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골프 스타는 누구?' 중·고등학생 880명 출전 YG컵 개막

김현지 기자| 승인 2018-06-20 13:20
지난해 YG컵에 출전한 유소년 선수. 사진=YGS제공
지난해 YG컵에 출전한 유소년 선수. 사진=YGS제공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총 880명의 중·고등학생이 출전해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제3회 교촌1991-YG CUP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가 막을 올린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1부터 24일까지 충남 태안의 현대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제3회 교촌1991-YG CUP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한국 골프의 미래인 중고등학생 선수들에게 더 많은 경험을 제공하여 월드스타로 성장해 나아갈 발판을 마련하고자 YG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지난 2016년 처음 막을 올려 올해로 3회째다.

특히 올해는 KLPGA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의 타이틀 스폰서인 교촌치킨이 그 뜻을 같이하여 대회의 공동후원사로 참여한다

대회 일정은 6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예선라운드가 진행되며, 23일과 24일에는 예선 통과 선수들이 36홀 본선라운드를 통해 중등남녀 우승자 및 고등남녀 우승자를 가린다.

전년과 마찬가지로 우승자에게는 대한골프협회(KGA)가 부여하는 국가대표 포인트를 50점을 부여하며 상위 입상자 10명에게도 차등 지급한다.
지난해 시상식 사진. 사진=YGS 제공
지난해 시상식 사진. 사진=YGS 제공
또한 학생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과감한 투자로 풍성한 기념품과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됐다.

올해는 출전하는 모든 선수에게 대회장인 현대솔라고에서는 리커버리 크림을 증정하며 토, 일에는 교촌치킨 라운지에서 허니스틱(반마리)과 허니스파클링을 모든 선수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선수와 학부모 모두가 참여 가능한 ‘롱 드라이빙 컨테스트’가 교촌라운지에서 진행되며, 선수와 학부모가 팀을 이루에 참여하는 ‘교촌1991 퍼팅 챌린지’도 진행된다. 이벤트에는 교촌 제품 교환권, 네이버 클로바 프렌즈 미니 스피커, 문샷 GD 향수 등 다채로운 상품도 걸려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양민석 대표 이사는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에게 꼭 좋은 경험으로 남는 대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대한민국 주니어골프 발전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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