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 6,309야드) 솔-아웃(OUT), 솔-인(IN)에서 솔라고 파워풀엑스 점프투어 9차전 최종라운드가 치러졌다.
최종라운드에서는 정시우B(18)가 박지우와 동타를 기록하며 연장전에 나섰고, 18번 홀(파5, 509야드)에서 연장전이 치러졌다.
승부는 연장 3차전에서 갈렸다. 박지우가 7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우승자가 됐다.
박지우는 "소중한 우승을 해서 기분이 정말 좋다. 바람이 많이 부는 탓에 잦은 실수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이내 긴장하지 않고 플레이를 유지했다"고 하며 "보기를 기록한 홀은 미련없이 잊고, 그 다음 홀에서 버디 찬스를 만드는 것을 목표했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박지우는 "우선으로 남은 3개 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이뤄, 정회원이 되는 것이다. 그 다음 목표는 정규투어 시드권을 획득하는 것이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관련기사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