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은 8일 중국 웨이하이에 위치한 웨이하이 포인트 호텔&골프 리조트(파72, 6155야드)에서 치러진 아시아나항공 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1번 홀(파5)과 2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출발한 김지현은 7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전반 홀에서 1타를 줄였다.
이어 12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은 이후 13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며 타수를 잃었지만 14번 홀(파4)에서 버디로 만회했고, 17번 홀(파3)에서 역시 버디를 추가하며 후반 홀에서 2타를 줄였다.
전반 홀과 후반 홀을 통틀어 3타를 줄인 김지현은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2위 조정민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배선우 역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솎아내며 합계 10언더파로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혜진은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210타로 단독 4위에 자리했다.
선두와 1타 차 단독 2위로 최종라운드 역전 우승에 도전했던 지한솔은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 더블 보기 1개 등을 묶어 1타를 잏으며 합계 6언더파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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