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 5,835야드) 부안(OUT), 남원(IN)코스에서 호반 챔피언스 클래식 2019 5차전 최종라운드가 치러졌다.
지난 2018년 KLPGA 호반 챔피언스 클래식 11차전 우승 이후 약 1년(11개월)만에 기록한 통산 3승째다.
약 1년(11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김서윤은 “얼떨떨하다. 스윙도 교정 중이고 부상도 있어 기대를 안 했는데, 최근 열심히 연습한 보상을 받은 것 같다. 기쁘다”고 하면서 “만수정에서 인삼 장어를 후원해주신 덕분에 더위에 지치지 않을 수 있었고, 최근 타미드 볼로 변경한 것이 잘 맞았던 것 같다. 후원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19위에서 7위까지 상금 순위를 끌어올린 김서윤은 "올해는 상금왕, 우승과 같은 타이틀보다 매 대회 최종합계 2언더파를 치자는 목표를 세웠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연습해서 꾸준히 언더파를 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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