상으로 마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제네시스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1회차에 KPGA 김형태 프로 등이 직접 나서 마샬의 책임과 의무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고, 대회 개막 전날에는 지난 해 대회의 디펜딩 챔피언 김승혁 프로 등이 교육 담당자로 나서 마지막 현장 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임직원 마샬에게 KPGA 공식 마샬 인증서를 수여하고, KPGA 코리안 투어의 전 경기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보이는 곳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을 흘리는 임직원 마샬은 대회의 얼굴이자 품격을 높이는 숨은 주역"이라며, "최고의 대회를 만들기 위해서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교육에 임하고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총 상금 15억 원, 우승 상금 3억 원)은 24일(목)부터 나흘 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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