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 폭발' 김세영, 더블 보기에도 불구 공동 9위 도약

김현지 기자| 승인 2018-11-08 18:25
김세영. 사진=마니아리포트DB
김세영. 사진=마니아리포트DB
[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김세영이 매서운 장타를 앞세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블루베이 LPGA 2라운드에서 공동 9위로 도약했다.

김세영은 9일 중국 하이난 지안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장(파72, 6775야드)에서 치러진 블루베이 LPGA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이븐파 144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단독 선두 아리야 쭈타누깐에 7타 차 공동 9위다.

대회 첫 날에 이어 둘째날 역시 강풍이 불었다. 하지만 김세영은 굴하지 않고 장타를 뽐냈다.

대회 첫 날 277야드의 평균 드라이버 샷 비거리를 자랑한 김세영은 2라운드에서도 274야드의 장타를 구사하며 버디쇼를 펼쳤다.

비록 3개의 페어웨이를 놓치긴 했지만 2라운드에서는 퍼트가 좋았다. 총 28개의 퍼트로 18개의 홀을 마친 김세영은 1타를 줄이며 공동 23위에서 공동 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지난 2015년 이 대회에서 강풍을 뚫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김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역시 강풍에 맞서 매서운 장타를 뽐내며 리더보드 상단을 향해가고 있다.

한편, 대회 2라운드에서도 최운정이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1라운드에서 선두와 2타 차 공동 4위로 출발한 최운정은 2라운드에서 이븐파에 그쳤지만 중간합계 2언더파 선두와 5타 차 단독 5위로 여전히 선두권이다.

뒤를 이어 지난 1라운드에서 1오버파 공동 23위에 자리했던 박성현이 2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1오버파 공동 11위로 뛰어올랐다.

박희영과 양희영은 중간합계 2오버파로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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