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준은 18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 하늘코스(파72)에서 치러진 대회 둘째날 1라운드 잔여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솎아내며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대회 첫 날 폭우와 안개로 인해 많은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문경준 역시 단 한 홀도 치르지 못하고 둘째날 1라운드를 치렀다.
1번 홀(파4)에서 출발한 문경준은 2번 홀과 5번 홀, 7번 홀(이상 파4)에서 버디를 3개 솎아내며 기분좋게 출발헀다.
이어 10번 홀(파5)과 12번 홀(파3), 13번 홀(파4), 17번 홀(파4), 18번 홀(파5) 등 후반 5개 홀에서 버디를 솎아내 합계 8언더파를 기록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문경준은 오후 1시 30분 현재 2개 홀을 진행했고, 2개 홀 모두 파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뒤를 이어 출발한 김준성이 10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으며 시작해 7언더파로 문경준을 추격하고 있다.
한편, 대회 둘째날 치러진 1라운드에서는 탱크 최경주(48)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최경주 역시 잠시 휴식후 바로 2라운드에 나섰으며 10번 홀에서 출발해 12번 홀까지 모두 파를 기록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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