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 이하 KPGA)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대표이사 김명섭)와 26일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우성종합건설 사옥에서 2019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골프단에는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 우승자 최민철(31),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챔피언 엄재웅(29)을 비롯해 이동하(37), 현정협(36), 최성호(33), 손민강(19) 등이 소속되어 필드를 누비고 있다.
골프단 창단 1년 만에 KPGA 코리안투어 정규 대회도 개최하게 됐다. 이 대회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이라는 이름으로 치러지며 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규모로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나흘간 경남 창원 진해 소재의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에서 펼쳐진다.
㈜우성종합건설 정한식 대표이사는 “대회 개최를 통해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의 플레이를 직접 보면 남자 골프의 다이내믹한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다. KPGA 코리안투어의 열혈 팬으로서 앞으로도 투어의 활성화를 위해 힘을 쏟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코리안투어의 새로운 타이틀 스폰서가 된 우성종합건설은 ‘집을 철학하다’라는 이념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는 기업으로 1998년 설립 이후 시행, 시공 역량까지 갖췄으며 ‘우성스마트시티’라는 브랜드 네이밍으로 부산과 경남, 울산, 양산 등 곳곳에서 세련된 주거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우성종합건설과 함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는 용원골프클럽(27홀)이 만든 영남권 최초 및 최대 규모의 대중제 36홀 링크스 코스로 진해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골프장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코리안투어에 첫 선을 보인다.
KPGA 양휘부 회장은 “KPGA 코리안투어를 응원해주시고 지원해주신 ㈜우성종합건설과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이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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